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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얼마나 쓰세요? 왜이리 돈이 새는지..

에이루미 조회수 : 16,331
작성일 : 2013-04-29 17:29:09
애없는 맞벌이 부부에요. 

맞벌이이긴 한데 저는 계약직인데다 나중에 애낳으면 한동안 휴직하고 애보려고 
제가 버는 돈은 따로 생각하고 관리하기로 하고
남편월급으로만 생활하고 있거든요

저 옷이나 화장품도 지르는 것 없고
커피한잔 참고 아껴가며 
궁상떨면서 아낀다고 아끼며 사는데
남편 월급이 작은거같지도 않은데 
저축할 돈이 안나와요ㅠㅠ 



원래 이런건가요? -_-;;; 

아파트 관리비 25~30
통신비(각자 핸드폰, 인터넷) 20~25
남편 보장성보험 15
부인 보장성보험 15
집 화재보험 5
시부모님 용돈 35
친정부모님 용돈 35

공동 생활비 70
남편 용돈 40
부인 용돈 40
비정기지출(모아서 여행 및 경조사) 50
차량유지비 20

청약 10
연금저축 25

남는게 10만원 좀 넘게 남네요... 이렇게 사시는 건가요 다들? 
저희는 애도 없는데 이거 참... 
IP : 112.216.xxx.2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13.4.29 5:31 PM (211.234.xxx.174)

    용돈 잔치하시나요? 애없을때 열심히 모으시지. 양가부모님, 님부부 용돈만 150 이네요.

  • 2. ...
    '13.4.29 5:31 PM (110.14.xxx.164)

    양가 용돈이 70 이니 ..거기다 통신비도 과하고요

  • 3. ..
    '13.4.29 5:33 PM (122.36.xxx.75)

    용돈 줄이세요 통신비랑
    부모님정말형편어렵지않으면 지금 부모님한테 들어갈돈 돈모으세요
    부모님 지금보다 할머니,할아버지 되시면 병원비부터 더 장난아니게 들어가요

  • 4. ..
    '13.4.29 5:34 PM (124.195.xxx.136)

    눈에 확들어오는부분이 부부통신료와 용돈 넘 많아요 줄이심 50은 저축더하겠네요

  • 5. 남을 위해
    '13.4.29 5:34 PM (125.135.xxx.131)

    쓰는 돈 줄이세요.
    좋은 일이지만 님이 일가를 이루었으니 님부터 당당히 서야죠.
    애 없을 때 안 모으면 돈 못 모아요.

  • 6. 보험용돈
    '13.4.29 5:36 PM (171.161.xxx.54)

    이런게 넘 많아요.

    특히 양가 용돈 70만원은 깜놀이네요.

  • 7. ..
    '13.4.29 5:38 PM (180.66.xxx.8)

    통신비 양가 용돈이 눈에 들어오네요 줄이셔야 적금들 수 있겠네요

  • 8. ...
    '13.4.29 5:40 PM (112.170.xxx.28)

    두 분다 직장생활 하시면 집에 인터넷은 안 쓰셔도 되지 않아요?
    더더군다나 요즘 다 스마트폰이라 딱이 컴퓨터 켤 일도 별로 없더라구요.

    저희는 아이 있어도 인터넷과 유선방송 끊었어요.
    이것만 끊어도 5만원은 넘네요..

  • 9. 보험은
    '13.4.29 5:42 PM (171.161.xxx.54)

    각각 보장성 보험이 월 30만원씩이나 필요한가요? 그냥 그거 모았다가 병나면 쓰셔도 될거고
    보통 회사에서 다 단체보험으로 커버되어 있을 거예요.
    저 같으면 그거 해지할거고
    화재보험도 좀 필요없어 보이고
    양가용돈은 그냥 안 드리는게 좋을거 같고
    통신비도 훨씬 절약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면 백만원 넘게 아낄수 있겠네요;;;

  • 10. ..
    '13.4.29 5:44 PM (1.224.xxx.236)

    옷, 화장품도 안사시고
    커피값도 아끼신다며
    용돈은 40씩 어디다 쓰시나요?

  • 11. ......
    '13.4.29 5:44 PM (124.216.xxx.41)

    양가 생활비가 필요한게 아니라면 끊거나 줄이세요 커피도 안마시는데 용돈은 어디에 쓰시나요 통신비도 넘 과하네요 얼마든지 싼거도 있는데 애생기면 마이너스 되겠어요

  • 12. 에이루미
    '13.4.29 5:46 PM (112.216.xxx.26)

    아.. 각자 용돈은 출퇴근 버스비랑 점심사먹는 돈이구요 ㅠㅠ

    부모님 용돈은.. 드리던거 안드릴수도 있을까요??
    시부모님은 연금도 나오시는데 ㅠㅠ
    친정은 노후준비가 아예 안되어 있어서 안드릴수도 없고 ㅠㅠ

    통신비는.. 남편이 IT계열이라 자기 분야라 줄일 수 없다고 하고.. ㅠㅠ
    인터넷..집에서 인터넷 많이쓰다보니 끊을수가 없네요 ;;

  • 13. 화재보험은
    '13.4.29 5:47 PM (124.216.xxx.41)

    비싼거 드셨네요 월 만원만 해도 충분한데

  • 14. 에구..
    '13.4.29 5:53 PM (220.124.xxx.131)

    가계부 안쓰시죠?
    통신비 어쨋든 너무비싸요.
    인터넷 3만원대. 핸드폰 요금 부인. 남편 얼만가요? 정확히 계산해보고 줄이세요.

    차량 유지비가 20인데 각자 40용돈에 교통비 포함이죠? 이것도 게산해보시고
    40용돈으로 점심도 드신다면 애없는 부부 둘 생활비 70은 또 어디쓰는건가요? 식비 그정도 안나올거 같은데.

    항목별로 세세히 써보시고 양가용돈 70 ? 어마한겁니다. 알아서 잘 조절해보세요

  • 15. dmdm
    '13.4.29 5:57 PM (125.152.xxx.100)

    출퇴근을 버스로 하고
    점심을 사먹어도 출근을 한달 30일 매일 하는게 아니니까
    하루 교통비 3천원 점심값 7천원 정도 잡고
    24일 (월에서 토요일 까지 출근시)잡으면 24-5만원정도
    여유둬서 30만원정도면 용돈이 가능할듯 한데요. 커피도 안드신다면서요.

    그리고 쓸곳에 다 쓰고 사니 돈이 안남죠.
    지금 지출하는 항목들을 포기하실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그럼 할 수없죠. 뭔가 참고 안하고 해야 돈이 모이더라구요.

  • 16. 네..
    '13.4.29 5:57 PM (112.216.xxx.26)

    가계부 안써요 ㅠㅠ 이제까지는 남편이 관리했거든요..
    이제부터 제가 관리하기로 하면서 정리해보니까 이렇더라구요..

    인터넷4만원대 제핸드폰은 6만원대 남편이 10만원대쓰네요..
    차량유지비는 주류비도 쓰고, 모았다가 자동차보험이랑 하려고 빼놓은 돈이고
    각자 용돈은 점심먹고 친구만나서 놀때 등등이고
    부부생활비는 식비....저희가 좀 많이 먹어서요;; 코스트코 한번 갔다와도 돈이 슝;

    양가용돈은 답답합니다. 혹시라도 아프시면 더 걱정되구요 ㅠㅠ

  • 17. !!
    '13.4.29 6:01 PM (211.49.xxx.146)

    양가 용돈이 많네요. 두 분 식비도 많아보여요.
    저흰 딩크인데, 씀씀이가 두 분이 저희보다 훨씬 크네요.

  • 18. 원글님 친정이 걱정이네요
    '13.4.29 6:02 PM (180.65.xxx.29)

    아프시면 아무 대책도 없는것 같은데 그것 부터 형제들이랑 의논해서
    대책을 마련 해야 할것 같은데요. 코스트코 같은곳은 가지 마시고 될수 있는한 직장 계속다니면서
    아기를 친정에서 봐주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 19. ..
    '13.4.29 6:03 PM (220.124.xxx.131)

    그럼 할 수 없네요.
    이대로 사시든지 돈을 더 버시든지..

  • 20.
    '13.4.29 6:06 PM (112.216.xxx.26)

    저혼자 봤을때는 도저히 답이 안나왔었는데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네요 돈구멍이..ㅎㅎ
    지출항목중에 포기할 것들 찾아봐야겠어요=

    그런데,, 친정은 대출이자때문에도 용돈 드려야하는데 ㅠㅠ
    그러면서 시댁 용돈 드리지말자고 하면 남편이 기분나쁘지않을까요 ㅠㅠ

    사실 요새는 돈때문에 갑갑해서 아기가질 생각이 없어져요..

  • 21. 벌어서
    '13.4.29 6:09 PM (180.70.xxx.70)

    시댁.친정 다 드리면 님네는 어찌모으나요?
    거기에서 일단70만원이 나가고 통신비도 너무많이 나가고
    두분용돈도 좀 많아보이고 등등..
    아이생기면 돈모으기 더힘드니 없을때 얼릉모으세요.

  • 22. 시댁도 드려야죠
    '13.4.29 6:10 PM (180.65.xxx.29)

    원글님 같으면 돈벌어 시댁만 용돈 주자면 이해 할수 있나요?
    친정 잘살고 시댁 못살아도 똑같이 용돈 주는데요
    그리고 앞으로 친정은 20-30년간 원글님 전업 하면 남편이 돌봐야 하는 구조 같은데
    사랑할때는 몰라도 몇년 지나면 천불 나요

  • 23. 님아
    '13.4.29 6:13 PM (219.251.xxx.5)

    양가 용돈을 줄일거면 다 줄이세요..
    어느 한쪽만 없애자?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말하면 빈정 상합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면 포기하고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네요.

  • 24. 그쵸
    '13.4.29 6:16 PM (112.216.xxx.26)

    저도 차마 남편한테 그렇게는 말하지 못하겠어요 ㅠㅠ

  • 25. 그러고보면
    '13.4.29 6:18 PM (112.216.xxx.26)

    저희가 많이 쓰는 거였군요..
    몰랐어요 ㅜ_ㅜ
    엄청 궁상떨며 사는 줄 알았는데;;

  • 26. 꾸지뽕나무
    '13.4.29 6:24 PM (39.7.xxx.217)

    보험료 각자 너무 많은거같고요.
    용돈도 매달 드리는거라며 20만원씩으로라도 줄어보시고. 휴대폰 둘이해서 12만원 최대잡으시고. 인터넷티비해도 최대 35천원까지 줄여보시고....
    흠......

  • 27. 고정점넷
    '13.4.29 6:26 PM (116.121.xxx.226)

    아끼며 사시는거 같은데용~
    경조사 여행 예비비50만원도 거의 저축하듯 모으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본인들 용돈 40이 정말 적나요? 점심에 커피에 피복비 생각하면 어떻게 40으로 사나 싶은데

  • 28. 으으
    '13.4.29 6:34 PM (125.152.xxx.100)

    고정점넷님
    저도 위에서 원글님 용돈 줄여보시라고 쓴 사람인데요
    용돈이 많다고는 저도 생각안하지만
    원글님 표현대로 커피도 안드시고 옷, 화장품도 안사고 "궁상"을 떠신다고 해서
    궁상까지는 아닌 수준이라고 느껴져서 줄여보시라고 한거에요.
    점심값말고도 또 식비를 공동생활비라고 70이나 쓰시잖아요.

  • 29. 원글님 아껴쓰고 있네요
    '13.4.29 6:40 PM (115.136.xxx.239)

    낭비하는거 없는데요.
    먹는게 남는건데 건강을 위해 너무 식비 줄일 생각하지 마세요.
    코스트코같이 대량으로 사는건 안좋아도
    양질의 음식을 잘먹는건 평생 사는데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몸아프면 돈아무리 모아봐야 소용없어요.

    또 부모님 용돈도 겨우 35씩 드리는데 여기서 어떻게 줄입니까.

    차라리 애를 포기하세요.

    아참, 보험은 싹 정리해서 차라리 저축해서 나중에 아프면 저축한 돈으로 쓰세요.

  • 30. ...
    '13.4.29 8:58 PM (124.50.xxx.33)

    보험 리모델링 하시고 화재보험도 만원짜리도 있던데 보험에서만 -15
    양가 용돈도 30씩만 -10
    공동생활비 한주당 주급개념으로 15씩만 -10
    여행및경조사도 40씩만 -10
    기타 통신비 요금제 점검, 관리비 코드뽑기 등 -5
    50만원정도 적금 넣을수 있겠는데요
    그래야 나중에 애기낳으셔도 생활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 31. 저희는
    '13.4.29 9:15 PM (1.231.xxx.229)

    인터넷을 sk온가족할인으로 3년약정하고 안내고있어요 중간중간에 다른곳에서 이벤트할때 이리저리 가격따져보아도 해지위약금계산해보면 유지하는게 낫더라구요~~ 3명이면 인터넷무료인데 우리꺼로 안되어서 시부모님꺼 이동해서 할인받고있구요 다른통신사도 할인프로그램은 있더군요 엘지는 인터넷하면 통신요금에서 빼주던가 이런식으로 ..

  • 32. ..
    '13.4.30 12:07 AM (203.226.xxx.240)

    친정이랑 시댁이 형편이 틀린데 시댁용돈을 줄이세요. 반대로 시댁어려운데 먹고사는 친정도 똑같이드린다고 하는집 보면 좀답답해보여요.

    애없을때 부지런히 모으세요 애낳으면 돈이 줄줄이예요.

  • 33. ..
    '13.4.30 12:24 AM (182.215.xxx.249)

    직장다니면서 점심먹고 가끔 저녁도 먹어야 하고 교통비까지하면 40 적은거 아닌것 같아요.
    그에 비해 공동 생활비(식비, 소모성 생활용품 등일듯) 너무 많고 통신비도 좀 과하시네요.
    낮 시간동안 집이 비어있을텐데 관리비도 좀 많은 편이네요.

  • 34. 보통
    '13.4.30 12:25 AM (14.52.xxx.59)

    화재보험을 따로 드나요?
    그리고 용돈 너무 많구요
    인터넷 통신비도 많아요

  • 35. 음~
    '13.4.30 12:31 AM (116.127.xxx.162)

    왠 화제보험이 5만원씩이나...
    일단 적금 100만원짜리 부으세요.
    보장성보험이 어째....

    양가 용돈 특별할 때만 드리고
    통신비도 10만원 정도 줄여요.

    아파트 관리비도 30평 훨 넘나요? 비싸군요.
    외식 줄이고 생활하면 충분합니다.

  • 36. ..
    '13.4.30 4:46 AM (211.206.xxx.184)

    진짜 줄이고자 작정한다면 양가 용돈, 보험, 통신비부터 손보고
    차량도 없애고 아파트 관리비 안드는 연립이나 다세대 이사....이렇게 까지 생각하면 팍 줄긴 하겠지만
    원글님 나름의 사정이 있으실테니....

    그런데 사정이 있으셔도 줄일건 악착같이 다 줄여야 돈이 모아집니다.
    맞벌이 해서 10만원 정도 저축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외벌이하고
    양가에 형편이 힘들겠다고 말씀드리는게 나을거 같네요. (아무래도 외벌이 한다고 하면 편의는 좀 더 봐주시니)
    애 출산하면 맡기는 비용도 상당할텐데 어찌 하실런지...

    애들 생기면 돈 못모은다는 얘기 82쿡에서도 많이 하시잖아요? 그거 절대 그냥 흘려들으실 얘기 아니구요.
    그나마 애 초등까진 나은 편입니다. 중고딩되면 사교육 안하는 집도 시켜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그만한 아이들 있는 집 사교육비는 정말 부담이 엄청나거든요.
    그럼에도 안할 수 없어서 무리들을 하는데 그때를 위해서라도 지금은 모으셔야합니다.

    저축은 쓰다 남는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벅찰 만큼 적금액을 설정한 후 저축을 한 후
    그 남은 돈으로 살아야 돈이 모여집니다.

  • 37. 경험상
    '13.4.30 9:26 AM (203.233.xxx.130)

    신혼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신혼일떈 돈 무서운거 몰랐어요
    그냥 이거저거 보이는거 다 필요할거같아서 샀구요
    신랑이랑 마트가는게 취미였어요
    그러니 돈이 안모이죠.
    돈버는거에 비해 돈지랄 많이 했어요
    지금은 애 하나 키우고 있는데, 소비가 한번 늘어나면 줄이는게 진짜 힘들거던요
    초장에 습관을 다시 잡아야해요
    코스트코 가지마세요
    거기 두분이서 살림하는 규모에는 별 필요없는곳이죠
    다 대용량으로 팔구요 , 야채도 그닥 싼거 모르겠어요
    전 아주 가끔 일년에 두세번정도, 냉동새우나 베이킹소다사러가구요
    어쩔땐 그냥 인터넷으로 시켜요
    가면 그것만 사게 되진 않으니까 결국 마트가면 돈잔치하고 옵니다.
    특히! 두분이서 사시면 더더군다나 거긴 갈 필요없어요
    마트를 끊어보시고, 야식도 먹지말아보세요.
    쉬운거부터 시작하세요

  • 38. 경험상
    '13.4.30 9:28 AM (203.233.xxx.130)

    그리고 남들 다 하는거 하고 살면,,돈 못모아요
    그런말이 있죠
    집있는 상태에서 시작한 사람들이랑, 집 없이 대출받아서 시작한 사람들
    나중에 비교하면 집없이 시작한 사람들이 돈 더 모아요
    집이 있으니 느슨해지는거에요
    여행? 여행도 자주 다니지 마시구요.

  • 39. 공동 생활비
    '13.4.30 9:50 AM (121.190.xxx.2)

    남들 하는거 다하면 돈 못 모으는거 맞아요
    우선은 통신비 좀 재조정해보시고
    부모님 용돈은 줄였으면 하지만 남편과 협의가 되야 하는 문제라 뭐라하기 그러네요
    단 5만원이라도 줄여보세요. 그럼 그것도 10만원인데...
    각자 용돈의 경우 그 정도 쓰셔야 한다면 공동 생활비는 줄이셔야 할꺼 같아요
    맞벌이 하시면 아침 대강 드시고 저녁 한끼 정도랑 주말에만 식사하는 정도인데 너무 많기는 해요. 식비 말고 생활용품을 얼마나 살는지는 몰라도 좀 과하거든요.
    코스크코 같은데는 과감하게 끊으세요.
    두분 살면서 살만한거 많지 않아요

  • 40. 음~
    '13.4.30 10:05 AM (223.62.xxx.64)

    웃님들이 실속있는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저는 되려 반성하고 공부하고 갑니다~

  • 41. 흠흠
    '13.4.30 10:16 AM (112.216.xxx.26)

    흠 저희집 30평대이긴 하나, 자가도 아닌데 ㅋ ㅠㅠ

    저흰 출근 전 아침에도 고기구워먹고 나오고
    주말이나 저녁에는 외식도 자주하고 술도 자주먹고
    음...
    생각해보니 할거다하고 살면서 혼자 궁상이라고 생각했나봐요.

  • 42. 아아
    '13.4.30 10:22 AM (112.216.xxx.26)

    화재보험은 남편한테 물어보니 5만원이 아니고 3만원이라네요;;
    만원짜리는 환급없이 소멸성이고, 3만원짜리는 환급해준다고 하면서 3만원짜리 들었대요
    근데 전세집 살면서 or 살아서 화재보험 드는거 회의적인지 or 필요한지는 저도 잘...^^;

    코스트코 이마트는 정말 가지말아야겠어요 ㅡ.ㅡ;;
    마트 한번 가면 돈잔치 ㅋㅋ 공감이요!!

  • 43. ㅇㅇ
    '13.4.30 10:40 AM (223.62.xxx.52)

    보험이 많으시네요.
    저흰딩크인데 통신비가 쎄네요.통신사묶어서할인받으세요.
    저흰그래서13만원요.인터넷까지요..
    식비는 집앞이마트라가는데 종종가는대신1-2만원요.
    차피둘이라많이못먹어요 버리는게반이라..최대한적게사요.
    있는재료로 요리하고요.저흰 시댁에 더드리는데 친정똑같이안드려요.
    첨엔좀 그랬지만 그래도우리 살려면 어쩔 수 없지요
    용돈은 저희랑비슷한데요..

  • 44. ........
    '13.4.30 10:56 AM (125.136.xxx.197)

    총체적으로 구멍입니다. 저렇게 쓰면서 돈이 안모인다면 할말없죠.관리비 너무 많네요.통신비,용돈이 제일 문제입니다.두사람이랑 양가부모님해서 150이 나가는데 이거 분명히 문제있어요.애도생기면 들어가는거 장난아닌데
    부모님용돈을 어찌 해결하지않으면 점점 문제커져요.옛말에 댓돌위에 신발 2개있을때 돈모으라고 했어요

  • 45.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13.4.30 11:22 AM (203.233.xxx.130)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도 돈을 벌고 그거 다 모은다고 하신거 맞죠?
    남편월급으로만 살아보니 10만원남는다고 하신거 맞나요?

  • 46.
    '13.4.30 12:41 PM (112.216.xxx.26)

    결혼초부터 남편월급으로 남편이 살림하고
    제월급은 제가 알아서 공동재산으로 관리했거든요.

    이제 제가 집안경제를 맡기로 하고 본격적인 외벌이 연습을 하려고 내역을 쭉 뽑아보니
    맞벌이안하면 저축액이 도저히 안나오더라구요.
    애낳으면 마이너스인생 살아야하나 싶어서
    다른 분들은 외벌이로 잘만 사시던데..
    예전에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사셨던건지 새삼 존경스러워집니다..

  • 47. 제가해볼께요
    '13.4.30 12:44 PM (175.120.xxx.35)

    아파트 관리비 --------------- 25~30 --- 25
    통신비(각자 핸드폰, 인터넷) -- 20~25 --- 20
    남편 보장성보험 ------------- 15 ------ 15
    부인 보장성보험 ------------- 15 ------ 15
    집 화재보험 ------------------ 5 ------- 3
    시부모님 용돈 --------------- 35 ------ 25
    친정부모님 용돈 ------------- 35 ------ 25

    공동 생활비 ----------------- 70 ------ 50
    남편 용돈 ------------------- 40 ------ 40
    부인 용돈 ------------------- 40 ------ 40
    비정기지출 ------------------ 50 ------ 30
    차량유지비 ------------------ 20 ------ 20

    청약 ------------------------ 10 ------ 10
    연금저축 -------------------- 25 ------ 25
    ──────────────────────
    --------------------------- (415) ----- (343)
    원글님 지출로 하면 415만원, 옆에다 제가 한 것으로 하면 343만원.
    72만원의 차액이 생기네요. 월급 받자마자 70만원 저축하세요.
    연 840만원이고, 월 남는 돈이나 보너스 등 합해서 연 천만원 해보세요.
    9백만원 저축하시고, 백만원은 맘껏 쓰세요.

    원글님 관리비와 공동생활비 합하면 월 100만원. 두 분 생활비 월 백만원이면 많은 거죠.
    비정기지출 월 50만원은 두 달만 지나도 백만원인데, 이거 눈먼 돈 같네요. ㅎ

  • 48. 둘이살때
    '13.4.30 1:10 PM (112.151.xxx.163)

    버려지는 식재료도 많을텐데 굳이 코스트코 가지 마시면 안될까요? 저희부부도 3년정도 아이 없을때 지출과 비교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했어요. 단 그대는 과소비였어요.

    그냥 두부한모, 양파하나 이렇게 동네 야채가게 가서 사서 한달만 살아보세요. 정말 필요한 공산품만 품목적어서 1+1 행사무시, 초특가 세일 무시, 하고 한달에 한번만 마트가구요. 오히려 치약도 낱개로 하나 사서 쓸때가 훨씬 더 경제적입니다.

    희망살림 제윤경대표 강의하는거 들어보셔도 도움될텐데... 팟케스트에서 제윤경 쳐보세요.

    아무튼 지금 수준에서 저축 충분히 가능해요.

  • 49. 엘리미
    '13.4.30 1:42 PM (118.131.xxx.52)

    저희랑 항목은 비슷하신데.....보험, 부모님 용돈, 부부 용돈 줄여야 되실듯...저희는 제 월급으로 대출 갚고 있답니다.....일단 4개의 통장이란 책이 있어요. 정독하시구요^^ 정말 도움 되는 재테크 책입니다.

  • 50. ㅎㅎㅎ
    '13.4.30 1:46 PM (39.7.xxx.66)

    코스트코만 발길 하지말고 그때 그때 동네 마트에서
    사도 한달 이십만원은 줄을걸요ㅎㅎ
    대형마트는 일단 충동구매 꺼리가 너무 많고
    식구도 작다면 더더욱 코스트코는 적입니다ㅎㅎ

  • 51. ...
    '13.4.30 4:05 PM (203.251.xxx.119)

    시댁, 친정용돈 각 20만원으로 줄이고
    남편용돈도 30만원, 본인용돈도 30만원으로 줄이면 50만원 남죠?
    그걸로 저축 하나 더 들어놓으세요.

  • 52. 어머
    '13.4.30 4:20 PM (39.7.xxx.7)

    생활비 아끼는 방법이 많네요.

  • 53. 다른 것보다도
    '13.4.30 5:13 PM (220.126.xxx.111)

    확실히 통신비가 비싸네요. 요즘 핸드폰에 무제한 요금제 나오는 거 많잖아요.
    통화패턴 파악하셔서 요금제 바꿔보세요.
    같은 LTE 안에서는 위약금 발생하지 않을테니까 알아보세요.
    저도 이번에 아버지 통신요금 바꿨는데 2만원 줄더라구요.
    인터넷 요금 4만원도 굉장히 비싸요. 약정 거셔서 줄이시면 2만원대 초반으로 나오실 거예요.

  • 54. 용돈
    '13.5.1 3:36 AM (122.32.xxx.25)

    용돈부분 좀 줄이세요 추석 설 어버이날 생신등 챙겨야할날도 많은데 남편이랑 상의하에 좀 줄이세요~^^

  • 55. 하크아리미
    '15.11.25 10:38 AM (58.226.xxx.197)

    http://richplanasset.net/S003/page/remodeling

    기존 보험을 보여 주시면 보험 리모델링이나
    없는 부분 추가 가입 하실 때 보완하여 가입하니 좋더라구요
    보험리모델링하면 보장범위를 재확인해 불필요하게 납부한 보험료를 최소화할수 있으니 한번 신청해보세요

  • 56. ...
    '16.1.22 12:58 PM (175.194.xxx.89)

    좋은 글 많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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