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에 워낙 신뢰하는 브랜드라 집에 상비약처럼 늘 있는게 타이레놀
특히나 저희 막내가 병원서 처방받는 해열제 잘 안들을땐 번갈아 먹기도 하는지라 집에 꼭 있어야하는데...
이번 리콜하면서 정이 떨어지네요.
사고확인후 한달이나 지난시점에서 리콜한건 그렇다치고...
지난주에 환불받으러 늘 다니던 동네약국갔더니
여기서 산거 맞냐?
네..그럴껄요...(제가 주중에 일을 하는지라 주로 병원은 아줌마랑ㅠ.ㅠ)^^;;
보통 여기서 약을 사니요...
안그럼 도매처에서 환불 안해준다나?
그리고 저는 환불하면 즉각적으로 그자리에서 환불해주는줄알았는데
번호 적어놓고 가라고..다음주에 연락준다며..약사도 항상 그렇긴 했지만 그날은 더더 불친절하더라구요/.
완전 귀찮다는듯...
지금 문자왔어요.환불받으러 오라구...
친절하게 ^^ 붙여서...
에잇! 그 4500원 받으러 또 차타고 시간내서 가느니...괜시리 화나요.
다시는 타이레놀 안살래요...
환불도 귀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