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슬퍼요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3-05-01 01:48:42
잘 견뎌왔는데
오늘밤은 너무 힘이 드네요
눈물만 흐르네요
잘할수있는 일이 없네요
도대체 전 뭘하면서 살았을까요?
앞으로는 또 뭘하면서 살아야할까요?
제자신이 초라하고 불쌍해서 미칠거같아요
IP : 101.235.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3.5.1 1:56 AM (121.88.xxx.178)

    어떻게 위로를 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마음으로 꼬옥 안아드리고 갑니다..

  • 2. 아~~ㅠㅠ
    '13.5.1 2:03 AM (211.211.xxx.125)

    울지마세요. 아니 조금만 우세요.
    이 밤도 이 시간과 고통도 어차피 지나갑니다.

  • 3. 틈새꽃동산
    '13.5.1 2:04 AM (49.1.xxx.228)

    원글님의 마지막 문장에 마침표 하나만 찍으면
    아름다운 시가 되는 글입니다.
    누군들...

  • 4. oops
    '13.5.1 2:23 AM (121.175.xxx.80)

    원글님이 스스로 돌아볼 때
    뭔가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부분들 때문에 자신에게 실망하신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결론을 그런 자신이 불쌍해서 미칠 것 같다고 마무리 하시는 것일까요?


    자기연민에 빠져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런 자기연민의 버릇이 원글님의 지금 그런 현실을 만든 건 아닐까요?

    지금 현실이 정말 힘드시다면....
    위로든 입바른 소리든...남의 평판에 연연해 하는 대신 자기자신을 정말 냉정히 돌아보셨음 합니다.

  • 5. ,,,
    '13.5.1 2:47 AM (220.78.xxx.84)

    저도 아까 혼자서 울었네요 너무 감정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인지 울음 소리도 안나고 그냥 눈물만 줄줄 흐르더라고요
    제가 오늘 느낀 감정이 딱 글쓴님 같은 감정일꺼에요
    지금은 조금 진정 되긴 했는데..그래도 너무 힘들고 자괴감에 빠져서 인지 두통이 오네요..

  • 6. 지나갑니다
    '13.5.1 7:44 AM (1.238.xxx.113)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전 힘들때 마다 이시를 생각하면 남들도 다 겪는일이다. 합니다ㅠ
    힘내세요 ......

  • 7. 자기연민
    '13.5.1 11:40 PM (101.235.xxx.116)

    그냥 지나치지않으시고 댓글 주신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잘이겨낼수 있으리라 ~~~
    제자신을 다잡아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07 일반주택인데 옆집대화소리 들리는 집 많은가요????? 4 ㅇㅇㅇ 2013/05/02 1,300
248006 생각나는 선생냄이 계시는데 2 내 생애에 2013/05/02 568
248005 전 축의금 빈봉투도 받아봤어요... 43 과연 2013/05/02 22,993
248004 삼생이 6 삼생이 2013/05/02 1,442
248003 옆집이 자기네 전단지를 자꾸 우리집앞에 버려요 10 묘하게빈정상.. 2013/05/02 2,227
248002 카톡이요 2 카톡 2013/05/02 611
248001 아들 어릴때 일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2 다시 그때.. 2013/05/02 543
248000 미국 필라델피아 잘 아시는 분 계세요? 4 ... 2013/05/02 978
247999 키가 145인데 ... 10 직딩 딸맘 2013/05/02 2,561
247998 아이들 중국어 과외 시키는 분들 얼마에 시키세요? .. 2013/05/02 465
247997 결혼 아닌 법적 파트너십 가능할까 2 센스쟁이 2013/05/02 623
247996 영어질문..positive reinforcement 뜻이 뭔가요.. 4 ... 2013/05/02 1,953
247995 영업 죽어도 안맞는성격 4 ㄴㅁ 2013/05/02 2,217
247994 빌려준돈 받을길이없을까요? 1 도와주세요 2013/05/02 864
247993 마흔 넘어서 남편이 점점 더 좋아지시는 분 계신가요...? 7 데이 2013/05/02 4,211
247992 아이패드나 아이폰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이요 4 기계치ㅠ 2013/05/02 793
247991 새벽 1시 무렵 결재된 미술관..과연 어딜까요? 17 ,,, 2013/05/02 3,567
247990 데미무어, 18살연하 딸 前남친과 결혼계획 42 --; 2013/05/02 14,242
247989 요즘 자기 손주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할머니 많은거 같아요. 1 왜 그럴까?.. 2013/05/02 1,289
247988 피임약으로 생리주기를 앞당길려고 하는데...의사,약사,경험있는분.. 3 급질)피임약.. 2013/05/02 3,513
247987 오른쪽 눈에 눈꼽이 잘끼고... 안과추천해주세요 검사받게 2 양파깍이 2013/05/02 891
247986 5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2 427
247985 국민TV,뉴스타파후원했어요...^^ 2 ㅇㅇ 2013/05/02 937
247984 전남친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7 오호라81 2013/05/02 14,356
247983 새마을금고나 신협 예금자보호 각각 한곳만 되는건가요? 궁금 2013/05/02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