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가족부양하는게 힘든 시대가 되어서 그래요.
여자가 매력없어서 결혼못하는게 아닙니다.
매력이 철철 넘쳐도 결혼후 경제적으로 사는게 힘들고 고통이면 갈라섭니다.
애까지 있으면 더 힘들죠.
그러니 무작정 결혼하려 하지 마세요.
여자가 원하는 결혼상대는
남자가 자기보다 수입좋고 집전세금 정도는 해올수 있으면서
성격 자상하고
남녀차별의식없이 청소나 집안일도 남녀평등하게 하는 남자를 바라죠.
남자가 40대중반에 짤릴 위험없고
결혼후 효자가 되는건 싫고 오직 처자식으로 이루어진 가정이 일순위가 되길 바라잖아요.
근데 남자는 어떨거 같아요?
여자보다 수입좋고 집전세금 정도는 있는 남자
40대중반에 짤릴 위험없고 성격 괜찮은 남자
가 결혼으로 바라는게 뭐겠어요?
일단 자기가 집해가고 여자보다 수입이 좋으니 가장 대우 바랄거구요,
나중에 40대중반에 짤릴 위험없고
여자가 직장을 그만둬도 처자식 먹여살릴 정도면 수입이 꽤 되니까 당연히
집안일 분담은 안하고 싶겠죠.
내가 돈을 더 버니 집안일은 너가 더 많이 해야하고
한마디로 나한테 맛있는 식사와 안락한 의식주를 제공해줘야한다,
또 내가 부자면 재산을 물려줄 아이를 잘 낳아키워야하고
내 부모님한테 너도 효도해야한다,
근데 이런 불평등한 남녀차별주의자라도 소득이 괜찮으면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남자죠.
경제적 안정을 위해 이런 남녀불평등을 감수하든가,
아니면...
가진거 없지만 서로 협조하는 결혼생활을 할것인가,
근데 문제는 남자들중에서
최소한 전세금과
또 짤릴 위험없이 애 대학교육까지 시킬수 있는
한마디로 처자식을 잘 부양할 소득을 갖춘 남자가 일반적이진 않잖아요.
보통의 남자는
여자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경우가 많고,
아이를 낳아도 나중에 교육비, 대학교육비가 걱정되는 수입이고
그러면서 집안일은 남녀평등을 거부하고
맞벌이를 원하는 남자가 일반적이죠.
다수의 남자는 아이를 낳아도 물려줄게 없으니
아니 물려주기는 커녕 대학교육도 제대로 못시킬 형편이니
현실적인 남자라면
굳이 애를 원하지도 않을거고,
아이 키우는 재미보다는 아내가 나랑 놀아주고
나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남는 시간에 같이 집청소를 쾌적하게 하길 바라겠죠.
최악의 남자는
돈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가부장적인 가장으로 대우받길 바라는
지극히 현실적이지 못한 남자겠죠.
아내가 청소도 잘하고 살림도 잘해서 쾌적한 집안을 꾸려주고,
맛있는 요리도 해주고 또 자기랑 잘 놀아도 주고
그러면서 동시에 애도 잘 낳고 키워주고
물론 돈도 잘벌어다 주는
한마디로
초울트라 슈퍼 우먼을 바라겠죠.
이중 어떤 남자와 결혼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