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초반 신혼집 전세금 어떻게마련하셨는지요

예비신부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3-04-29 13:14:36
신혼집 전세금 마련어떻게 하셨어요?

다들 각자 상황에 맞게 한다는데
그래도 궁금해서요.
제주변상황은 이렇습니다.
30대 초반이구요.제또래 5커플정도가 있어요. A커플은 대기업 사내커플인데 회사생활 5년 서울외곽 아파트 전세로 1억2천 자력으로 마련했고.B커플은 남친이 회사생활한지 1년반.여친은 4년 정도라 여자친구가 회사 대출로 1억 마련해서 1억조금 넘는 서울 외곽 아파트에 전세 자리잡았어요. C커플은 둘다 중소기업이고 여친이 회사생활 7년차 서울에 전세 9천짜리 원룸으로 구했구요. D커플은 사회초년커플
전세값이 너무 비싸서 부모님 8천+둘이모은돈 5천+대출 5천으로 경기도 아파트를 샀어요.
IP : 211.234.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주변이랑비슷해요
    '13.4.29 1:40 PM (115.143.xxx.93)

    전 남편은 학생, 저는 3년차 직장인이라
    저3천+ 시댁3천 해서 경기도권 전세얻었어요.
    (당시 남편이 벌은게 없어서, 그래도 대학4년내내 장학생이었으니,
    등록금 받은셈치고 보태달라고 부모님께 그랬다죠 ㅎ)

    제가 결혼연차가 쫌 됩니다. 그땐 6천으로 경기도 역세권 아파트 전세도 가능했어요 ㅎㅎ

  • 2. ㅇㅇ
    '13.4.29 1:41 PM (124.136.xxx.22)

    저희는 둘다 중소기업에 6년 정도 근무했구요.
    남친이 모아 놓은 돈과 시댁에서 보태 주신 돈 반씩 해서 1억 정도 되는 전세 구했네요.

  • 3. ..
    '13.4.29 1:47 PM (121.160.xxx.196)

    1년 후에 분가시켜 주겠다는 말 믿고 들어갔다가
    막상 분가 할 때는 대출 보증 서 달라는 부탁에도 화 엄청 내셨어요.
    어쩜 한 푼도 안 보태셨네요.
    같이 살 때 남편 월급은 몽땅 생활비로 드렸고요.

    그 동네에 온 집안이 모여사는곳인데 시어머니는 다른 친척들한테
    당신들이 집 마련해서 분가시켰다고 소문 내고요.

  • 4. . . .
    '13.4.29 2:01 PM (39.7.xxx.204)

    남동생이 2억벌고 집에서 2억주고 여자가 1억들고와서 시작.

  • 5. ..
    '13.4.29 2:03 PM (222.107.xxx.147)

    제 주변에 최근에 결혼한 사람들은
    남자 대기업, 여자 은행권 - 남자 부모님이 전세 주고 있던 강남권 소형 아파트 세입자 내보내고 입주
    남자 은행권, 여자 대기업 - 남자가 모아둔 돈 2억에 시부모가 1억 보태서 서울에 전세 얻음
    남자 공기업, 여자 계약직 - 이 경우는 20대 후반 동갑이군요, 시부모가 강북에 빌라 1억 3천 전세 얻어줌

    그렇네요.
    상황에 따라 해야하지만 아직 제 주변에는 남자 부모가 집 마련하는 데 도움 많이 주는 경우가 더 많군요.

  • 6. 저는
    '13.4.29 2:07 PM (211.46.xxx.253)

    저는 둘다 같은 직종에서 사회생활 몇년 해서, 둘이 그동안 모은 돈 똑같이 합치고(1억 5천 가량) + 역시 그 정도 액수 대출 받아 서울에 아파트 샀습니다. (양가 도움 안 받았음. 남편하고 둘이 결혼 전부터 그 문제에 대해 생각이 같아서)

    근데 주변을 보니 아직도 대부분 남자가 전세를 해오거나, 집값을 대부분(70% 이상) 부담하더군요... 주변 여자애들은 그걸 당연시하고요...

    솔직히 그럴 때 보면 남자들 좀 불쌍... ㅡㅡ;

    저흰 시작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자..가 모토였기 땜에.. 양가에서 부당한 간섭 안 받고 살고 있어서 참 좋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본인이 감당만 된다면 집 문제는 자력으로 해결하는 게 좋아요... 살다보면 느껴요...

  • 7. . . .
    '13.4.29 2:49 PM (39.7.xxx.204)

    나두 여자지만 집은 남자부담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들 답없음.

  • 8. --
    '13.4.29 3:04 PM (58.87.xxx.251)

    난 32살 남편은 한살연하
    시댁에서 2억지원 내가 모은돈+친정원조 합이 1억
    남편은 모은돈 이천만원정도?(취업이 늦어서 모은돈이 없었다네요)

    대출 좀 받아서 4억전세 얻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661 온 집안 보일러 다 틀어놨어요 7 .. 2013/07/13 2,034
273660 어느쪽에 눈길이 가시나요? 9 궁금해요~ 2013/07/13 1,066
273659 꽃보다 할배..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6 .. 2013/07/13 2,534
273658 이브자리 여름이불 신청했어용 lovely.. 2013/07/13 1,878
273657 어제협심증글올렸는데 다른증상이 있네요 병원예약해야하는데 빠른 답.. 10 주원정원맘 2013/07/13 2,244
273656 서울 시내 아이 키우기 좋은 곳 추천바래요. 7 로로 2013/07/13 2,467
273655 땡처리가구 하경이 2013/07/13 1,921
273654 턱관절이 아프면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9 쐬주반병 2013/07/13 5,773
273653 40대 후반 무겁지않는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7 백만년만에 2013/07/13 3,081
273652 김나영씨 금발 잘어울리네요 맛있는 티비.. 2013/07/13 1,081
273651 오늘 초복인데 뭐 드실거에요 9 닭한마리 2013/07/13 1,928
273650 지금 가평 날씨 어떤가요? 5 아카시아74.. 2013/07/13 2,402
273649 개털 때문에 침구청소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아줌마 2013/07/13 2,749
273648 옻칠 도마 어떤가요 1 ... 2013/07/13 1,128
273647 성신여대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3 빛나는무지개.. 2013/07/13 1,508
273646 한마디 했어요 42 락스에게 2013/07/13 13,567
273645 핏플랍 모델마다 사이즈가 다르네요 23 크랜베리 2013/07/13 13,685
273644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샬랄라 2013/07/13 755
273643 최근에 우울증 환자, 치매 초기 너무 많아졌어요. 7 보티첼리블루.. 2013/07/13 3,363
273642 김용민 막말칼럼] '귀태' 파문서 드러난 박정희 실루엣 2 이플 2013/07/13 1,395
273641 60세이후라도 임대소득이 있으면 국민연금납부하는건가요? 5 국민연금 2013/07/13 3,748
273640 올리브유 생으로 못먹겠어요 5 드레싱 2013/07/13 2,009
273639 제습기 좋네요 16 이주라도 좋.. 2013/07/13 3,033
273638 조국의 표절이 심각한 건 6개월병역특례와 연관 있기때문이랍니다... 9 조국교수병역.. 2013/07/13 2,332
273637 서울 맛있는 갈비탕집 어디있나요? 10 막내이모 2013/07/13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