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걱정없이 PT 계속받고싶네요;;

너무비싸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3-04-30 23:36:51

둘째도 어린이집가고, 집안행사도 있고, 여름도 다가오고해서

큰맘먹고 PT 등록했었어요.

 

원래 운동을 싫어하지는 않았던 편이라 지겹지도 않고 괜찮은것같아요.

다만 금액의 압박이 발목을 잡네요ㅠㅠ

 

PT글들 보면 PT도 중독이다.. 그러시던데 이해가 가요^^

첨엔 20회정도만 받고 스스로 해야지.. 했는데

지금은 딱 10회만 더 연장할까 고민되네요.

금액은 10회 50만원에 헬스비 별도라 60만원 이거든요..

 

PT 20회(주 3회 안빠지고 해서 기간으로는 한달 반쯤 되네요) 의 결과물은

체중 4~5키로정도 감량이요. (체지방으론 3키로정도)

 

사실 등록하고 인바디 측정하는데 겨울동안 생각보다 체중이 많이 늘어있어서

좀 잘 빠지겠거니..기대했는데 그냥 딱 건강하게 뺀 정도로 빠진것같아요;;

제가 원래 사지가 굵은형인데 팔다리는 아직 별 효과없고, 몸통이 조금 슬림해진것같아요.

윗배랑 아랫배가 좀 들어갔구요.

 

지금 162에 68에서 시작해서 63정도 되는데 10회정도 더 하고 50키로대로 진입하고 싶어요 (물론 힘들겠죠ㅠㅠ)

기왕 하는김에 이어서 10회 더 등록해도 될까요?

 

사실 맘같아선 연예인들처럼 평생 PT받고 싶네요ㅠㅠ

 

 

IP : 116.126.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3.4.30 11:44 PM (220.77.xxx.174)

    저 같음 조금 더 투자해서 받습니다
    저도 피티받고있거든요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다여트 비용이 어마어마해요
    거기다 비함 양호한거죠
    저아는 아줌은 살빠지게 해준다는 기계 몇 번하고 효과보는것같으니까 고주파기계 300들여 구입하든데요?^^

  • 2. 푸들푸들해
    '13.5.1 12:07 AM (68.49.xxx.129)

    저도 그래서 집에서 걍 덤벨이랑 케틀벨 가지고 혼자 근력운동 하고 있는데..피티 한두번 받아보고 효과가 그리 확연히 차이날거 같지 않단 생각해...피티 꾸준히 받으시는 분들 혼자하는거랑 확실히 다른가요?

  • 3. kelley
    '13.5.1 1:55 AM (125.149.xxx.124)

    전 2년째 pt받는 중이예요
    처음에는 남편이나 친정엄마나
    돈아깝다고 그러더니
    지금은 남편이 저보고 평생 pt 받으라네요

    제가 워낙 저질체력이라 이유도 있구요
    뛰지 못하고 무거운거 못들고
    힘들어서 집안일도 않해요

    pt 10회만에 횡단보도에서 뛰는거보고
    엄마도 좋아하고
    코스트코에서 생수들어서 카트에 싣는거보고
    남편이 평생 pt받으라네요

    살은 그닥 빠지진 않는데요 되려 찌기도 해요

    힘이 쫌 생기네요
    1킬로 덤벨 2개로 운동하는것도 힘들어했는데
    어제는 5킬로 두개로 운동했네요

    엄청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인데
    그냥 딴데 아끼고 pt 평생 받으려구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혼자서는 평생해도
    늘지않을꺼같아서요
    끈기도 없고 악착같은데도 없네요

  • 4. 저두
    '13.5.1 6:22 AM (130.91.xxx.29)

    다른 데서 아껴서 평생 PT 받을래요. 전 일주일에 3번 5주동안 해서 총 15회에 40만원인데요.
    이거 하고 한달 반만에 3키로 넘게 빠졌어요.

    주말에 PT선생님이랑 한거 혼자서 해보는데 같이 할 때의 그 느낌이 안나요. 운동이 안되어요.
    저도 예전에는 낑낑대던 12리터짜리 생수통 거뜬하게 들고요.
    뱃살이 빠졌는지 허리띠도 한 칸 줄었어요.

    진짜 다른 데서 돈 아껴서 죽을때까지 계속 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118 대장내시경 약이 바뀌었나 봐요.. 3 simple.. 2013/06/13 3,169
262117 입은 옷 관리 1 dlqdms.. 2013/06/13 1,034
262116 디지털 카메라 렌즈 물티슈로 닦아도 되나요? 2 ........ 2013/06/13 987
262115 마스터 셰프에 나왔던 도자기 그릇 또랑또랑 2013/06/13 741
262114 여자 대리기사가 많은가요? 18 기분은별로 2013/06/13 4,823
262113 몇번안쓴 아이롱 어디 팔곳 없을까요.. 4 장마시작 2013/06/13 561
262112 눈 밑 떨림 병원 가봐야될까요? 5 2013/06/13 3,272
262111 영어 단어 'virtual'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어요 7 대단한 82.. 2013/06/13 9,397
262110 코스트코 냉동블루베리 9 .. 2013/06/13 8,927
262109 "문재인 비난 국정원 글, 500만명에 노출".. 1 샬랄라 2013/06/13 740
262108 수원에 가족모임 식당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회갑모임 2013/06/13 1,232
262107 전 주변 사람들한테 혹시 우리 남편이 불륜하면 저한테 asap로.. 14 와진짜 2013/06/13 4,714
262106 친구가 멜라루카 회원가입 하라는데요. 3 ddd 2013/06/13 7,990
262105 상어 손예진 얼굴에 멀 한건가요?? 7 안타까움 2013/06/13 6,409
262104 소주를 하루 한두병씩 수년간 마시면 얼굴이 변하나요?? 11 .. 2013/06/13 4,124
262103 개똥쑥 어떻게 끓여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어디에 좋은가요? 1 ... 2013/06/13 1,926
262102 비정규직 30대 여자의 고된 삶 18 힘들다 2013/06/13 5,701
262101 연대와 이대 학생을 위해 집을 얻어야 해요. 50 시골 엄마 2013/06/13 6,683
262100 괜찮은 구두 쇼핑몰... 1 추천부탁해용.. 2013/06/13 728
262099 공공부문에 방치된 '눈먼 돈'만 16조 세우실 2013/06/13 453
262098 몸이 반질반질 반지르르 윤기 나시는분~~ 14 손번쩍 2013/06/13 4,885
262097 30대 회원님들 구두나 샌들 몇센티 신으세요? 11 손님 2013/06/13 2,112
262096 향수? 30대 아줌.. 2013/06/13 395
262095 여름 자동차용 천연재료 방석 추천해주세요~~~ 1 여름나기 고.. 2013/06/13 639
262094 초등6학년 아이가 좋아할만한 팝송 부탁드려요 5 팝송 2013/06/13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