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향이사건 보고 후유증이 넘 크네요
지향이사건보고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슬픈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올지경이에요..종일 생각나고 아이가 겪었을 외로움과 공포가 처절하게 느껴져서요..
몇날몇일을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를 듣고도 신고조차 하지않은 이웃들도 원망스럽고.. 학대사실을 분명히 알았을 어린이집도 원망스럽고.. 교사자질도 분명 드러났을터인데 천사라고 증언하는 유치원원장도 원망스러울뿐이에요..
자기자식에 대한 눈꼽만한 애정이라도 있었다면 차라리 버렸겠지요... 그냥 지향이친모는 지향이가 쓸모없는 짐덩어리 그이상도이하도 아니었던거 같아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종일 기도했어요.. 좋은곳으로 가서 사랑받게해달라고요..
1. 제목
'13.4.30 12:19 AM (1.238.xxx.113) - 삭제된댓글바뀌주세요ㅠ
아는 언니 지향인데 깜놀 ㅜ.ㅜ2. ..
'13.4.30 12:21 AM (203.226.xxx.240)지향이 아빠는 왜 애를 안데려왔을까요..
고모는 아이에 대한 권한이 없어도 아빠는 신경 좀썼었으면.. 안타까워요.3. ./././././
'13.4.30 12:26 AM (119.18.xxx.98)고모네가 키워준다는데도
아기엄마는 집 보증금 때문에 (시아버지한테 받아낼 요량으로) 애를 이용하고 방치하고 또 ............4. 정
'13.4.30 12:36 AM (61.43.xxx.62)전 프로그램을.직접 본것도 아닌데도 참 잊혀지질않고 가슴이 아프네요..
이사건 말고 예전에 방송했던.. 아이 외할아버지의 동거녀가 영하 20도 가까이 되던날 아이 때려서 베란다에 옷벗겨 벌서게 두었다 죽게 만든 사건..
그리고.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였던가, 미혼모인 딸 대신 10개월 아기를 키우던 독거 할머님이 아기 목욕시키려고 물 받아두고 옆에 아이 옷 벗겨서 눕혀두고 그자리에서 갑자기 할머님이 돌아가셔서 아기는 그대로 욕실에서 아무도 없이 열흘을 울다가 아사한 이야기..
저희 아이들과 연령이 비슷해서인지 참 유난히 잊혀지질않고 아직도 가끔 떠오르면서 가슴이 아프네요..
죽은 아이들 모두 이 삭막하고 아픈 세상에서 떠나 좋은곳으로 가서
다음생엔 좋은.부모님에게 태어나.행복하길.기도해봅니다..5. south
'13.4.30 3:05 AM (208.104.xxx.168)저도 한참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요.
이사건 재수사 해서 그 엄마 라는 인간하고 남자친구라는 넘 벌 받게 해야되는데....
다시 수사한다 뭐이런 말 없나요?
어린아이가 넘 불쌍해서 ....너무 불쌍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1157 |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 소나기와모기.. | 2013/05/10 | 33,888 |
251156 |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 소소 | 2013/05/10 | 1,926 |
251155 |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 고민맘 | 2013/05/10 | 1,242 |
251154 |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 윤씨 | 2013/05/10 | 4,869 |
251153 |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 걱정이 태산.. | 2013/05/10 | 5,158 |
251152 |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 카라 | 2013/05/10 | 2,877 |
251151 |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 감정노동자 | 2013/05/10 | 467 |
251150 |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 티셔츠 | 2013/05/10 | 2,194 |
251149 | 이게 자랑인지요? 4 | 흠.... .. | 2013/05/10 | 836 |
251148 |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 프뢰벨 | 2013/05/10 | 1,295 |
251147 |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 일곱살 | 2013/05/10 | 6,827 |
251146 |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 음 | 2013/05/10 | 6,026 |
251145 |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 선물 | 2013/05/10 | 1,710 |
251144 |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 | 2013/05/10 | 1,469 |
251143 |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 jc6148.. | 2013/05/10 | 1,802 |
251142 |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 돈 받고 | 2013/05/10 | 643 |
251141 |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 farrow.. | 2013/05/10 | 3,091 |
251140 |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 간지러움 | 2013/05/10 | 32,171 |
251139 |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 어처구니없네.. | 2013/05/10 | 12,408 |
251138 |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 참혹 | 2013/05/10 | 6,612 |
251137 |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 참맛 | 2013/05/10 | 5,372 |
251136 | 윤창중 사건을 보고 속상한 건 14 | 어이없음 | 2013/05/10 | 2,360 |
251135 | 감기 걸리면 어떻게 사세요? 6 | 지르텍 | 2013/05/10 | 1,188 |
251134 | 가카 드디어 성추행 외교를 마치시고 돌아오다 | 레이디가카의.. | 2013/05/10 | 596 |
251133 | 급질) 전남대 토목과와 세종대 토목과.. 7 | ... | 2013/05/10 | 2,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