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하는 덧셈,뺄셈 여러가지 방식으로 하는 거요.ㅠㅠ

화난 초2맘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3-04-30 21:32:11

46+69 나 92-76 ..이런거 올림수 써서 ..연습 잘 하고 있는데.

여러가지 방식으로 나오면서 ...진짜 좀 화가 나네요.

 

꼭 그렇게 복잡하고 어렵게 ...여러가지로 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특히 뺄셈에서

92-76을...92-(80-4) 이렇게 나눠서.

 

92-80을 하고 다시 4를 더하라는데..................

전...도대체 왜 그렇게 해야 하는건지..이해가 잘..ㅠㅠ

 

이런 방식이 어떤....중요한 이유나 근거가 있는 건가요??

아이들 잘 이해하고 실수없이 잘 하나요???

 

그리고 도표같은 ...선 그리는 것도 다 ..완벽하게 외워야 하는 거죠??ㅠㅠㅠ

IP : 182.209.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sf
    '13.4.30 9:38 PM (125.189.xxx.14)

    아직 초등 갈려면 이년남은 유딩맘인데~~
    주위에서 어려워졌단 얘긴 들었지만...
    저정도인가요? ㅠ
    이 무슨~~!!저런거 어따 써 먹으라고
    이건 사교육 더 열심히 시키란 뜻으로 밖엔 이해가 안 되네요...

  • 2. 밥탱이
    '13.4.30 9:40 PM (182.222.xxx.245)

    그러게요~ 저도 아이 수학을 가르치며 참~ 어렵게 배운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실용적이지 않은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우리 학교 다닐때 배우던 산수로 배웠으면 좋겠어요~

  • 3. Goodlucktome
    '13.4.30 9:40 PM (182.209.xxx.42)

    61-54=61-( )+( )=( )+( )=( )

    제 아이는 그냥......7이라고 바로 답하는데.
    이 과정이 너무 ...ㅠㅠ

    중요한 거죠?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거겠죠???ㅠㅠ

  • 4. 저희
    '13.4.30 9:41 PM (211.246.xxx.36)

    저희 부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이제 초3인데, 제 아이 방식대로 계산해도 맞는데, 괜히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라고 한 다음 어렵게 생각하게 되버리더라구요.

  • 5. 저희애도 초2
    '13.4.30 9:45 PM (210.205.xxx.113)

    그냥 사고를 넓힌다는 측면으로 보심이
    꼭 계산만 잘하는건 산수지 수학이 아니자나요
    하나를 해결하는데 여러가지방법으로 풀수있다는거... 나중에 중등과도 연결되는 차근 차근 연습하다보면 알게되겠지요 요즘 초등도 넘 어려워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해요 ㅠㅠ

  • 6. 전 그냥
    '13.4.30 9:46 PM (14.52.xxx.59)

    편법(?)으로 아이가 쉽게 하는 방식으로 답 먼저 구해놓고
    ( ) 안의 숫자는 끼워맞추라고 했어요
    그 단원 지나면 그런 식의 연산은 더이상 할 필요가 없거든요 ㅎㅎㅎ

  • 7. 원글
    '13.4.30 9:59 PM (182.209.xxx.42)

    끼워..맞추면 답이 진짜 되나요??

    61-54=61-(60)+(6)=(1)+(6)=(7) 이 답이라고 되어 잇는데요.

    61-54=61-(51)-(3)=(10)-(3)=(7) 이렇게 해도 정답처리 되나요???

  • 8. ....
    '13.4.30 10:10 PM (1.229.xxx.63)

    제가 숫자감각이 좋은편인데
    어렸을때부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암산은 그런 식으로 숫자를 분해해서 했어요.
    근데 수학 천재들은 훨씬 복잡한 문제도 그냥 자동으로 그렇게 풀린다더군요.
    배워서라도 자기한테 맞는 방법 찾으면 좋죠.
    숫자감각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고 키워주기위한 문제같아요.
    기술이 아니라 감각적으로 접근하는거죠.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수학은 기술이 아니라 감각이거든요.
    다른 학문들도 마찬가지..

  • 9. 행복의씨앗
    '13.4.30 10:19 PM (221.148.xxx.12)

    돈으로 설명해 주세요. 천원짜리 6장, 백원짜리 1개를 준비하신뒤 니가 물건을 골랐는데 그 가격이 5400원이래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
    5000원은 준비되었지만 100원짜리가 1개밖에 없어서 400원을 못주니까
    6000원을 내면 되겠지? 그러면 아주머니한테 얼마 거슬러 받아야해? 그 거스름돈이랑 니가 가지고 있던 100원이랑 더하면 되겠네~
    이런식으로 문제마다 어머님께서 자연스럽게 직접 계산해보게 해주시면 4학년 1단원 공부할때도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10. mis
    '13.4.30 11:16 PM (121.167.xxx.82)

    생각보다 애들이 더 잘 이해하고 잘하던데요.
    여러가지 방법으오 계산하기.
    획일적 방법으로 하려는 어른들한테 더 어려운듯.
    그냥 아이에게 어려운거라는 생각 심어주지 마시고
    혼자 생각해 해보게 해보세요.
    의외로 잘 할거예요.
    엄마가 어려운거라고 하거나 어려워하는 모습 보이면 아이는 지레 어렵게 생각해요.

  • 11. tods
    '13.4.30 11:18 PM (119.202.xxx.221)

    보수개념을 가르치는것 같아요.
    숫자개념이 있는 아이는 힘들지않게 배워요.
    어느분 말씀대로 혼자서 터득하는 경우도 있어요.

  • 12. 빠른계산을 위해서인것 같아요.
    '13.4.30 11:22 PM (121.140.xxx.135)

    우리땐 뺄셈을 세로셈으로 했는데...
    요즘식으로 계산하면서 그게 숙달되면 세로셈으로 바꾸는 과정 필요없거든요.
    죄다 머리셈으로 가능하니.
    계산 빨리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87 야구때문에 죽겠네요.. 19 내가 어쩌다.. 2013/06/13 2,259
261986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 컴퓨터 단층촬영(CT) 1 CT 2013/06/13 856
261985 골수 공여한 댓가로 보상을 너무 크게 요구하는 친척들... 60 세상살이 2013/06/13 16,408
261984 라텍스추천좀 해주세요. 고민중..... 2013/06/13 433
261983 하이라이트 와 인덕션 중 선택 요 별이별이 2013/06/13 957
261982 호박볶음할때 왜 맛없게 보이는건지 11 호박볶음난제.. 2013/06/13 1,693
261981 셋째가 생긴 것 같아요..어쩌죠? 29 ㅠㅠ 2013/06/13 3,432
261980 운동할때 화장 지우고 하세요? 4 운동할때 2013/06/13 1,636
261979 댓글시인 '제페토'의 시 - <모피> 1 --- 2013/06/13 1,163
261978 오웰 '1984' 판매 5800%↑ '감시' 의미 곱씹는 미국 1 샬랄라 2013/06/13 578
261977 늙으면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할텐데. 9 .. 2013/06/13 2,677
261976 한영실씨 보톡스 맞으신지 얼마안되셨나봐요 2 ᆞᆞ 2013/06/13 1,492
261975 랑콤 로션타입 클렌징 2 랑콤 2013/06/13 716
261974 아기사랑 vs 꼬망스. 뭐가 좋을까요? 11 곰3마리제주.. 2013/06/13 6,909
261973 여러분들이라면 이런경우 여성분을 도와주시겠죠? 10 난감... 2013/06/13 1,479
261972 김미숙이 광고하는 RG 메조플러스 뭐 그런 화장품 효과 있나요?.. 1 기미잡티주근.. 2013/06/13 3,931
261971 여왕의 교실 보셨어요? 11 재밌네요 2013/06/13 3,153
261970 벽걸이 에어컨 2 miso 2013/06/13 648
261969 카스에서 인기 많은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도 인기 많을 걸까요?.. 14 ・・ 2013/06/13 3,576
261968 허리엔 딱딱한 바닥이 푹신한 소파보다 낫겠죠?? 3 .. 2013/06/13 2,124
261967 스키니진은 보통 한사이즈 크게 2 ska 2013/06/13 1,897
261966 양주 팔아도 되나요? 2 열무 2013/06/13 789
261965 아리따움에서 살만한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2 미래주부 2013/06/13 1,534
261964 강화마루가 끈적거려요. 3 마루 2013/06/13 2,368
261963 지인에게 택배로 물건같은거 받으면 보통 잘 받았다고 문자정도 하.. 14 YJS 2013/06/13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