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가 때인지라 (중간고사 기간)

지나가다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3-04-29 17:35:25

큰애가 중3 입니다.

1~2학년때까지는 전교 20등과 99등사이를 바이킹타듯이 왔다갔다하더니 중3 들어가면서 이제부터 스스로 마음을 잡겠다며 시험 기간 전부터 시험대비를 조금씩 시작하여 어제까지 꾸준히했습니다.

 

드뎌 오늘 중간고사...

국,수.역사,기가 4과목을 봤는데,,결과는 너무 기대를 했는지 실망도 크네요.

 

다른 아이들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때 제 딸은 역사와 기가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습니다.

그만큼 외우는 과목(?)이 약합니다.

 

딸에게 수학은 너무 감사하게도 너무 쉬운과목이고,과학은 3학년이 되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그닥 걱정은 안하는데,,

역사나 사회 간혹 국어에서 평균점수를 많이 까먹네요.

오늘도 역사가 역시 70점대초반일것 같다고 완전 우울모드입니다.

다른 과목은 대체로 100~90점대 그런데,,국어가 80점대일것 같기도 하다는 ㅠㅠ

 

그많은 시간을 국사에 할애했는데,,뭐가 문제인지 전문가님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책은 많이 익진 않았는데,,그게 문제가 되는 걸까요?

 

 

IP : 1.246.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9 5:39 PM (221.146.xxx.53)

    어쩜 울 아이랑 비슷할까요,, 같은 중3에 롤로코스트 같은 등수,,,
    걱정했던 역사를 죽어라 교과서랑 자습서만 읽었어요...
    그랬더니 첫날 첫시간에 시험본 역사를 하나틀렸네요...
    사이드 책도 많이 읽어야하는데 그럴성향의 아이도 아니고...

  • 2. ...
    '13.4.29 5:41 PM (115.126.xxx.100)

    역사는 그냥 닥치는대로 외우면 되는게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해요.
    년도별, 시대별로 커다란 줄기를 잡고 그림을 그린 후
    작은 줄기를 만들어가면서 그때그때 있었던 일들과 주요인물들과 문화재 등을 채워넣는 식으로
    큰 나무를 그리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역사 수능강사 선생님 중에 유명하신 분은 칠판에 아예 커다란 연도표를 그려서 강의를 하시는데
    그렇게 해야만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어요. 이해도 되고 서로 연관도 되고..
    그런 식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하듯이 설명을 하면서 외워야 합니다. 그래야 기억에도 오래 남구요.
    단편적으로 몇년에 무슨 사건, 누구누구..이런 식으로는 절대 안돼요.

  • 3. 지나가다
    '13.4.29 5:49 PM (1.246.xxx.64)

    점 세개님

    역사를 큰 그림을 그리며 공부하려면 중3인데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까요??

    인강이나 학원??

    중3이되니 많은걸 놓치면서 왔나 후회막급입니다.

  • 4. 암기과목은
    '13.4.29 5:56 PM (14.33.xxx.102)

    본인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외워야합니다. 큰그림을 그려보는것도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암기에 방법이 있을까요?무조건 반복해서 외워야죠. 교과서를 중요부분 체크하면서 반복적으로 읽으라하세요. 암기는 무조건 반복입니다.

  • 5. 지나가다
    '13.4.29 5:59 PM (1.246.xxx.64)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 6. --
    '13.4.29 6:07 PM (211.214.xxx.196)

    역사 외울때 목차 먼저 외우게 해보세요.
    대단원 중단원 소단원 차례로 외우면서 전체적으로 뭐가 있는지 머릿속에 있어야죠.
    그러고 나서 부분 부분을 외우면 자기자리로 쏙쏙 찾아 들어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20 훈훈한 지하철ㅎ 1 2013/05/02 1,112
247219 제가 정말 어리석은건가요?저같은분은 없으세요? 7 ..... 2013/05/02 2,216
247218 9세 아이 영구치가 너무 늦게 나오는데..... 3 치과싫어.... 2013/05/02 1,756
247217 중학국어평상시공부어떻게해야할까요? 1 아침 2013/05/02 1,097
247216 뜨거운 김에 화상을 입었어요. 7 아프다 2013/05/02 3,941
247215 검진에서 난소와 자궁에 낭종이 발견됐어요 좀 봐주세요 1 궁금해요 2013/05/02 3,182
247214 조카선물로 레고를 사려고 하는데...추천 부탁요 9 제피로스 2013/05/02 1,118
247213 낸 사직서 유효한가요? 1 해고된 후‥.. 2013/05/02 777
247212 안타까운 노부부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이야기해봅니다 5 gg 2013/05/02 2,000
247211 사이판 월드리조트..자유여행 조언부탁드려요 5 여행 2013/05/02 1,824
247210 5.2일 오후7시 파이낸스센터앞 촛불집회 합니다. 1 맥코리아 2013/05/02 446
247209 프랜차이즈법 등 경제민주화법 처리 무산(종합) 양치기소녀 2013/05/02 371
247208 남초사이트ᆞᆢ 8 2013/05/02 2,032
247207 딸건강 걱정되요 도움주세요 7 걱정 2013/05/02 1,557
247206 내일날씨는 더울까요?아님 오늘같을까요? 1 내일날씨 2013/05/02 684
247205 (장옥정)순정커플 메이킹 10 jc6148.. 2013/05/02 1,039
247204 아줌마가 영하게 옷입으면 꼴불견 66 패션 2013/05/02 22,274
247203 이름 좀 골라주세요~ 9 아기이름 2013/05/02 494
247202 둘이가서 축의금 5만원은 15 ... 2013/05/02 2,819
247201 초3 담임선생님이 말씀을 거칠게 하세요 판단 2013/05/02 1,059
247200 아들 둘 먹이기 힘드네요.. 4 중딩맘 2013/05/02 1,382
247199 햄버거빵 같은 빵만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요 1 2013/05/02 686
247198 제가 그리 늙어보이나봐요 28 올드싱글 2013/05/02 7,600
247197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려는데 이렇게 하는 게 통상적인 것인지요?.. 1 이직 2013/05/02 1,955
247196 중1 첫시험 수학땜에 맨붕온 엄니들... 12 옛생각 2013/05/02 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