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녀감성....

정말정말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3-04-30 23:28:45
전 중딩고딩때부터
친구들,남친들,주변 남자들한테
편하다가도 참 소녀감성이네
이런 소리 많이 듣는편이에요..
남친이랑도 편하게 잘 지내다가도
역시 넌 소녀네 이런 소리듣구
오늘 직장 선배(남자분)한테도 넌
참 소녀감성이야란 소리 듣구했어요
저 떡볶이 좋아하구, 책보는거 좋아하구...
또..음...모르겠네용ㅎ
근데 가끔 남친이 걱정된다 니가 이러니깐 라는
소리드 듣거덩요...ㅜㅜ
이거 안 좋은 말인가요..?

IP : 203.226.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자
    '13.4.30 11:32 PM (39.118.xxx.142)

    씨가 소녀감성이시죠..
    안좋을 것도 없지만 좀 피곤해 보여요.왠지 옆에서 자꾸 돌봐줘야 할거 같고..

  • 2. ㅜㅜㅜ
    '13.4.30 11:34 PM (218.151.xxx.91)

    네...순진하고.......바보같다는뜻이..내포되었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도 책보는게 좋아하고 떡볶이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하는데요..
    사회생활할때는 마이너스에요

    어렵지만....책 좋아하는게..들키지마세요
    -전책..좋아하는것 안들키려고 노력해요-
    감성적인말 안하려고 노력해요........현실적인면만 보이려고 노력해요


    그래도........저 엉뚱하대요...에휴.-사실 엉뚱한듯이 한적 있어요 본성이 그럴지도-
    이제..안그런척하려고 노력중.
    정말 힘들어요
    제 본성숨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덜렁대고 말괄량이 같고.엉뚱하고 뜬금없는상상력발휘하고
    인생은이렇게 흘러가는것일뿐이다라고 생각하는데..그게마이너스네요..

    소녀감성 버리세요.

  • 3. 음..
    '13.4.30 11:37 PM (223.62.xxx.168)

    소녀같다
    4차원이다
    학생같다
    등등

    이런 거 다 좋은 말 아니죠.

  • 4. **
    '13.4.30 11:4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현실감없는 사람도 해당되는 거같네요
    나이들어하는 사회생활에서
    소녀감성은 그렇게 좋은 의미는 아닌 것같아요

  • 5. ㅜㅜㅜㅜ
    '13.5.1 12:24 AM (218.151.xxx.91)

    아니에요..
    직장 사람들이니까..돌려서 소녀감성 남자친구니까..소녀감성..
    다른타인이면.......
    너..철좀들어라.

    돌려서 말하는것이네요

  • 6. 피터캣22
    '13.5.1 7:47 AM (117.111.xxx.151)

    왜 책 좋아하는 취미까지 숨기면서 사회생활 해야하죠??????-_-;;;;;;독서하고 소녀취향하고 뭔상관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 갠적으로 소녀감상은 과한 것보다 좀 있는게 낫다는 쪽이에요

  • 7. 피터캣22
    '13.5.1 7:49 AM (117.111.xxx.151)

    나이든다고 다 아줌마 포스 푹푹 풍기며 살아야 하나요-_-;;;;;;섬세하고 여리여리한 특유의 느낌을 왜 바보같다고 생각하는지 이해안네요

  • 8. 40초반
    '13.5.1 8:15 AM (175.210.xxx.243)

    전 남편한테선 철 좀 들어라 소리 가끔 들었는데 최근들어 밖에서 사람들 만나면 소녀같단 얘기 종종 들어요.
    전 좋은 뜻으로 해석합니다. 상대방도 그런뜻으로 얘기했다는게 느껴지구요.
    전 성격이 내숭떠는 성격도 아니고(약간 털털)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더더욱 그쪽 과는 아니죠.^^;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제가 별 거 아닌일에도 까르르 잘 웃고 나이답지 않게(?) 꿈과 열정이 많이 있는 편이에요.
    제가 생각해도 전 20대 애들보다 더 젊고 열정적으로 활기차게 산다고 생각해요. 제가 20대였을때보다도 40대인 지금에서 더 그렇게 살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17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시는 분들?! 요거 한번 보세요 19 유튜브 2013/06/13 2,409
261916 폐경 서글퍼요.. 30 폐경 2013/06/13 9,449
261915 언제쯤 1 갱년기 2013/06/13 692
261914 세상 참 기본 안된 사람 많네요.. 욕나옵니다. 2 .. 2013/06/13 2,382
261913 감자샐러드 마요네즈 안들어가는 레시피 없을까요? 7 궁금 2013/06/13 2,168
261912 중국어 성조 질문 답해 주실 분 계시나요? 7 한위 2013/06/13 916
261911 평일이 쉬는날이면 둘이같이 뭘할까요... 2 휴일 2013/06/13 699
261910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76 @@ 2013/06/13 14,269
261909 프랑스 잘 아사는 분들 좀 도와두세요.. Pou du fou 와.. 4 Paris 2013/06/13 726
261908 원숭이가 호랑이를 이죽거린다면 어떻게... 3 만약에 2013/06/13 946
261907 부천에 수선 잘하는 데 좀 알려주세요 수선집 2013/06/13 317
261906 코스코에 껍질안깐 왕새우 파나요? 3 ᆞᆞ 2013/06/13 748
261905 장롱3개 서랍장3개 1톤트럭에 다 들어갈까요? 장롱 2013/06/13 955
261904 남편이 외박시 연락당연한거 아닌가요? 17 미궁 2013/06/13 3,057
261903 짝.. 보고 계시나요? 미인대회출신 특집이라더니.. 4 흠.. 2013/06/12 3,449
261902 먼저 고백하는 여자 어떤가요? 29 여름이네요 2013/06/12 15,718
261901 밤에 화장하고 있을수도 없고 9 단장 2013/06/12 3,556
261900 고현정 나오는 드라마는 어땠나요. 9 여왕의 교실.. 2013/06/12 4,328
261899 류수영 나와요~^^ 4 nn 2013/06/12 2,423
261898 한약먹을때 오리고기도 먹으면 안되나요? 3 돼지 닭고기.. 2013/06/12 9,617
261897 칭찬을 부담스러워하는 다섯살 아이.. 어쩌지요..? 1 휴.. 2013/06/12 898
261896 지금 오뚜기 잡채만두 먹고 있다 85 .. 2013/06/12 14,161
261895 어금니 크라운할때 지르코니아... 이건 어떤건가요? 9 ... 2013/06/12 3,562
261894 엄마표 영어 실패 ㅜㅜ 초등 인강 사이트 추천부탁드려요. 76 oo 2013/06/12 9,644
261893 썬크림 발암물질 9 썬크림 2013/06/12 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