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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잘 안읽는 책들은 시간이 가도 안읽을까요??

책팔이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3-04-30 17:32:53

책을 많이 사주는편은 아닌데요..

그래도 주위에서 나름 좋다는 책은

심사숙고해서 몇질 들여놓긴 했어요..

 

근데 예를들어 A B C전집이 있으면

애들이 A전집만 주로 읽어달라고 가져오고(60권 가량 되는데

이 전집은 골고루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전집종류는 제가 꺼내서 읽어줘도 집중도 잘 안하고..

자기들이 꺼내서 읽어달라고 하는건 산지 6개월은 더 된거 같은데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에요.

 

그냥 두면 자기들이 읽고 싶을때가 오련지..

아님 첨부터 흥미 없어하던 책은 계속 그리 되는건지..

(그렇다면 그냥 빨리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른책을 사던지 하게요..)

그것도 아님 제가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면 되는문제인건지..

 

사실 저도 책을 많이 읽고 자란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4.30 5:47 PM (223.62.xxx.35)

    아녀 나중에 잘보게되는경우가많아요.그나이에이해가안갔던지 흥미나관심사가바뀌면서 안보던책도잘보더군요

  • 2. ...
    '13.4.30 5:59 PM (112.121.xxx.214)

    바뀌어요...기다려보세요.

  • 3. 나중에 봐요~
    '13.4.30 6:09 PM (180.230.xxx.17)

    크면서 조금씩 바뀌어요. 늘 보던거 좀 질리면 새로운데 눈 돌리기도 하고.. 그림이 안끌리던게 끌리기도하고.. 위치도 조금씩 바꿔주시고 하면서 변화주세요. 나중엔 봐요. 우리꼬맹인 책하고 아예 담 쌓고 살았는데 유치원 다니며 보고듣는게 많아지니 점점 책보는 횟수가 많아지더라구요. 호기심이 생기는건가?

  • 4. 고정점넷
    '13.4.30 6:22 PM (223.62.xxx.199)

    아직 애기인걸요.
    둘째에 남자아이 어설피 영유나와 한글책이 버겁던 둘째
    어느순간 자기 관심 분야부터 책에 빠지더니 요즘엔 자기 방에 숨어서 몰래 책읽느라 바쁘시다는

  • 5. 저도 나이들면
    '13.4.30 8:00 PM (211.192.xxx.44)

    본다에 한 표요.
    아이 수준에 안 맞아서 안 보는 경우도 있어요.
    꾸준히 좋아하는책을 읽어주다 보면 어느새 좋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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