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낳고 싶은데 아들인것같아요~

예비맘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3-04-29 15:49:08

첫째구요..임신 18주 되었습니당.

오늘 산부인과 갔더니

아기가 다리사이를 잘 안보여주는데..

굳이 말하면 아들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20주는 되야 확실하다고 하는데..

아..시댁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내심 딸을 바랐는데.. (시댁이 딸이 귀해요)

쪼끔 실망입니다 ㅠ.ㅠ

20주 넘어서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아들이라도.. 낳고나면 너무 이쁘겠죠?

IP : 121.166.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4.29 3:53 PM (220.72.xxx.152)

    그냥 감사하다 하셔요
    맘의 맘은 알겠으나
    이 맘은 오늘까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감사하다
    하시는게 아기한테 좋을듯요

  • 2. 플럼스카페
    '13.4.29 3:54 PM (211.177.xxx.98)

    여기다 한 번만 쓰시고 다시는 맘으로도 입밖으로도 서운함 내비치지 마세요.
    소중한 내 자식이 뱃속에서 다 듣고 느끼고 해요.
    낳아보셔요...성별 그딴 거 아무 생각없고 그저 내 자식이라는 하나로 무장해제됩니다..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아들딸 다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 3. 예비맘
    '13.4.29 3:56 PM (121.166.xxx.234)

    제가 철없는 엄마였나보네요~
    아기는 너무 소중한데
    왠지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 한다는 주위 이야기에 그만...ㅎㅎ
    반성합니다`

  • 4. 무탈
    '13.4.29 3:58 PM (221.146.xxx.243)

    아들이건 딸이건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세요.
    내 자식인데 무탈하게 잘 커주기만 바라세요

  • 5.
    '13.4.29 4:02 PM (221.141.xxx.48)

    여자들 성인돼서도 안잊혀지는게 니가 고추달고나왔어야되는데 이말이에요..
    이쁘고 건강하기만 바라세요!^^

  • 6. ..
    '13.4.29 4:05 PM (175.223.xxx.36)

    아들이든 딸이든 다 이뻐요.
    점점 커갈수록 기특하고 어째 저런 귀염둥이를 내가 낳았나 하실거예요.
    귀한 선물이니 섭섭해마세요.^^

  • 7. 무슨~
    '13.4.29 4:08 PM (59.28.xxx.213)

    아들도 얼마나 이쁜데 그러셔요~
    요즘 괜히 딸바람불어서 딸아님 섭할것같지만..
    전 아들이 더 이뻐요.
    솔직히 아들이 있어서 넘 좋아요~

  • 8. 담기회에
    '13.4.29 4:12 PM (1.240.xxx.142)

    위로드려요....딸이면 더 좋았을껄...

  • 9. ....
    '13.4.29 4:18 PM (125.128.xxx.137)

    '아들이라고 서운해하다니..옛날과 다르게 세태가 정말 변했나봐요' 같은 댓글을 기대하고 쓴 작위적인 냄새가 나는 글이에요.

  • 10. 에구
    '13.4.29 4:31 PM (211.234.xxx.149)

    얼마나 아들이 이쁜데요.
    울 아들 쪽쪽 빨고 다녔어요.
    지금은 고등학생이라서 사춘기가 왔눈지
    조금은 지 주장도 굽히지않는다는것
    그래도 든든하고 생애 최고 선물....

  • 11. ㅇㅇ
    '13.4.29 4:31 PM (203.152.xxx.172)

    둘째 딸 낳으시면 되죠.. 딸이 좋으시다니 둘째는 열심히 연구해서 딸 낳으시길~

  • 12. ...
    '13.4.29 4:36 PM (61.102.xxx.210)

    저기 위의 [125.128.xxx.137]님의 말씀에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물론 성별 구분 없이 자식은 다 이쁘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요즘처럼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세대에서는 하나 있는 자식을
    딸로 낳길 원하는 집도 굉장히 많이 보았어요.

    원글님 글이, 저기 위의 분들처럼 '성별 구분 않고 자식이니 소중히해라'라는
    애정어린, 선배엄마들의 꾸짖음은 들을 수 있어도, 작위적이라는 비난을
    받기에는 번지수가 좀 틀린 것 같은데요.

  • 13. soulland
    '13.4.29 4:39 PM (211.209.xxx.184)

    저는 예지력도 없는데.. 1년뒤 원글님 모습이 보이네요~~

    아들이고 딸이고.. 요녀석 없었다면 어쨌을까하며 물고 빨고하는 모습요~~

  • 14. 돌돌엄마
    '13.4.29 4:40 PM (112.153.xxx.60)

    저도 첫째 아들 둘째 딸이에요~ 둘째딸 바이러스 드릴게요, 슝~

  • 15.
    '13.4.29 4:42 PM (218.51.xxx.220)

    아들보다 딸이 낫긴하죠
    담엔 꼭 딸을낳으세요

  • 16.
    '13.4.29 5:01 PM (223.33.xxx.229)

    아들도 귀엽고 듬직해서 좋은데요^^
    저도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이에요~
    딸 바이러스 보내드릴께요~^^

  • 17. ---
    '13.4.29 5:20 PM (221.162.xxx.208)

    ㅋ 첫째인데도 그러세요
    둘째는 꼭 준비해서 딸 낳으세요
    전 둘째도 아들낳고 울었답니다.
    현재까지는 아들 둘이라서 더 듬직하고 이쁜데 결혼후에는 잘 몰라서 가끔 불안합니다.
    키울땐 아들이 손도 덜가고 더 듬직하고 이뻐요
    하긴 딸을 안 키워봐서 그런가... 지금까진 아들이 더 좋아요
    아들 25세입니다.

  • 18. 진28
    '13.4.29 6:05 PM (211.209.xxx.38)

    낳아보시면매력에푹빠지실겁니다~ 8개월인데너무예뻐서무서워요 너무 빨리 자라버릴까봐~ㅎㅎㅎ

  • 19. 아들맘
    '13.4.29 6:32 PM (211.36.xxx.102)

    34개월인데 아들키워보심 그 매력에 푹빠지실거에요.
    낳아보면 성별보다 건강한게 뭣보다 최고 중요하구요

  • 20. 쿠쿠쿠
    '13.4.29 9:43 PM (39.116.xxx.16)

    아들둘 엄만데요............넘넘 귀엽고 이뻐요~~~~~~~~
    아들의 그 단순유치함에 푹 빠져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16 천안함 프로젝트’ 국회서 상영…다양성영화 1위 3 동참 2013/09/11 2,287
297915 명절이 다가오니...별 스트레스가 다.... 5 막내며늘 2013/09/11 3,620
297914 현대사의 메카니즘... 1 박한용 2013/09/11 1,190
297913 갑자기 옛날 라면이 먹고 싶어지네요. 6 헉.. 2013/09/11 1,954
297912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6억원 환원할 차례 8 늬차례 2013/09/11 2,682
297911 원룸전세사는데 수전손잡이가부러졌어요.. 5 맙소사 2013/09/11 3,374
297910 김한길‧문재인‧안철수 ‘국정원 사태 토론회’서 한자리에 2 민주주의 위.. 2013/09/11 1,756
297909 내 아이에게 얼마의 유산을 남겨주고 싶으신가요? 8 유산 2013/09/11 2,715
297908 많은 배추 해결방법요 9 김치말고 2013/09/11 1,292
297907 안철수 논문부터 가짜 싸이까지, 고장난 MBC 1 시스템크게고.. 2013/09/11 2,406
297906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 3 朴이름 넣어.. 2013/09/11 2,850
297905 송편 어디서 사세요? 1 송편 2013/09/11 1,862
297904 나는 지금 불행한 게 아니다 지금 2013/09/11 1,303
297903 김무성 발언 위험, 학생 시험도구 삼는 것 1 역사교과서 .. 2013/09/11 1,689
297902 ted) 포르노의 위험성 4 .. 2013/09/11 4,826
297901 전두환, 추징금 내는 거 확실합니까? 1 서화숙 2013/09/11 1,888
297900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 혼외자식만 4남 2녀 19 샬랄라 2013/09/11 6,349
297899 감기걸린건지 몸이안좋은데 방법좀... 7 추워 2013/09/11 1,751
297898 한글파일 사용흔적 지우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ㅠㅠ 2013/09/11 1,551
297897 굶으면 갈증이 심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1 질문 2013/09/11 2,042
297896 추석선물로 이마트 사과랑 배를 택배로 보내보신분~ 1 dd 2013/09/11 1,598
297895 상간녀 온갖 양아치 짓은 다해도 머리는 좋은가봐요. 35 .. 2013/09/11 31,443
297894 아이친구가 놀러온다는데 고민이네요. 5 코비 2013/09/11 2,544
297893 사무실에서 신을 슬리퍼 3 편한신발 2013/09/11 1,529
297892 생중계 - 시청광장 현장, 출연 : 우상호 의원, 진선미 의원 1 lowsim.. 2013/09/11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