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의 상처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나요?
1. 마그네슘
'13.4.29 6:59 PM (49.1.xxx.213)마음이 많이 아프시군요. 과거의 상처로 인해 아프다면 그 아픔을 피하지 마시고 그대로 겪어 내는 게 오히려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악을 쓰고 싶으면 쓰고, 욕을 하고 싶으면 하세요. 담고만 있으면 마음에 병이 들어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 대로 맡겨 두세요.
상처는 하루아침에 치료되지 않아요. 지금은 괜찮아도 다시 살아나오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조금씩 방법을 달리해서
상처를 털어놓으세요. 글쓰기도 좋고, 노래를 불러도 좋습니다. 복수심이 드는 것도 당연한 생각입니다. 모든 감정에는
그 특유의 에너지가 있는데요, 복수심이 갖는 에너지를 스스로를 해치는 일에만 쓰지 마셔요. 정말 힘드시면 밖으로 나와서
계속 걸으세요. 그럴 때에는 에너지를 계속 써야 합니다.2. ..........
'13.4.29 7:37 PM (118.219.xxx.29)빈공책하나 사서 매일매일 원글님을 화나게 하는사람들 환경 기타등등 이런것을 계속 적으세요 그렇게 매일매일 적다보면 어느새 조금 나아져있을거예요 이거 정신과에서도 하는 방법이래요
3. ..
'13.4.29 7:57 PM (141.70.xxx.149)두 분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복수심이 갖는 에너지를 스스로를 해하는 일에만 사용은 사용하지 말라는 말씀...ㅠㅠ
자우 맘 한구석에서 이런 생각이 올라오네요..
계속 망가져서 망가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죄책감 주고 싶고 ...ㅠㅠ
안되는거겠죠..
에너지를 사용하기... 노트에 차근차근 적어보기....
조언해주신대로 노력해볼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4. 내가
'13.4.29 8:17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세상을 살면서 알아야 할 것들을 다만 뼈아프게 배웠을뿐이다. 남들은 그냥 알고 있던것들 몰랐던 것에 대한 벌이다 생각했습니다. 이건 순진한것도 착한갓도 아닌 나 자신의 멍청함이다. 다만 나는 더 단단해졌며 보란듯이 우뚝 서서 살아갈것이다 라고 나 자신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말합니다.
전에 82댓글에서 본 내용. 내가 누군가를 신경쓰면 그게 미워하는 마음이어도 그 기가 그사람에게로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능한 미워하기는커녕 아예 생각도 읺으려노력합니다. 내 기가 가는게 아까워서요.
물론 그전에 생각은 충분히했습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했으며 잎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분석, 반성요.
힘에세요.5. 내가
'13.4.29 8:18 PM (175.200.xxx.15) - 삭제된댓글오타가 많네요 ㅠㅠ. 힘내세요. 입니다
6. ㅠㅠ
'13.4.29 8:31 PM (203.226.xxx.134)마음님..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저는 한동안 위산역류로 앉아서 잤어요ㅠㅠ
아직도 역류성식도염과 무력감
그리고 별일 아닌일에 울컥하고
모든게 엉망 입니다..
힘든 상황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기운내요.우리 ..토닥토닥7. ..
'13.4.29 8:42 PM (141.70.xxx.149)내가님, 답글 감사드려요.. 순진한 것도, 착한 것도 아닌 멍청해서...ㅠㅠ 이제 배웠으니 점점 나아지겠죠?
ㅠㅠ님.... ㅠㅠ..... 님도 많이 힘드시군요.... ㅠㅠ 저도 역류성 식도염.......모든게 엉망...
단어 하나하나가 다 이해되는 듯 해요... 기운내요 우리.. 답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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