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자 얼굴 따진다는 여자를 단죄하며 무섭게(?) 몰아세우는 댓글들이 더 싫어요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3-04-30 22:35:17

사람 취향이야 각양각색이고

남자가 여자 얼굴 따지는 것만큼 여자도 남자얼굴 따질수도 있는거지

그게 무슨 죽을죄라도 된냥 댓글에 꼭

"내가 아는 사람도 너같이 남자 얼굴 밝히다가 꽃미남이랑 결혼했는데

그 꽃미남은 무능력하고 마누라패고 애들도 그지같고 어쩌고 근데 그 여자는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남자 얼굴만 보더라"

왜 꼭 저렇게 무시무시한 주변 사례를 들어서 원글님을 협박하죠?

 

이런 사례가 있으니까 원글이 너도 너의 한심함을 깨닫고 정신차려라! 얼굴 그만봐라! 이건가요?

글쎄요? 왜 제 주변에는 잘생긴 남자들이 더 부인 끔찍하게 위해주며 알콩달콩 살죠??

하나의 사례만 가지고 일반화 하지 맙시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거죠.

본인은 잘생긴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다른 여자들은 얼굴 따져가며 만나니까 속에서 천불이 나세요?

남자는 여자 얼굴 지나치게 따져도 아무도 태클 안걸면서...

그렇다고 해도 저런 무시무시한 댓글을 일반화하진 맙시다. 이번뿐만이 아니라 늘 그래왔지만서도...

IP : 1.24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0 10:50 PM (218.148.xxx.50)

    몰아세우는 글 별로 없던데요
    다들 호프집 분위기마냥 각자 댓글에서 다 자기 얘기하던 분위기던데...참...;

  • 2. ...
    '13.4.30 10:54 PM (58.231.xxx.141)

    저도 그런 댓글 몇 개 봤어요.
    전 그냥 보면서 얼마나 얼굴이 못생겼으면 이런데서 엄한 사람한테 한풀이할까...하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말았어요.
    그런 댓글 안달아도 될텐데 감정이입해서 못쓸사람처럼 몰아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3. ~~
    '13.4.30 11:11 PM (119.71.xxx.74)

    사실 내가 결혼전 아니 아이가 어려도 같이 공감했겠지만 (댓글 달진 않았음)
    아들이 장성해가는 요즘 그런 글이 좀 언짢아 지더라구요
    이유는 아들이 인물은 괜찮은데 키가 작거든요
    암튼 이런 이유들이 있지 않았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743 동네 미용실인데 예약을 며칠전부터 해야 되요 3 .. 2013/05/01 2,401
247742 돈 모으는 법 좀 알려주세요. 12 -- 2013/05/01 4,352
247741 배추겉절이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2 부탁해요 2013/05/01 972
247740 갈매기살 어떻게 해먹으면 맛있을까요? 2 갈매기 2013/05/01 844
247739 하원시터 근무조건 어떤가요? 14 ska 2013/05/01 2,056
247738 제가.이상한건가요? 남편이 어버이날에 뭐 해준다는데 싫어요 3 2013/05/01 1,877
247737 [디카] 갑자기 사진 불러오기가 안됩니다. 쵸코코 2013/05/01 680
247736 일드 '리갈 하이'를 리메이크한다면 이성재 어떨까요? 1 요즘 일드 2013/05/01 836
247735 학교폭력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움 부탁드려요ㅜㅜ 6 은하수 2013/05/01 1,181
247734 풋마늘대 장아찌 어떻게 담나요? 장아찌 2013/05/01 1,584
247733 부산날씨 어떤가요? 4 여행 2013/05/01 651
247732 이참에 강남 들어갈까요? 2 .. 2013/05/01 1,121
247731 동작침법, 급성요통에도 효과!! 암행어사09.. 2013/05/01 478
247730 대형 PDP 티브이 어떻게 버려요? 8 고물상 2013/05/01 1,174
247729 발표할때마저 외모가 중요하군요^^; 27 ..... 2013/05/01 8,932
247728 광명시 철산역이나 광명사거리 근처에 좋은 안과 추천해주세요 2 안과 2013/05/01 3,972
247727 인생의 값진 재산 = 추억 7 maumfo.. 2013/05/01 2,241
247726 은행에서 500엔짜리 바꿔주나요? 4 . ? . 2013/05/01 915
247725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선볼래요? 라고 하는 이유가 뭔지.. 5 2013/05/01 936
247724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추천해 주세요. 3 여자셋 2013/05/01 1,598
247723 영어에 자신있는 분들... 영작 부탁드려요. 4 영어 2013/05/01 627
247722 이 돈 다 누구한테 갔을까요? 롯데백화점 정말 xx네요 허걱!! 2013/05/01 1,147
247721 양가에 생활비 드리시나요? 7 생활비 2013/05/01 1,959
247720 포미닛이 악플러들에게 2 ㅋㅋ 2013/05/01 977
247719 엄마가.. 싫으네요 .. 6 ........ 2013/05/01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