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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조회수 : 14,994
작성일 : 2013-04-30 21:51:52

1.  공부열심히 하란말.. 그냥 잔소리라고만 생각했지 정말 나 위한 소리라고는 손톱만큼도 생각안했는데..

살다보니 인생 쉽게가는 방법으로 공부만큼 쉬운게 없었네요.. 빽도 돈도 인물도 재능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공부 열심히 하는것도 인생 뚫리는 길이란걸 왜 몰랐을까요. ㅎ

수업시간만 집중해서 들어도 시험문제 거기서 다 나온다고 하는 말, 그땐 왜 믿지 못했을까요?

어쩌면 당연한거 아닌지? ㅋㅋ 수업 진행한 선생님이 시험문제 내는데요.. 

어짜피 공부해야 하는 시기.. 다시 돌아가면 빡세게 하리~

2. 키크고 멀끔하게 생기고 옷잘입고.. 친절한 남자만 어찌나 멋지고 좋았던지~

속은 안보고 겉만 보고 남자고르던 그 시절이 아깝네요 ㅋㅋ

지금이라면 겉은 촌스러워도 진국인 남자 , 한시간만 얘기해보고 척척 골라낼수 있을거 같은데. ㅎㅎ

( 살아보니 외모 다 필요없고~ 그냥 내눈에만 인상좋고 능력좋고 인자하면 그만 ㅎ )

3. 기회가 되었을때 더 미친듯이 놀고 더 많은 남자를 사귀어 보고.. 더더 많이 여행다닐것을~

왜 몸사리고 시간 아깝다 생각하고.. 피곤하다고 생각했는지.

젊음은 다시 오지않는것을.

4. 사춘기시절 엄마한테 짜증 이빠이 내면서, 아침엔 기분 안좋으니 말시키지 말아라 - 브랜드 청바지 사내라 -

생각이 구식이다 - 바락바락 대들던 내 자신이 한심하네요.

엄마가 날 어떻게 키웠는지 지금처럼만 알았더라면 진심 효녀로 살았을텐데.. ㅠㅠ  (엄마 미안해)

( 딸 키워보니 알겠네요, 내가 엄마에게 무슨짓을 했었는지 ! ;; 딸이 커서 나한테 똑같이 할거라고 생각하면 목잡고 뒤로 넘어감 ㅎㅎ 울엄마가 부처였네요 )

5. 춤추고 노래하고 불같이 사랑하고 밤새서 무언가를 해보고.. 백번 실패하더라도 공모전에 신춘문예에..

사랑고백에.. 모든걸 다 해볼것을.... ,,,,,,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는 하시나. 이미 마흔줄 가까히 된 아줌마가 다시 시작하기엔 늦은것도 있네요 ㅎㅎ

IP : 118.91.xxx.195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비
    '13.4.30 9:59 PM (203.226.xxx.156)

    에공...저랑 어찌 이리 생각이 비슷하신지~~^^

  • 2. 체리망고
    '13.4.30 10:01 PM (125.128.xxx.160)

    중딩 우리딸 읽어보라고 저장할게요^^

  • 3.
    '13.4.30 10:01 PM (1.243.xxx.51)

    저도 그런생각이 드네요
    특히 요즘같이 아들넴 공부안하고 놀기만 할땐
    특히나--

  • 4. ㅎㅎ
    '13.4.30 10:03 PM (221.113.xxx.74)

    지금도 안 늦었어요,,공부랑 효도는,,ㅎㅎ

  • 5. 스네디
    '13.4.30 10:03 PM (180.231.xxx.22)

    저도 3번 격하게 공감합니다

  • 6. 진짜
    '13.4.30 10:08 PM (39.118.xxx.142)

    4번은 아직 안 늦었네요.

  • 7. **
    '13.4.30 10:0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그때 그걸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나봐야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는 거....
    그러니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은
    항상 희망사항밖에 안되는거지요

  • 8. 원글이
    '13.4.30 10:10 PM (118.91.xxx.195)

    어른들 하시던말, 참 시대착오적이고 구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어른이 되어보니 틀린말 하나도 없다는말 격하게 동감하네요 ㅎㅎ

  • 9.
    '13.4.30 10:11 PM (220.81.xxx.39)

    원글님은 혹시 올해 몇살...이신지요?
    저도 위에 적으신거 격하게 공감해요
    혹시라도 나이 더 들어서
    지금 이라도 지금 이 나이라도 더 후회하게 될까봐
    그게 더 무서워요

    정말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혼자 살껄 그랬나봐요

    왜 울엄마 아빠는 제게 이렇게 돈 때려부어서 결혼 시켰을까요

    야심한 밤에 혼자 술이나 퍼마시게..

    아정말 괴롭습니다

  • 10. ㅎㅎ
    '13.4.30 10:11 PM (121.188.xxx.90)

    여행은 공감합니다.

    공부는 제가 알아서했고..미술쪽에 소질이 있긴했지만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는이상 미술로 성공하긴 어렵다생각해서 그냥 공부만했습니다.ㅎ

    2번은.. 남자 외모만 보는건 머리 빈거나 다름없다(?)고 어릴때 부터 주입돼서요..ㅎ

    4번은... 10살 꼬꼬맹이시절 철이 없었지만 막상 사춘기때는 조용하게보내서 짜증을 내거나 승질을 내본적은 없어요.. 그건 그냥 제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그랬나봐요.ㅋ
    부모만 자식에게 애정을갖고 예의를 지켜야되는게 아니라 자식도 부모에게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해요.

  • 11. 원글이
    '13.4.30 10:13 PM (118.91.xxx.195)

    ㅎㅎ 님처럼 미리 철든 분들이 부럽네요
    저는이제 철들었나봅니다.

  • 12.
    '13.4.30 10:19 PM (58.234.xxx.154)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특히 브랜드 청바지 사내라 했다는 글에는 풉하고 웃음이 터졌어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저는 안사준다고 울었어요 ㅋㅋ
    부끄부끄
    그러면서 크는건가봐요.

  • 13. ㅠㅠㅠㅠㅠㅠㅠ
    '13.4.30 10:20 PM (218.151.xxx.91)

    전 2번빼고.......다 후회라고..할까요 안타깝다고..할까요
    전.인터넷 커뮤니티의 영향으로..결혼은.......진국과.능력과 배경과. - 제조건에서는 최고로 잡았다생각합니다.- 나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사실제 남편이 더인물이 좋고 성격이 좋았다면
    저한테..오지도 않았을겁니다- 이건 제친정엄마가 증언하셨습니다.ㅋㅋ-

    더 놀지 못하고 더열심히 노력하지못했나..그게 아쉽구요
    대학때..놀았지만.더 놀지 못한게 아쉬워요..다시 그런시기는안올테니까요...

    돈버는요즘.......도 대학시절은 그립습니다.

  • 14. 풉님
    '13.4.30 10:21 PM (118.91.xxx.195)

    저도 안사준다고, 사달라고 울고불고 했어요 ㅋ 돈없어서 못사준다고 했는데도 사놓으라고 난리난리..
    지금 생각하니 이런 진상이 또있을까요 ? ㅎ

  • 15. 지금요?
    '13.4.30 10:24 PM (125.135.xxx.131)

    이 글 보여줘도 사춘기 애들에게 안 먹혀요?
    잠깐 움찔하겠지만 모른 척 넘겨버릴걸요..
    우리끼리 추억과 반성의 상념에 젖어 울먹일 뿐이지..

  • 16. 원글이
    '13.4.30 10:26 PM (118.91.xxx.195)

    맞아요. 사춘기 애들에게 당연히 안먹히겠죠. 지나가야만 깨닫는다는 씁쓸한 현실.. ㅎ 그래서 어른이 되면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나 봅니다.

  • 17. ...
    '13.4.30 10:29 PM (39.7.xxx.150)

    사십대중반... 전 저의 삼십대 시절도 후회가 되네요. ^^ 오십대 어르신께 뭐가 후회되시냐고 묻고 싶어요.

  • 18.
    '13.4.30 10:32 PM (110.70.xxx.78)

    원글님 궁금한 게 있어요
    그렇담 님의 부모세대 70대 정도가 '니들도 늙어봐라' 이런 말 지금 이해될까요?^^
    아닐 거 같은데요 ㅋ
    그러니 이런 생각을 자녀에게 말해 보아야 그 땐 모르는 거고 자칫하면 꼰대가 되는거죠...

  • 19. ㅊㅍ
    '13.4.30 10:33 PM (115.126.xxx.69)

    쉰, 예순에도. ..마흔 시절을 그리워하고
    똑같은 생각할 수 있어여...지금 이 순간을
    지금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맘껏 누리길,,,

  • 20. ㅇㅇ
    '13.4.30 10:33 PM (203.152.xxx.172)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그때로 돌아가면 다시 그렇게 살수 밖에 없다는것 ^^

  • 21. 중딩맘
    '13.4.30 10:39 PM (218.39.xxx.164)

    울 중딩이 보여줘도 코웃음 치려나요? 하긴 뭘 알겠어요...
    어쩜 그렇게 다 지나고 후회되는 게 많은지...전 요즘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는 상상도 자주 해요 ㅎㅎ

  • 22. ..
    '13.4.30 10:43 PM (112.171.xxx.151)

    정말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혼자 살껄 그랬나봐요222222222222

  • 23. 82좋아
    '13.4.30 10:59 PM (116.127.xxx.219)

    울딸 보여 주렵니다

  • 24. 나무0
    '13.4.30 11:48 PM (114.207.xxx.169)

    애들 보여줘야겠어요

  • 25. 진짜
    '13.5.1 12:17 AM (61.84.xxx.190)

    그때도 알았더라면ㅠㅠ

  • 26. . .
    '13.5.1 12:29 AM (14.33.xxx.26)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님에게 남아있는 날 가운데...

  • 27. ㅎㅎ
    '13.5.1 1:20 AM (124.53.xxx.143)

    십년쯤지나서
    그때도 별탈없이 숨쉬고 있다면
    지금 이런순간도 후회하게되겠죠?
    귀중한 시간들을 고작 넷 수다나 떨면서 보냈다고ㅋㅋ..

  • 28. ...
    '13.5.1 5:28 AM (220.78.xxx.84)

    어...맞아요..30대인 저도 너무 후회 되는 것들 뿐이네요

  • 29. 동감
    '13.5.1 6:15 AM (121.190.xxx.243)

    중3아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네요 저도 후회 중입니다. 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 30. 지금,오늘
    '13.5.1 8:48 AM (211.195.xxx.222)

    지금 오늘 ...
    내가 사는 가장 젊은날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절대로 후회라는 말로 어제를 기억하려 하지 않고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삽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는 날
    오늘을 잘 살아내자!!!

  • 31. ..
    '13.5.1 9:07 AM (115.90.xxx.155)

    아이 읽으라고 저장

  • 32. ^^
    '13.5.1 9:13 AM (61.75.xxx.163)

    저장합니다

  • 33. 멋짐
    '13.5.1 9:53 AM (211.246.xxx.151)

    30대 중반인 저한테도 콕콕 박히는 글이네요

  • 34. ....
    '13.5.1 10:05 AM (175.195.xxx.69)

    저도 울 딸 읽어보라고 저장

  • 35. 저도 공감
    '13.5.1 10:10 AM (121.134.xxx.102)

    아이 읽어보라고 저장해야겠어요^^

  • 36. ^^
    '13.5.1 10:11 AM (112.217.xxx.253)

    저도 딸이랑 같이봐야지 싶네요..

  • 37. ..
    '13.5.1 10:14 AM (203.226.xxx.240)

    저는 반대로 부모가 자식속을 썩힌경우라..
    투정부리고 그럴일이 없었네요.
    나머지는 다공감

  • 38. 무기력
    '13.5.1 10:29 AM (165.246.xxx.29)

    나중에 더 나이들면 지금 내 나이때 이렇게 살껄. 저렇게 살껄. 또 후회하리라 생각해요.
    예전 일은 잊고, 앞으로 더 어떻게 살지를 고민해 보자구요^^

  • 39. 흠..
    '13.5.1 11:04 AM (112.185.xxx.143)

    1번은 알아도 실천하기가 힘들어요. 물론 저는 몰랐었죠. 주변에 공부하라는 사람은 없고 하지 말란 사람만 있었으니까요. 나이 40대지만 1번이 참 힘들어요. 지금은 벌써 늦었다구요? 아인슈타인은 제나이때가 시작이었는걸요.

    2번은 어쩔 수 없이 경험밖에 없는듯 해요.

    3,4,5번은요.. 자녀들에게 기회를 주세요.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우리 인생에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이죠. 40년을 살아왔지만 그 12년의 추억이 가장 강하고 소중한 것 같네요.

  • 40. 저도 격하게 공감....
    '13.5.1 11:09 AM (168.188.xxx.40)

    지금이라도 후회하지 않기위해서,,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 41. //
    '13.5.1 11:17 AM (210.204.xxx.18)

    저도 우리딸 보여줄께요. ^^
    아직 마흔도 안되신 원글님..
    70 다 되어 가시는 친척 아주머니께서 마흔 넘은 절 보시고
    정말 좋은 나이라고, 부럽다고, 당신이 그 나이라면 날아갈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 분 뵙고, 나는 저물어 가는 시기라고 생각했지만
    훗날 생각하면 지금 내 나이도 빛나는 나이일 수 있구나, 지금도 뭐든지 할 수 있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마흔도 안되셨다면.. 완전 애기죠 ^^

  • 42. 독수리 날다
    '13.5.1 11:37 AM (39.117.xxx.250)

    전 지금이라도^^ 이걸 깨닫게 되어서 좋아요~
    //님 말씀처럼 20년 지나서 내가 40 때 저걸 시작했어야 했는데..이러고 있을까봐요^^

  • 43. ,,,
    '13.5.1 11:59 AM (1.236.xxx.54)

    저도 딸아이 보여주고 싶은데 아직20대인 딸이
    얼마나 공감할런지요
    다시 돌아간다해도 그때로 돌아가면 다시 그렇게
    살수밖에 없다는것 222222

  • 44. !!!!
    '13.5.1 12:01 PM (211.234.xxx.61)

    격하게 공감합니다.
    고딩아들 보여주려고 저정합니다^^

  • 45. 프쉬케
    '13.5.1 12:07 PM (211.23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나이가 원글님과 비슷하네요
    느는건 후회와 주름뿐... 에휴

  • 46. 헤즐넛커피
    '13.5.1 12:26 PM (70.65.xxx.83)

    저도 저장합니다.

  • 47. 원글이
    '13.5.1 12:39 PM (118.91.xxx.195)

    돌아가도 저렇게 못할거라는거 압니다. ㅎ 원래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우잖아요!
    그냥 나이들어 되돌아보니 안보이던게 보이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이제 정말 철이 들었구나 싶은 생각에 올린글이에요~ 이제 깨닳았으니 현재에 충실해서 살아야죠! 이십년 후에 지금을 후회하지 않도록.

  • 48. 공감백배
    '13.5.1 1:57 PM (110.10.xxx.37)

    그래도 젊으시네요 .. 하나라도 도전해보세요 .. 백배공감하구요 ..

  • 49.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13.5.1 2:56 PM (112.186.xxx.156)

    원글님이 쓰신 것처럼 젊을 때 공부하는거..
    저는 젊어서는 너무 공부만 했어요.
    열심히 공부하면서 이렇게 공부한 것이 다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사회는 성적순이 아니더라구요.
    또, 공부하는 머리하고 사회생활하는 머리는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좀 지나치게 올바르게 살고
    나쁜 행동은 안하고.. 이러게 살아서 뭐 큰 손해는 안 봤지만
    나쁜 넘들한테는 소소하게 많이 당하고 손해 많이 봤어요.

    요약하면,
    공부가 중요한 건 맞는데요,
    저처럼 너무 올바르게만 사는 것도 손해를 많이 보는 거니깐,
    사람은 여러모로 통찰력을 갖도록 키워야 한다고 봐요.

  • 50. 김수진
    '13.5.1 3:21 PM (112.144.xxx.128)

    동감합니다..^^

  • 51. ...
    '13.5.1 4:03 PM (117.53.xxx.99)

    동감해요^^

  • 52. 다 공감가지만
    '13.5.1 5:09 PM (125.128.xxx.10)

    전 특히 3번!!! 늙으면 썩어질 몸뚱아리 왜그렇게 아꼈나...많이 후회되요.ㅜ

  • 53. 공감
    '13.5.1 5:24 PM (121.182.xxx.173)

    저장합니다.

  • 54. 공감해요.
    '13.5.1 5:31 PM (61.80.xxx.160)

    격하게 공감해요.저장합니다.

  • 55. 이럴수가
    '13.5.1 5:32 PM (124.61.xxx.25)

    1번은 다시 돌아가도 그 이상 못한 다는 걸 알기에 후회없고
    2번은 원래 너무 잘생긴 남자 싫어해서 후회없고;;;
    3번은 남자 한 동안 많이 만났었고 여행도 그렇게 다녔어서 후회없고
    4번은 엄마 아빠한테 나름 마음을 다하고 있어서 후회없고
    5번은 춤 출 끼는 없지만 불나방같은 사랑해봤고 밤새서 드라마극본 써서 내봤고 사랑고백 제가 먼저 용감하게 해서 후회없고..........
    결국 저 중에 후회되는 건 없는데 ...여전히 너무 부족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ㅋㅋ 그러네요.

  • 56. 속삭임
    '13.5.1 9:04 PM (112.172.xxx.99)

    조용필의 단발머리에 나오죠.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요즘 이가사 들으면 콧날이 시큰해집니다.

    나이를 먹긴 먹었나봐요. 40대초반인데...지난날들 후회도 되고 수많은 if를 상상해보지만

    결국은 그 찬란했던 시절이 움켜쥐어지지 않음에 조용히 눈물 날때가 있어요.

  • 57. 심심한동네
    '13.5.1 9:46 PM (123.214.xxx.106)

    그때는 또 그때 대로의 고민과 고통이 있었죠. 시간이 지나 다 잊어버리고는 지금의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도 많고요.

  • 58. 저도
    '13.5.1 9:47 PM (1.238.xxx.27)

    아이 읽으라고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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