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인 친구 출산 선물

쿨토키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3-04-29 13:28:48
십년지기 친구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D 아들이래요.
자주 볼 수 있는 사이는 아니지만, 오래 사귄 친구라 꼭 만나서 축하해 주고 싶은데,
이번에는 사정이 여의치가 않네요.
일본으로 선물을 보내고 싶은데, (저는 지금 서울)
머리를 쥐어짜도 검색을 해 봐도, 이거야 싶은 게 없어요.. ㅠ
산모를 위한 선물이 좋아서 미역 보내주고 싶은데,
제대로 못 해먹을게 뻔해서요. ㅠ
즉석 미역국이라도 보내줄까 싶고.. (물론 거기도 팔지만, 그래도 성의로)
뭐 괜찮은 아이템 없을까요?
예산은 넉넉하게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우편으로 보내야 하니까, 20만원 아래 정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9.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9 1:30 PM (211.197.xxx.219)

    면제품 한국게 좋으니 전 면제품 추천해요 옷은 보통 선물들어온거 입히는게 부담없지요 갈아입히니까

  • 2.
    '13.4.29 1:30 PM (211.114.xxx.137)

    여기서 뭔가 사서 보내는것도 좋지만. 일본 쇼핑 사이트에서 골라서 카드결재해서 바로 보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기서 뭔가 사서 보낼떄 보내는값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 3. 아,
    '13.4.29 1:36 PM (221.149.xxx.205)

    ...님
    면 제품은 한국 게 좋은가 보네요, 처음 알았어요, 고맙습니다 :)

    음님
    저도 처음에 생각한 게 그거였는데, 실은 아이템에서 좌절 했어요. 아기 낳아본 적이 없어서 뭐가 필요한지 ㅎㅎ

  • 4. ...
    '13.4.29 1:38 PM (211.197.xxx.219)

    그냥 평범하게 아이옷이면 됩니다. 아가방것도 일본 평균치보다 훨씬 좋거든요 전 중저가로 여러벌이 더 좋더라구요 이쁜거 한 벌 보다. ^^

  • 5. ...
    '13.4.29 1:40 PM (211.197.xxx.219)

    선물이면 이쁜것도 좋지만 너무 고가 사보내도 잘 모르니까 이쁘고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 추천해요 개인취향이지만 님 알아서^^;제가 받을 땐 그랬으면 좋겠어요 고가 한 벌보다 중가 두어벌 요로케요

  • 6. ...
    '13.4.29 1:41 PM (211.197.xxx.219)

    그리구 직접 골라서 보내는게 더 고맙드구요 현지엔 보기 힘들고 이국적?이어서

  • 7. 또마띠또
    '13.4.29 1:45 PM (14.52.xxx.126)

    힙시트 어때요?

  • 8. ...
    '13.4.29 1:48 PM (211.197.xxx.219)

    참 그리구 손에 잡히는 장난감?도 좋아요 아이있으면 사러가기 힘드니까요

  • 9. ...
    '13.4.29 1:52 PM (211.197.xxx.219)

    애기용품 한국게 더 낫던데요 일본거 거진다 중국제에요

  • 10. 저도
    '13.4.29 2:12 PM (218.233.xxx.100)

    조심스럽게 ....아기옷 일본이 더 나아 박스로 사오곤 하던 ....
    물론 한국것도 좋지만 굳이 그렇게 보낼려면....
    저도 말린홍합이나 김 좋아하니 ....반찬용김과 여러가지 종류 김 좋아해요.
    그리고 이왕보낼거 산모용 미역도 좋지만 백화점에 파는 작은 분량의 봉지 미역도
    좋아해요.

  • 11. ...
    '13.4.29 2:17 PM (58.234.xxx.195)

    솔직히 옷, 장난감 이런 종류는 일본이 더 종류도 많고 취향도 많이 타잖아요. 먹을거 보내주세요. 각종 말린 건어물들, 윗님 얘기하신대로 잘게 잘라진 미역같은것도 좋아요. 된장국에 많이 넣어먹어서요. 돈을 좀 더 쓰신다면 홍삼류 절편 이런것도 좋고요.

  • 12. 쿨토키
    '13.4.29 3:35 PM (221.149.xxx.205)

    다양한 의견 많이 주셨네요.
    먹을 거리도 좋고, 당분간 사러 가기 힘드니, 바로 쓸 수 있는 장남감도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네요.
    옷도 물론 실용적이라 좋을 것 같구요.
    좋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선물은 고르는 것도 즐겁네요 :)

  • 13. 저라면
    '13.4.29 3:48 PM (222.98.xxx.225)

    옷을 보낼 것 같아요 .. 위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미키하우스나 패밀리아 같은데.. 옷 사서 바로 보내면 될것 같거든요 ..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나 한국음식이 좋지 사실 일본에서는 그렇게까지 인기가 좋지는 않아요
    싸구려 식품 이미지라서 .. 친구분들이 받으셔도 .. 아무리 좋은거라도 .. 그다지 별로 안 좋아하실것 같네요
    특히 인삼이나 홍삼 제품 같은거 .. 그건 정말 복불복인데..
    정말 좋아하던지.. 아니면 아예 버리던지.. 근데 대부분이 분들은 그냥 버리시더라구요

    그러니 그냥 일본 엄마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인 미키하우스나 패밀리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132 중1수학문제 좀 풀어 주세요 3 웃자 2013/04/29 871
246131 아들 너마저... 3 버리자 2013/04/29 1,392
246130 몸살걸려 누워있는데 가족중 누구도 아는척을 안 하네요... 8 ..... 2013/04/29 3,183
246129 이럴때 뭐라고 해야하나요? 10 이게 뭔가요.. 2013/04/29 4,286
246128 밥이 거의 죽처럼 후루룩 할정도로 줄줄 2 죽밥 2013/04/29 1,148
246127 부하직원 고민(사내 커플) 고민 2013/04/29 1,226
246126 북괴가 개성공단을 폐쇄한 이유라네요 - 오유 8 참맛 2013/04/29 2,993
246125 세라믹 손목시계 어떤가요? 3 여름 2013/04/29 1,272
246124 노회찬 지역구를 물려받았으면 상임위도 그대로 물려받는게 정상아닌.. 3 왜고민 2013/04/29 853
246123 리코더에서 시 플랫을 어떻게 잡나요? 4 리코더 2013/04/29 1,946
246122 더럽고 치사해서 축의금 받아내고 싶네요. 32 내참 2013/04/29 13,407
246121 할머니때문에...속상해요.. 3 ㅠㅠ... 2013/04/29 1,099
246120 넘 졸려워서 글이라도 올려요 ㅡ.ㅜ 1 꾸벅이 2013/04/29 611
246119 큰일이네요..ㅠㅠ 5 아이둘 2013/04/29 958
246118 필리핀 가사 도우미 경험해보신 분 계세요? 5 전치3개월 2013/04/29 3,334
246117 (컴대기)매트리스에 묻은 생리혈 12 ㅜㅜ 2013/04/29 7,369
246116 스물여덟의 가진것없는 미혼여성..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9 지영 2013/04/29 2,883
246115 보쌈 만들 때 전기압력밥솥 써도 될까요? 2 항아리보쌈 2013/04/29 1,902
246114 중국드라마 보보경심 보는데... 5 코코넛향기 2013/04/29 2,011
246113 아이문제로 심각한 고민입니다 22 내가 할꺼야.. 2013/04/29 4,347
246112 나인 이진욱도 엑스파일이 있었군요 ㅎㅎㅎ 23 나인데이 2013/04/29 98,585
246111 이게 이혼사유가 될까요? 1 휴~ 2013/04/29 1,551
246110 전세 세입자인데 아랫층에서 물샌다고해요. 8 ..... 2013/04/29 2,544
246109 물컵 비린내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2013/04/29 4,018
246108 내곡동 보금자리가 좋은게 주변이 친환경에다 2 ... 2013/04/29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