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시간쯤 되면 노점상 하나가 생겨요.
파라솔 하나정도 자리를 차지하는 작은 노점상 딱 하나.
컵에 담긴 솜사탕, 뽑기, 썬쿨이라는 쥬스 얼린거...를 팔아요.
그런데 작년에 500원하던 썬쿨가격이 올해 800원이 되었어요.
뽑기는 원래 1000원이었다 하고요.
원래 이렇게 비싼 건가요?
5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 이유가 대체 뭘까요. 이해가 안 가요.
아무리 물가가 올랐어도 애들 코묻은 돈 뜯어먹을 심보 아닌가요.
좀전에 학교앞을 지나왔는데 아저씨가 자리에 없어서 못 물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