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살아요.
대부분 쓰레기를 집 앞 대문이나,,조금 더 나와서 큰 골목에 무단으로 버립니다
쓰레기통은 없고 2~3일에 한번 저녁마다 구청에서 쓰레기수거차가 와서 가져가요
그런데 저는 대문앞도, 골목에도 쓰레기를 못 버리겠어요
한 사람이 버리면 누군가가 또 버리고 또 버리고..이게 반복돼서 점점 지저분해지거든요
물론 밤 8시 경 수거는 해 가지만 그 전까지는 계속 버리는 구조,,
비닐봉투 큰 것 보기 너무 싫고 그 사이를 고양이가 헤집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모아놨다가 자전거 바구니에 실어서 근처 아파트 분리수거함에 가서 버립니다(자전거로 5분 거리)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만 수거통에 버려요)
주로 직장생활하느라 쓰레기양이 많지 않아 지금 방식을 고수하려고 하는데
저만 이렇게 해 봤자 다른 사람들은 다 거기 버려요..
그냥 집 앞에 놓을까요
제 생각엔 무단투기니까 언제든 ccTV달아서 고발될 수도 있겠지만
수거차는 이틀에 한번은 오고..뭐가 맞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