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야한 우리연애 - 드라마스페셜

바다가취한다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3-04-29 13:28:08

82에 어울리지 않는 30대 유부 아저씨에요...

 

나름 세심하고 음악과 시를 무척이나 좋아했기에

 

주변 여자들로부터 간혹 여성적이라는 말도 듣고 자라난...

 

하지만 공수훈련도 마스터 하고 사관학교 출신이었다는건 주위 친구들도 의아해 하는 

 

암튼 그런 덩치만 큰 그런 남자사람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5623 버스타고선 회사로 출근했는데...  (지금은 군인 아님. 일반 회사원)

 

비도 내리고 기분도 요상한것이 자꾸 어제 그 드라마가 생각이 나네요...

 

거 참 기분이 요상말랑 묘한것이... 이건 무슨 기분이지?...

 

 

 

어제 밤에 축구 프로그램만 보고 자야지... 하면서 리클라이너에서 뒤척거리다가

 

우연히 드라마 스페셜을 봤는데 너무 간질간질 한게 닭살도 가끔씩 생기고

 

오글오글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오늘 컴터로 검색해 보니 이 드라마 스페셜-조금야한 우리연애가 

 

예전에 방송했던거 재방이라는데, 그것도 3년 전에 했던...

 

뒤늦게서야 이거 보고는 싱숭생숭한 마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러고 있으니 우리 마눌님이 이 사실을 안다면 궁디를 주 차 뿌릴수도...

 

 

 

혹시 드라마스페셜 처럼 단막극 중에서

 

어제 방송한 조금야한 우리연애 같은 살랑살랑 간질간질한 단막극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세요...

 

근로자의 날 회사 논다는데 (군인때는 국군의날에도 일했는데 역시 근로자가 좋네요...)

 

티비 돌려보기 해서 다 돌려 볼꺼에요. 

 

추천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마지막으로 어제 나왔던 모남희의 대사를 끝으로 이만... 휘리릭...

 

누가 사랑을 그따위로 제것 다 움켜쥐고 한대니?  싸가지 없게... 헤퍼야 사랑이야! 

 

 

IP : 220.71.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9 2:40 PM (58.234.xxx.154)

    저도 어제 그드라마 보곤 이것 저것 뒤져봤는데
    위대한 계춘빈 이라는 단막극도 재밌다고 하네요.
    이드라마가 좀 더 말랑하고 소녀취향일수는 있지만
    보고나면 따뜻해지는 극인것 같아요.

  • 2. 바다가취한다
    '13.4.29 2:57 PM (220.71.xxx.112)

    음님 진짜 감사감사!!!
    조회수는 계속 올라가는데 댓글이 없어서 나름 소심해져가는 찰나에...ㅎㅎ
    위대한 계춘빈 잘 챙겨보고 보고난 후에 맘속으로 감사의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금욜날 밤에 되먹지 않은 사랑과 잔쟁 좀 하지 말고
    이런 드라마 스페셜이나 했으면...

  • 3.
    '13.4.29 5:00 PM (58.234.xxx.154)

    별 말씀을요^^
    재미있게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51 유치원에서 응가 못싸는아이 어쩌면좋나요ㅠㅠ 7 ㅠㅠㅠ 2013/05/08 3,306
249150 샌드위치 싸는 유산지 2 미녀 2013/05/08 2,475
249149 입술안쪽에 혹이 났어요. (점액종) 3 우히히히 2013/05/08 7,532
24914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7 싱글이 2013/05/08 1,539
249147 헬쓰하니 어깨가 구만리..... 9 으쌰쌰 2013/05/08 2,253
249146 색조 화장 안 하실 때 뭐뭐 바르세요? 3 기본 2013/05/08 1,153
249145 제 땀냄새가 남자 같대요 6 ........ 2013/05/08 1,859
249144 저는 전생에 무수리였나봐요 ㅋㅋ 이쁜여자가 말 걸면 왜 이렇게 .. 17 .... 2013/05/08 5,154
249143 언더웨어 클래스 같이 가실분??? 하하하 2013/05/08 459
249142 남편과 몇년만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8 여유 2013/05/08 2,369
249141 카톡초대잘못했는데 1 오메 2013/05/08 5,383
249140 김밥 단무지 냉동시키면 안되나요? 3 알려주세요 2013/05/08 2,714
249139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헌정시집 (꽃, 비틀거리는 날이면) .. 2 희수맘 2013/05/08 1,052
249138 시누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25 2013/05/08 4,360
249137 여름에 민소매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7 회사 2013/05/08 1,988
249136 아베 정권, 역사인식 파문 수습나선 배경은 2 세우실 2013/05/08 611
249135 스승의 날 선물 해야하는게 나을까요? 3 스승의 날 2013/05/08 1,166
249134 저 백수될건데요... 음악이나,미술강좌 정보좀 주세요.. 6 우아하게 2013/05/08 1,434
249133 아고라 서명만 하시면 독거 어르신께 쌀이 기부돼요 4 .... 2013/05/08 348
249132 벽에 걸 그림액자 좀 봐주세요 1 그림액자 2013/05/08 828
249131 전자렌지 유리회전판이 깨졌어요ㅠㅠ 2 대용품 2013/05/08 3,027
249130 급) 매도자의 동거인 말소에 대해서요??? 2 민섭맘 2013/05/08 1,175
249129 직장맘 자녀 47% "일하는 엄마 좋아" 20 ........ 2013/05/08 3,245
249128 서울은 너무 크지 않나요?둘로 시를 가르는게 좋을거 같은데..... 14 ... 2013/05/08 1,951
249127 사오정의 원인은 뭘까요? 5 제가 그래요.. 2013/05/0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