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낳고 싶은데 아들인것같아요~

예비맘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3-04-29 15:49:08

첫째구요..임신 18주 되었습니당.

오늘 산부인과 갔더니

아기가 다리사이를 잘 안보여주는데..

굳이 말하면 아들인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20주는 되야 확실하다고 하는데..

아..시댁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내심 딸을 바랐는데.. (시댁이 딸이 귀해요)

쪼끔 실망입니다 ㅠ.ㅠ

20주 넘어서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아들이라도.. 낳고나면 너무 이쁘겠죠?

IP : 121.166.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4.29 3:53 PM (220.72.xxx.152)

    그냥 감사하다 하셔요
    맘의 맘은 알겠으나
    이 맘은 오늘까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감사하다
    하시는게 아기한테 좋을듯요

  • 2. 플럼스카페
    '13.4.29 3:54 PM (211.177.xxx.98)

    여기다 한 번만 쓰시고 다시는 맘으로도 입밖으로도 서운함 내비치지 마세요.
    소중한 내 자식이 뱃속에서 다 듣고 느끼고 해요.
    낳아보셔요...성별 그딴 거 아무 생각없고 그저 내 자식이라는 하나로 무장해제됩니다..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아들딸 다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 3. 예비맘
    '13.4.29 3:56 PM (121.166.xxx.234)

    제가 철없는 엄마였나보네요~
    아기는 너무 소중한데
    왠지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 한다는 주위 이야기에 그만...ㅎㅎ
    반성합니다`

  • 4. 무탈
    '13.4.29 3:58 PM (221.146.xxx.243)

    아들이건 딸이건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세요.
    내 자식인데 무탈하게 잘 커주기만 바라세요

  • 5.
    '13.4.29 4:02 PM (221.141.xxx.48)

    여자들 성인돼서도 안잊혀지는게 니가 고추달고나왔어야되는데 이말이에요..
    이쁘고 건강하기만 바라세요!^^

  • 6. ..
    '13.4.29 4:05 PM (175.223.xxx.36)

    아들이든 딸이든 다 이뻐요.
    점점 커갈수록 기특하고 어째 저런 귀염둥이를 내가 낳았나 하실거예요.
    귀한 선물이니 섭섭해마세요.^^

  • 7. 무슨~
    '13.4.29 4:08 PM (59.28.xxx.213)

    아들도 얼마나 이쁜데 그러셔요~
    요즘 괜히 딸바람불어서 딸아님 섭할것같지만..
    전 아들이 더 이뻐요.
    솔직히 아들이 있어서 넘 좋아요~

  • 8. 담기회에
    '13.4.29 4:12 PM (1.240.xxx.142)

    위로드려요....딸이면 더 좋았을껄...

  • 9. ....
    '13.4.29 4:18 PM (125.128.xxx.137)

    '아들이라고 서운해하다니..옛날과 다르게 세태가 정말 변했나봐요' 같은 댓글을 기대하고 쓴 작위적인 냄새가 나는 글이에요.

  • 10. 에구
    '13.4.29 4:31 PM (211.234.xxx.149)

    얼마나 아들이 이쁜데요.
    울 아들 쪽쪽 빨고 다녔어요.
    지금은 고등학생이라서 사춘기가 왔눈지
    조금은 지 주장도 굽히지않는다는것
    그래도 든든하고 생애 최고 선물....

  • 11. ㅇㅇ
    '13.4.29 4:31 PM (203.152.xxx.172)

    둘째 딸 낳으시면 되죠.. 딸이 좋으시다니 둘째는 열심히 연구해서 딸 낳으시길~

  • 12. ...
    '13.4.29 4:36 PM (61.102.xxx.210)

    저기 위의 [125.128.xxx.137]님의 말씀에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물론 성별 구분 없이 자식은 다 이쁘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요즘처럼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세대에서는 하나 있는 자식을
    딸로 낳길 원하는 집도 굉장히 많이 보았어요.

    원글님 글이, 저기 위의 분들처럼 '성별 구분 않고 자식이니 소중히해라'라는
    애정어린, 선배엄마들의 꾸짖음은 들을 수 있어도, 작위적이라는 비난을
    받기에는 번지수가 좀 틀린 것 같은데요.

  • 13. soulland
    '13.4.29 4:39 PM (211.209.xxx.184)

    저는 예지력도 없는데.. 1년뒤 원글님 모습이 보이네요~~

    아들이고 딸이고.. 요녀석 없었다면 어쨌을까하며 물고 빨고하는 모습요~~

  • 14. 돌돌엄마
    '13.4.29 4:40 PM (112.153.xxx.60)

    저도 첫째 아들 둘째 딸이에요~ 둘째딸 바이러스 드릴게요, 슝~

  • 15.
    '13.4.29 4:42 PM (218.51.xxx.220)

    아들보다 딸이 낫긴하죠
    담엔 꼭 딸을낳으세요

  • 16.
    '13.4.29 5:01 PM (223.33.xxx.229)

    아들도 귀엽고 듬직해서 좋은데요^^
    저도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이에요~
    딸 바이러스 보내드릴께요~^^

  • 17. ---
    '13.4.29 5:20 PM (221.162.xxx.208)

    ㅋ 첫째인데도 그러세요
    둘째는 꼭 준비해서 딸 낳으세요
    전 둘째도 아들낳고 울었답니다.
    현재까지는 아들 둘이라서 더 듬직하고 이쁜데 결혼후에는 잘 몰라서 가끔 불안합니다.
    키울땐 아들이 손도 덜가고 더 듬직하고 이뻐요
    하긴 딸을 안 키워봐서 그런가... 지금까진 아들이 더 좋아요
    아들 25세입니다.

  • 18. 진28
    '13.4.29 6:05 PM (211.209.xxx.38)

    낳아보시면매력에푹빠지실겁니다~ 8개월인데너무예뻐서무서워요 너무 빨리 자라버릴까봐~ㅎㅎㅎ

  • 19. 아들맘
    '13.4.29 6:32 PM (211.36.xxx.102)

    34개월인데 아들키워보심 그 매력에 푹빠지실거에요.
    낳아보면 성별보다 건강한게 뭣보다 최고 중요하구요

  • 20. 쿠쿠쿠
    '13.4.29 9:43 PM (39.116.xxx.16)

    아들둘 엄만데요............넘넘 귀엽고 이뻐요~~~~~~~~
    아들의 그 단순유치함에 푹 빠져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754 미납하다 해지된 저축보험 환급 2 하루 2013/05/23 1,136
254753 시이모님이 돌아가셨는데요.. 31 ... 2013/05/23 4,918
254752 혹시ㅡ물광주사ㅡ맞아보신분.계세요? 8 푸석푸석 2013/05/23 3,173
254751 오늘 등산갔다가 쓰러져어요,. 3 코코넛향기 2013/05/23 2,015
254750 토마토쥬스덕에 애들이 건강해졌어요 148 토마토 2013/05/23 22,504
254749 미국 한인유학생 커뮤니티 주소 아시는 분~ 3 ㅇㅇ 2013/05/23 1,481
254748 곤드레나물 어디서 구입하세요? 6 .. 2013/05/23 1,472
254747 청장년층 자살율도 OECD 평균을 가뿐하게 상회하죠. 6 432543.. 2013/05/23 898
254746 인현왕후의 남자 어디서 볼 수 있나요? 3 ... 2013/05/23 731
254745 분당.판교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2 분당아짐 2013/05/23 3,015
254744 저희 엄마의 경우인데요~~~ 궁금 2013/05/23 690
254743 이층침대말고 서랍식침대 어떤가요? 9 수퍼펭귄 2013/05/23 4,844
254742 홍천비발디파크갈건데요 3 맨날질문 2013/05/23 1,454
254741 바지 사이즈가 eur 34면 몇인치인가요? 2 못찾겠네 2013/05/23 50,792
254740 새누리가 완전 얌체 짓을 하는데...못봐주겠네... 2 손전등 2013/05/23 973
254739 머리 말려주는 기계 있음 비싸도 사고 싶네요 6 .. 2013/05/23 1,881
254738 장옥정 보시는 분만 보세요. 동영상 5 콜미메이비 2013/05/23 1,208
254737 EBS에 지금 진중권과 이준석 나와요.... 4 .... 2013/05/23 1,455
254736 [단독]일베 운영자 '새부'가 직접 공지사항으로 5·18 역사왜.. 7 헤르릉 2013/05/23 2,108
254735 뱀파이어 검사 2, ep1 폭력의 역사 보신분????? 1 ㅇㅇ 2013/05/23 681
254734 친구가 별거중 연애를 하는데.. 불륜으로 봐야겠죠? 14 CLI 2013/05/23 8,432
254733 치아교정하신분들께 질문이요~ 2 어글리 베티.. 2013/05/23 1,004
254732 비포 미드나잇 (스포있음) 5 젠장 2013/05/23 1,721
254731 DIY가구 어떤나무로 많이만들죠? 4 가구 2013/05/23 837
254730 결혼과 아이에 대한 개인적 생각 4 레기나 2013/05/23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