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이 안좋을땐 뭘하세요?

.. 조회수 : 6,132
작성일 : 2013-04-30 20:35:31
명상. 등산. 집정리. 단식..등등..
도움이 되는게 있을까요?
IP : 210.206.xxx.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식.
    '13.4.30 8:37 PM (39.118.xxx.142)

    제외하고 다 좋네요.

  • 2. 잡생각을 버리려면
    '13.4.30 8:40 PM (119.18.xxx.98)

    잡스러운 사람들을 멀리해야죠

  • 3. 조용히
    '13.4.30 8:51 PM (121.142.xxx.199)

    근신??
    어째 사극 분위기가 나긴 하는데
    윗님들 말대로 주변 정리 정돈이 좋지요.

    폭풍이 불면 다들 바람을 피해 들어 가잖아요.
    자연의 이치대로 하는게 무난할 듯.

  • 4. ..
    '13.4.30 9:00 PM (210.206.xxx.33)

    자꾸 타인때문에 피해가 발생합니다.
    도와주려고 그런건데 손실로 이어져요.
    10만큼 얻고 10배를 잃는 악순환의 연속이예요. 이런 사람들만 끊으면될까요? 제 운이 안좋은탓이 큰거같아서요. ㅠㅠ

  • 5. 운이 남 탓?
    '13.4.30 9:11 PM (1.231.xxx.40)

    도와주는 건 내 손실의 위험을 감수하고 주는 거 아닌가요?
    도와주고 얻는 게 있어야하다는 건 도와주는 게 아님
    도와주고 손실이 생겼다면 내 선택의 결과, 내 탓

  • 6. ^^
    '13.4.30 9:16 PM (112.149.xxx.53)

    주변정리... 청소, 컴퓨터 파일정리, 오랜된 물건 버리기 안좋은 기운을 없애면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도 정리가 되는듯해요.

  • 7. ..
    '13.4.30 9:16 PM (210.206.xxx.33)

    윗님? 제 글이 헷갈리나요? 제가 남탓하려고 쓴글로 보이세요? 타인이 날 도와준다고 하는게 자꾸 손실로 이어진다구요. 의도치않게 나에게 피해를준단말입니다.

  • 8. ..
    '13.4.30 9:18 PM (210.206.xxx.33)

    자꾸 휩쓸려서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이니 운이 안좋은 시기라고 판단하는거구요.

  • 9. ..
    '13.4.30 9:21 PM (210.206.xxx.33)

    일단 버릴것들은 버리고 주변 정리가 우선인거같군요. 감사합니다.

  • 10. 사람하고
    '13.4.30 9:26 PM (119.200.xxx.70)

    최대한 자주 안 만나는 게 좋지요.
    운이 나쁘면 대부분 악연인 인간들하고 엮이기 쉬워요. 그 사람이 좋은 의도든 그런 건 상관없어요.
    글쓴분이 적은대로 일이 꼬여서 의도치 않게 결국 사이만 악화되고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따지고보면 인생사 대부분은 결국 어울리는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반면에 좋은 사람때문에 단번에 좋은 기회를 얻기도 하고요.
    운이 좋고 인복이 좋은 사람이야 사람 만나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운대가 나쁘다 싶으면 그냥 자중자해하는 게 최고죠.
    그래서 운대 나쁠 땐 남자를 사귀어도 이상한 놈하고 꼬이기 쉽습니다.
    물건 같은 거야 내가 좌지우지 하면서 관리가 가능한데 사람 관계란 건 나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 내 예상밖에 범위는 그냥 최대한 자제하면서 있는 듯 없는 듯 살아아죠.
    그러다보면 서서히 일이 풀린다 싶을 때가 있으니까요.

  • 11. 운동
    '13.4.30 9:50 PM (59.15.xxx.88)

    운이 안좋을땐 건강도 안 좋아질 수 있으니까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세요.
    요즘 날씨가 좋으니 걷기운동도 좋고, 수영같은 것도 좋을 거에요..

  • 12. 82에서 읽은 글입니다.
    '13.4.30 9:52 PM (114.46.xxx.220)

    1. 굶는다.
    - 식탐을 금한다. 육식을 멀리하고 채식을 가까이 한다.
    - 크게는 욕망을 자제한다는 말이겠지요?
    (먹을 것도 없이 쫄쫄 굶고 있는 거지에게는 나쁜 운이란건 존재치 않습니다. 더 이상 나빠질 수 없으니....)
    2. 무릎을 꿇는다.
    - 자기 자신을 크게 낮추고, 기도 생활을 한다.
    (죄 지은 죄인이 부처님 앞에 무릎 구부리고 목을 내어 놓으며 자신의 죄를 참회하면 죄를 면해 주실수도....)
    3. 말을 안한다.
    - 말을 적게하여 말로 인한 실수를 방지한다.
    - 필요한 말만 한다. 는 얘기겠죠.
    4. 착한 일을 한다.
    - 굳이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이 주변에 작은 착한 일은 널렸죠.
    5. 웃는 모습.
    - 웃으면 가는 복도 돌아 온다.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를 하엿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치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것이다

    넷째는 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것이요.

    다섯째는 신시
    몸으로 때우는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 를 행아여"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셧답니다

    종교를 떠나서 요즘처럼 각박한 현대인이 새겨서 들어야할거 같아서 퍼옵니다

  • 13. ...
    '13.4.30 10:14 PM (59.5.xxx.202)

    되도록 말을 줄이고, 사람 만나는걸 줄입니다. 주변에 꼭 필요한 좋은 사람들만 만나구요.
    운이 안 좋을 때에는 잡스런 사람들을 멀리 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보통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나쁜 영향을 미치고, 거기에 휩쓸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14. ff
    '13.4.30 10:59 PM (1.224.xxx.77)

    저는 책 읽었어요.. 까페가서.. 종일 책 읽고.. 공부도 했습니다.. 계속 고민하고.. 잡스러운? 그런 생각 하는게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그리고.. 템플 스테이도 갔다왔네요..
    근데 운이 안좋은것도.. 돌이켜보면.. 그냥 제 언행에서 나온 결과물 같아요.. 과거로 부터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습관?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그 때쯤 나왔던 것 같더라구요..책 읽으면서 사색하며 긍정적으로 바뀌었구요.. 그래도 풀리지 않는것은.. ㅋㅋ 탬플 스테이 갔다와서 마음이 넘 편해졌어요.. 원래 일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 철학이나 심리학 공부해보는 것도 좋아요.. 왜냐면.. 어느정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나쁘던 좋던..대신 내 기운을 좋은쪽으로 이끌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 15. ㅠㅠ
    '13.5.1 12:28 AM (61.74.xxx.177)

    좋은 마음으로 했던 일들이 오해와 엉켜 돌아오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실수도 많아지고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좋아요.

  • 16. ...
    '13.5.1 12:21 PM (116.41.xxx.8)

    말을 아끼고.... 돌아다니지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는
    좋은 말씀들 잘 기억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26 자녀 한명당 3억이라는 양육비가 들어간다는데 14 ... 2013/05/06 4,065
248425 1박 2일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3 휴가 2013/05/06 752
248424 눈썹문신제거 해보신분!! 3 ㅎㅎㅎ 2013/05/06 2,500
248423 무학여고 근처 밥집 추천바래요 두리맘 2013/05/06 618
248422 남양유업 회장, ”법 다 지키면 사업 못한다” 14 세우실 2013/05/06 3,309
248421 (급질)냉동된 고기 4시간동안 실온에 두었는데 괜찮을까요?? 3 세아 2013/05/06 1,314
248420 아들과 냉전입니다 7 거짓말 2013/05/06 2,081
248419 강남권 고추가루빻아주는 방앗간 없나요? 3 멘붕 2013/05/06 770
248418 배드민턴 시작한다는 이.복장 질문입니다. 3 2013/05/06 1,422
248417 업무에 유용한 사이트 '2013년판' 이라네요. 13 원팅 2013/05/06 2,023
248416 미국 체류기간에 대한 입국 심사 6 삐리리 2013/05/06 1,233
248415 립스틱의 지존은 어디껀가요? 63 ㅇㅇ 2013/05/06 15,221
248414 님들이라면 어떠시겠어요? 11 ... 2013/05/06 1,918
248413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은 시내에서 먼가요? 5 .. 2013/05/06 3,207
248412 방학때 미국에 영어 캠프 보내는거 좋을까요? 4 +_+ 2013/05/06 1,327
248411 카톡재등록방법 알려주세요 1 ㅇㅇ 2013/05/06 849
248410 6세, 8세... 하교후 돌봐주는 도우미 비용 여쭤봐요~ 24 햇살 2013/05/06 8,636
248409 음식물쓰레기 이야기가 나와서 5 음식물 2013/05/06 1,108
248408 이런 식으로 말 하는 건 날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 걸까요? 3 정때문에 2013/05/06 1,060
248407 새집증후군제거 서비스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새집증후군 .. 2013/05/06 2,980
248406 성당에서는 하느님을 믿는것인가요?,, 그렇다면 예수님은요? 24 성모님은요?.. 2013/05/06 5,381
248405 엘리트어학원 아시는 분? 3 연희동 2013/05/06 4,624
248404 오유-오늘 저녁 9시에 국정원 관련하여 또한번 터트립니다! 2 참맛 2013/05/06 762
248403 조용필 좋아하시는 분 1 알리슨 2013/05/06 701
248402 대통령 방문에 미국측 공항에 왜 아무도 18 .. 2013/05/06 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