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소개팅

소개팅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13-04-29 20:35:20

30대 이제 막 들어간 처자인데 직장 상사이신 분이 소개팅 해주신다네요.

어떤 분이냐니까 거래처 사람인데 좋다고 신상은 만나서 물어보라네요.

직업도 정확하지 않고요.

일해보면서 겪어보니 좋은 사람이라시면서..

솔로인거 아셔서 한다고 했지만 찜찜해요..

나이라도 여쭤보니 약간 불쾌해 하시고...

만나면 되지 뭘 만나기 전부터 따지냐고 하시니 할말이 없어서 알겠다고 말씀 드리긴 했지만..

신상 물어보는게 예의에 어긋난 건가요?

 

IP : 218.154.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9 8:38 PM (61.73.xxx.109)

    그런 경우는 보통 그 상사분도 상대 남자에 대해 나이도 학벌도 직업도 가족관계도 아무것도 모르고 얜 남자
    쟨 여자 만나봐!! 이런 자세로 소개시켜주는건데....
    만나보면 진짜 이상한 사람인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ㅜㅜ

  • 2. ...
    '13.4.29 8:39 PM (110.14.xxx.164)

    책임감 없는 소개팅이네요
    만나봐야 별거 없을거같아요

  • 3. **
    '13.4.29 8:39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대학생 단체미팅도 아니고...
    대학생이라도 소개팅이면 신상정도는 알려주겠네요
    30대 접어들었는데 어떻게 나이도 안 알려줘요?
    나이도 몰라 직업도 몰라....참 이상한 분이네요

  • 4. 저도 그렇게 만나봤는데요
    '13.4.29 8:42 PM (180.65.xxx.29)

    우리회사가 을의 입장이고 소개 받는 그분은 갑의 입장이고 조공 형식으로 절 소개팅 해줬더라구요
    기분나빠 죽는줄 알았어요

  • 5.
    '13.4.29 8:43 PM (39.7.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경험자. 업무적으로 아는 사람 괜찮다고 무조건 만나보라더니;; 자세히 서로 모르던 사이. 만나보니 영 아니어서 그만뒀어요. 업무적으로 잠깐씩 보면서 완전 괜찮은 사람인양 말한게 어이없었네요. 이기적이고 속좁은 찌질이였어요.

  • 6.
    '13.4.29 8:52 PM (115.140.xxx.99)

    남자 소개시켜주는것도 감지덕지해라 이런생각인건지..

  • 7. ...
    '13.4.29 8:58 PM (218.238.xxx.159)

    님이 찜찜하면 안나가시는게 맞아요

  • 8. 저런 경우
    '13.4.29 9:53 PM (122.35.xxx.135)

    다른 사이트에 비슷한 사연 봤는데요.
    상사가 거래처 사람한테 좀 신세진게 있는데, 그걸 갚는 방식이 소개팅 주선하는거...
    두 사람이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주선한게 절대 아니고, 잘되든 안되든 난 여자 소개시켜줬다~생색내려는거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던데요.

  • 9. ...
    '13.4.29 10:18 PM (58.141.xxx.193)

    핑계되고 절대 하지 마세요.

  • 10. 웃겨
    '13.4.29 10:55 PM (122.37.xxx.113)

    무슨 성은 베푸나. 보물찾기하나.
    적당히 핑계대고 하지 마세요.

  • 11. ....
    '13.4.30 10:51 AM (219.249.xxx.63)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는 걸 보니

    그닥 말할 건덕지가 없는 모양이네요

    상사한테 잘 보여야 할 일이 있으면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오세요

    직장 상사니 거절도 못하겠네

    그치만 기대할 것도 없다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594 이성과사랑한다는거 13 ㄴㄴ 2013/08/11 3,236
285593 뮤지컬보고 왔는데 옥주현 35 반지 2013/08/11 15,637
285592 서울이 시원하긴 한 모양이네요. 3 부러워 2013/08/11 2,087
285591 수원 원룸 3 독립 2013/08/11 1,191
285590 아빠어디가 아이들 오늘 귀여움 폭발하네요. 4 사랑스러워요.. 2013/08/11 2,970
285589 "이모"라는 호칭 4 .. 2013/08/11 2,034
285588 어린아이가 있으면 지금이라도 사시겠어요? 19 에어컨 2013/08/11 3,344
285587 펫 로스 신드롬 상태가 얼마나 갈지 ㅠ (강아지 내용 불편하신 .. 12 찌루 누나 2013/08/11 2,193
285586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김밥이나~ 6 김밥 조아~.. 2013/08/11 1,849
285585 김연아 에어콘 좋나요? 5 ... 2013/08/11 1,953
285584 외국에 살고 있는데 핸드폰 연결음이 한국과 같이 연결될 수 있나.. ... 2013/08/11 667
285583 여자형제 있는/많은 분들 부러워요 29 독녀의 한탄.. 2013/08/11 3,427
285582 도와주세요~비치수영복~! 1 마법꼬냥 2013/08/11 1,162
285581 지독한 길치에 네비 인식을 못해서... 3 길치 2013/08/11 827
285580 갑자기 생각나서 여쭤보아요 1 ·· 2013/08/11 855
285579 성장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혀야 할지.. 포기할지.. 너무 고민입.. 14 작은등불 2013/08/11 9,949
285578 아이허브 오메가3 괜찮나요? 2 노르딕 2013/08/11 6,257
285577 임신 9주째면 임신3 개월인가요 4 여여 2013/08/11 1,507
285576 양파가많아요ㅠ 10 ..... 2013/08/11 1,803
285575 세기의 결혼식 이란게 뭘까요? 6 정말궁금 2013/08/11 1,653
285574 급질-홍고추와 마늘... 4 하하 2013/08/11 744
285573 이런 질문을 할지 몰랐어요 - 치킨 주문할지 말지;; 4 제가 2013/08/11 1,452
285572 감자요리 뭐가 있을까요??? 18 감자 한박스.. 2013/08/11 2,675
285571 국민연금 그만 넣는게 나을지.. 16 아까워서 2013/08/11 4,447
285570 보통 자동차보험 수리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보험 2013/08/11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