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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사이트와서 훈계하고 찌질거리는 남자들 정말 불쌍해요.

....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3-04-30 08:03:51

된장녀라느니 뭐니 하면서 여초사이트 와서 여자 가르치려고 하고

남자가 원하는 여자=> 라는 틀에 여자를 가두려 하는 남자들 글 보면 예전에는 기막혔는데 요즘에는 그냥 불쌍해요.

 

진중권님 말처럼 세상 모든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받는 건 아니죠.

한 여자에게 차이고, 두 여자에게 차이고, 세 여자에게 차이고

=> 억울하고 슬프고 화나고

=> 멀쩡한 내가 뭐가 부족해서 여자한테 차여? 한국여자들이 이상한거지

=> 여초사이트에 가서 나의 억울함과 결백함과 여자들이 잘못되었다는 걸 전파해야겠다

=> 오오! 내 글에 여자들이 욕을 단다. 좋아 좋아 반응이 오고있구나 좋아.

 

 

대략 저런 루트인듯..

저런 찌질이들이 어디가서 이렇게 많은 여자들에게 주목과 관심을 받겠어요.

억울함을 호소할데가 없으니까 윗대가리들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당하고 만만한 여자한테 분풀이 하는거예요.

마치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식구들 때리면서 푸는 폭력가장과도 같죠. 세상에서 제일 못난부류.

당신들이 진정 화내야 할 대상이 누구인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또 오프라인에서는 여자한테 주목받는게 아마 자신의 인생에서는  죽을때까지 일어나지 않을일이니 온라인에서 이렇게 찌

질이로 관심받는걸로라도 만족하는거죠.

 

정말 불쌍한 인생인듯...

IP : 218.148.xxx.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4.30 8:05 AM (211.177.xxx.98)

    강퇴 요구하고 싶어요. 그 빵맛

  • 2. ...
    '13.4.30 8:08 AM (124.53.xxx.138)

    전 82에서 그런 놈들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그런 찌질이에게는 불쌍하다는 말도 아까워요...

    글은 더럽게 못 쓰면서 꼴에 가르치려 드는 걸 보면 저러니 오프에서는 어떤 지경일지 안 봐도 뻔한데...

    본인은 그게 자기가 모자라서인지는 모르고 맨날 여자탓만...ㅋ

  • 3. ...
    '13.4.30 8:08 AM (1.241.xxx.27)

    브래드랑 라면자식. 불펜같은데선 쪽도 못쓰면서 왜 그러나 몰라요.
    띠어버려야되는 놈들이에요.

  • 4. 어쩌라고75
    '13.4.30 8:09 AM (223.62.xxx.228)

    나이들면 버스나 지하철에 앉아서 혼자 화내면서 중얼거리고 있겠죠 흔히 보듯 ㅠㅠ

  • 5. 그러게요
    '13.4.30 8:09 AM (211.234.xxx.16)

    요즘들어 더 글을 자주쓰는것도 같고..미혼인 무슨 버스도 그렇고..가부장적이던 사회가 여성중심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의 몸부림이라고 생각하렵니다.끝까지 남자가 좋아할 여성상에 급급하는 찌질한 부류들..

  • 6. 루저들
    '13.4.30 8:10 AM (121.165.xxx.189)

    빵맛,라면,뻐스.... 정말 트리플악쎌임

  • 7. 루저들
    '13.4.30 8:11 AM (121.165.xxx.189)

    댓밥주지 말자구요. 할일없어 댓글놀이 하고 싶어
    말같잖은 몇마디 던져놓고 그거 즐기는 ㅂㅌㅅㄲ들인데
    개무시가 답.

  • 8. ㄷㄱ
    '13.4.30 8:21 AM (115.126.xxx.69)

    말 안 통한다능..아무리 얘기해도
    못 알아듣능다는....
    뭘 찰떡같은 글들을 40개씩
    달아주냐능...

  • 9. ...
    '13.4.30 8:28 AM (90.0.xxx.204)

    기승전애도 있죠

  • 10. 전 댓글 달아주는
    '13.4.30 8:32 AM (180.65.xxx.29)

    사람들도 문제 많다 생각해요 찌질한 글에
    반말하고 욕하면서 떡밥 던져 주는 사람들은 뭔가 싶어요

  • 11. 플럼스카페
    '13.4.30 8:32 AM (211.177.xxx.98)

    원래 댓글 안 달아주는데 가끔 옛다 하고 하나씩 줘요.-.,-
    약 올리는 재미도ㅠ쏠쏠해요...

  • 12. 저도
    '13.4.30 8:34 AM (121.165.xxx.189)

    가끔 옛다 처무거라...하는 심정으로 ㅋ

  • 13. 솔직히
    '13.4.30 8:41 AM (121.165.xxx.189)

    윗대가리한테 까일 일이나 있을까 싶던데요. 다들 백수같애요.

  • 14. 그사람들은 약올라 하지도 않아요
    '13.4.30 8:41 AM (180.65.xxx.29)

    관심병이라 그런거 더 좋아해요. 그재미로 오는건데 거기다 떡밥 던져 주니 더 자주 출몰하는거죠

  • 15. ㅇㅇㅇㅇㅇ
    '13.4.30 8:57 AM (68.49.xxx.129)

    그런사람들 오프라인에선 소위 저들보다 "잘나가는" 여자들에게 찍소리도 못하죠. 온라인에서만 찌질하게 궁시렁궁시렁 김치녀니 된장녀니 해대는 겁니다. 저들이 감히 건들여보지도 못하는 럭셔리하고 예쁘고 능력있는 여자들은 김치녀 된장녀고 자기들 경제력에 신경쓰지 않는 "고마운" 여자들은 개념녀라고 부르죠. 좇부심들만 가득차서 원..

  • 16. 저도 댓글 달아주는 님들이
    '13.4.30 9:02 AM (220.119.xxx.40)

    그들이 계속 글 쓰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해요
    재미없으면 안쓰겠죠..확실히 덧글 없으니까 글 좀 안보이는거 같던데..

  • 17. 불쌍은
    '13.4.30 9:07 AM (121.165.xxx.189)

    이럴 때 쓰는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18. ...
    '13.4.30 9:19 AM (182.219.xxx.140)

    ㅋㅋ 글은 드럽게 못쓰면서...2222

  • 19. ..........
    '13.4.30 9:25 AM (125.128.xxx.137)

    흠. 근데 여자욕하고 된장녀 욕하고 그러면 무조건 백수 찌질이일거라는 것도 편견이에요.
    전문직이면 말끔하고 젠틀하고 여성 존중하고 퍼스트 레이디 실현해줄것 같은 촌스러운 환상가진 분들도 꽤 보이네요.
    특히 여기 82분들이 환장하는 의사직군에선 님들이 말하는 그런 '찌질한' 글 올릴것 같은 사람들 상당히 많아요.

  • 20. ...
    '13.4.30 9:39 AM (175.194.xxx.226)

    자고로 남탓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없죠
    그런애들은 무시가 정답

  • 21. 댓글
    '13.4.30 9:43 AM (125.177.xxx.83)

    달아주는 사람이 더 문제....어떻게 하면 내 존재감 부각시킬까 싶어서 늘 고닉 쓰는 애들인데
    고닉 보고도 들어가서 읽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 보면 참-_-

  • 22. ㅇㄹ
    '13.4.30 9:44 AM (115.126.xxx.69)

    고정닉 보고도 들어가서 읽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 보면 참-_- 2222222

  • 23. 관리자님 화이팅
    '13.4.30 10:34 AM (58.236.xxx.74)

    오웃.............

  • 24. 어케알죠?
    '13.4.30 11:28 AM (121.165.xxx.189)

    관리자가 지우는거랑 본인이 삭제한거랑 표가 나나요? 궁금....

  • 25. ㅉㅉ
    '13.4.30 12:01 PM (119.69.xxx.48)

    너가 더 찌질하네요.

  • 26. ↑ 얘도
    '13.4.30 12:33 PM (180.69.xxx.8)

    그런 놈 중에 하나인가봐요

  • 27. 고닉환자
    '13.4.30 9:37 PM (194.24.xxx.143)

    빵, 버스, 틱, 라면, 오칠푼이, 탱x, 대당원 ㅡ 이것들 다 내다버리면 게시판이 깨끗해질거같아요.

  • 28. ...
    '13.5.1 6:41 AM (1.241.xxx.27)

    한번씩 욕하면 속이 시원해져요. 특히 빵상은 욕한번 먹을때마다 댓글수위가 조금씩 겸손해져요.
    그거 보면 아드레날린 분비됩니다.
    그런글에 욕하는 사람이 더 싫다는 분이 전 이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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