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개월 아기 숫자 얼마나 아나요?

..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3-04-29 16:44:41
큰애가 워낙 숫자에 약했던지라 둘째는 평균을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ㅎㅎ
숫자 얼마나 읽고 아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마트가서 나이분류되어 나와 있는 스티커북 같은거 잘 하는지도 궁금해요.
가령 점두개랑 오리두마리랑 서로 연결하는 그런거요..

사실 이나이에 무슨 공부를 얼마나 하겠냐싶어 안시켰더니 어린이집에서도 하는걸 싫어한다해서 스티커북같은걸 사와봤더니 색칠하고 그런걸 싫어하네요.ㅎㅎ

그냥 좋아하는것만 시키고 싶은데..이건 뭐 책도 싫고..그림도 싫고..스티커도 싫고..마냥 공부하는 형아한태가서 놀고만 싶으니 큰애가 피해가 많네요..놀려면 혼자서나 놀지.ㅎㅎ
IP : 119.69.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기만
    '13.4.29 4:48 PM (112.170.xxx.83)

    쫑알쫑알 말잘하고 표현력좋다하는데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열
    을무한반복하니따라세긴하는데
    정작물건세는건다섯넘어가면못세고
    ㅡ물건을촘촘히세지못함ㅡ다섯개의점을일곱개로센다던지, 센거또세거나빼먹고셈
    읽고쓰는건1
    읽고손가락펼치는건5ㅡ다섯살.

  • 2. 5살 차이
    '13.4.29 4:54 PM (211.36.xxx.50)

    7월생이구요....
    큰애랑 둘째랑 5살차이 나는데 우리 아이도
    형이랑 노는것만 좋아해요....
    숫자는 5랑 3이랑 8만 알아요^^
    일부러 알려준건 아닌데 놀다가 알았나봐요...
    그런데 한자를 형이랑 놀면서 어린이 첫 그림한자 사전
    에 나온 180자중 160자정도는 알더라구요...
    그림보고 하나 싶어서 그림을 가려서 물어봐도
    잘 읽어요...형이 책을 좋아해서 형이 책보는 시간엔 같이 책을 봐요....^^ 하루에 2시간씩은 되는거 같아요
    스티커북이나 그런건 따로 안 사줬어요....
    사줘야 하는 걸까요?

  • 3. 오히히히
    '13.4.29 4:55 PM (222.101.xxx.121)

    하나둘셋일곱열~이렇게 세고요..
    많이=10개가 같은 것인줄 알아요
    엘리베이터 2층과 1층은 구분해요

  • 4. 09 년9월생
    '13.4.29 5:08 PM (112.221.xxx.58)

    지금 다섯살인데, 숫자는 1에서 10까지 2돌전부터 알았어요. 36개월되면 두자리수 이상읽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도 안나가요. 11에서 20까지 알고, 20,30,40일케해서 100까진 읽더라구여. 굳이 가르치진 않았고 본인이 관심있어해서 돌봐주는 할머니가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면서 알려줬나봐여. 12는 확실히 알아요. 우리집이 12층이라서.

  • 5. ㅇㅇㅇㅇ
    '13.4.29 5:48 PM (59.6.xxx.160)

    저희 34개월 아들도 1-10까지 쭈르륵 외우긴하는데
    물건 셀 때는 엉터리예요. 하나 둘 다섯 일곱 ㅋㅋㅋㅋ

    이놈이 왜 이리 엉성한가 했는데 요맘땐 그냥 이런가보네요 ^^

  • 6. 오오..
    '13.4.29 6:01 PM (112.166.xxx.100)

    그래도 아가들이 다들 빠르네요
    저희집은 42개월 남아인데
    다섯까진 압니다..지금 ㅎㅎ 보조바퀴 단 18인치 자전거는 혼자 힘으로 들고 돌리고 타고 하는데,,
    점프도 엄청 잘하는데 다섯까지 겨우,,아네요 ㅎㅎ

  • 7. * * *
    '13.4.29 7:05 PM (122.34.xxx.218)

    첫아이나, 둘째나

    32개월 무렵,,, 아주 똑같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 .
    그 다음 일곱 ㅜㅜㅜㅜㅜ

    어쩜 이리도 똑같은지...

    조기교육 선행학습 반대로 가는 집안이라
    유치원도 안 가고 작년 입학했는데
    3월에 7+4 같은 거도 5초 이상 생각하던 아이인데

    학년말 시험에서 국,수 만점으로 1등 하더군요...

    "적기교육" 이란 말은 우리나라 엄마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ㅎㅎ

  • 8. 위에 별셋님
    '13.4.30 10:40 PM (112.166.xxx.100)

    여쭐께요 혹시 두 아이 모두 유치원이나 별도의 사교육을 한번도 안 받고,,
    바로 초등 입학 한거에요?? 8살 때까지 집에서 데리고 계시기 안 힘드셨나요?

    저희 첫째 42개월 5세인데 저도 내년에도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집에서 뭘 해주면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206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화상 2013/04/30 1,442
246205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891
246204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2,991
246203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384
246202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481
246201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042
246200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670
246199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595
246198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13
246197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381
246196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039
246195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고민 2013/04/30 1,155
246194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2013/04/30 926
246193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2013/04/30 831
246192 형제 자매란 나에게 어떤 존재 2 우울 2013/04/30 1,773
246191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16 참맛 2013/04/30 3,118
246190 코막힘 아이 도움주세요~ 11 에고 2013/04/30 2,908
246189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9 ... 2013/04/30 1,408
246188 세탁기 구입하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12 음....?.. 2013/04/30 1,910
246187 남편분들 속옷 6 wing 2013/04/30 1,884
246186 힐링캠프에서 김해숙씨가연주한곡이름아시는분 1 바보보봅 2013/04/30 1,713
246185 밑에 안철수의원 비난하는 일베충에게 낚이지 마세요. 12 일베아베 2013/04/30 837
246184 아주머니들이 제일 이쁘게 보일때... 1 개인적생각 2013/04/30 2,576
246183 피부가 퍼석거려요 복구가 안되요 16 피부 2013/04/30 4,004
246182 오늘 아침에 공장 230개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온마을이 암환자.. 4 ........ 2013/04/30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