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어머님이 제가 쑥떡을 좋아한다 그말 한마디에 쑥떡을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셨어요.
쑥을 직쩝 뜯어다 손으로 안에 하나하나 속을 넣어서 만들어 보내주셨는데
모양은 삐뚤삐뚤 투박하고 예쁘진 않지만 이것처럼 귀한게 있을까 싶습니다.
오늘 저녁 한우 넉넉히 사다가 떡갈비 만들어서 보답하려합니다.
몇개는 바로 드시게 진공팩에 냉장상태로, 나머지는 꽝꽝 얼려서 보내면 괜찮겠지요?
기분이 참 좋은 날이예요.
이런건 정성이고 마음이잖아요. 뜨끈한 마음을 받았어요. 젤 비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