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보고.. 시댁에 저희애들 사진도 없어요..

.. 조회수 : 2,703
작성일 : 2013-04-29 12:45:40

베스트글 보고..

당연히 서운한 거 아닌가요?

편하게 살고 걱정거리가 없어서 그런걸 다 서운해하다니.. 하시는 분도 있어서 놀랬어요.

형님네 결혼사진도 있고

누님네 결혼사진도 있지만

저희껀 하나도 없어요..

저도 좀 서운하긴 했는데 이미 사진이 많이^^ 있어서 서운했지만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아이들 사진 없는 건 좀.. 섭섭하던데요.

저희집 애들사진만 없어요.

형님네 다큰 아이들 딸 둘도 아기였을때 사진 있고

누님네 중학생아이도 어렸을때 사진 있는데

저희집 아들들껀 하나도 없네요..

좀 서운하긴 했는데..

그런 생각 가지면 안되는거군요..

IP : 121.168.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9 12:48 PM (223.62.xxx.181)

    전혀 상관 안 하는 사람 여깄어요. 남의 마음을 어쩔 수 없잖아요? 굳이 원하면 사진 갖다 드리면 되고. 전 무관심이 되려 좋은 사람인지라 ^^

  • 2. ..
    '13.4.29 12:50 PM (211.246.xxx.125)

    아따피곤하네요
    원글님은 그렇게 뭐든 딱딱 다 맞추고 살아집디까?

  • 3. ..
    '13.4.29 12:50 PM (121.168.xxx.148)

    첫아이 낳고 사진한번 갖다 드렸었는데.. 어느날 가보니 치우셨더라구요ㅠ
    그래서 좀 마음이 그랬어요..

  • 4. 제가
    '13.4.29 1:03 PM (118.216.xxx.135)

    애가 셋인데
    세째쯤 되니까 그까짓 사진이 다 뭔가 싶더군요.

    둘째까진 돌백일사진 액자 걸고 했는데 세째는 그냥 찍기만 하고...ㅋㅋ
    그냥 귀찮아져서 그러신거니까 넘 맘쓰지 마세요.

    시댁에서도 남편이 5남이다보니... 저희가 같이 살땐 걸어두셨는데 분가하고나니 다 치우셨던데...
    그래도 별 생각 안들었어요.
    내가 무딘가?

  • 5. 아이고야
    '13.4.29 1:14 PM (121.148.xxx.219)

    그것 걸어두면 머하고
    안걸어두면 뭐 어쩐답니까?

  • 6. 어쩌라는게아니라
    '13.4.29 1:30 PM (218.51.xxx.220)

    서운할수있죠
    저희 아들 돌사진은 안방벽에
    장손이 아들낳았다고 그 사진은
    거실벽에 떡걸어놓으셨더라구요
    안방 누가 들어가본다고
    거기 어머니혼자 쓰는방에ᆞᆞ
    마니섭섭

  • 7. 지니여니
    '13.4.29 1:30 PM (14.42.xxx.46)

    저도 제발 무관심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1인.........
    원글님맘은 이해가 갑니다만...

  • 8. 서운해서
    '13.4.29 1:57 PM (211.234.xxx.16)

    맘 비웠어요.그들과 나는 상관없는 사람이다..생각하고삽니다

  • 9. 저는 이해되는데,,
    '13.4.29 6:07 PM (112.166.xxx.100)

    갖다드렸는데도 치우시는 건 또 뭐래요..
    아니 맨날 자기네 벽 보실텐데,

    안보이는 손주들 사진 생각안 나실까요?

  • 10. 위에 이어서,
    '13.4.29 6:07 PM (112.166.xxx.100)

    우리 시댁은 애들 사진 갖다 드리고 액자 넣어드렸는데 다 꺼내서 밥풀로 붙여서 책꽂이 이런데 붙이시고,,
    또 가보면 바닥에 떨어져 있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 11. 시댁
    '13.4.29 6:08 PM (39.118.xxx.142)

    어른들 사진 집에 놓습니까?
    왜 그러셔요..

  • 12. 여름
    '13.4.29 7:08 PM (58.143.xxx.61)

    음...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실은 시아버지께서 시아버지 칠순때 가족 사진 찍은거 자꾸 저희 집에 걸어놓으라고 하시는데 전 딱 싫었거든요. 부페 사진이 뭐 이쁘고 멋지게 나올 것도 없고 전 한복도 안 어울리고... 그래서 버티고 안 걸었기 때문에..ㅋㅋㅋㅋ 그냥 신경 안 쓸렵니다. 저처럼 역지사지로 이해하세요. ㅎㅎ

  • 13. 그냥 성격차이지
    '13.4.29 8:31 PM (121.131.xxx.90)

    서운할 일도 아니고 그런 생각 가지면 안될 것도 없고,,
    사진 뭐 이쁜거 자랑하려고 걸겠어요
    나 애틋히 생각하시나보다 하고 아닌갑네 서운한 것처럼
    저 같은 성격은 그게 진심과 뭔 상관 싶으니 관심없는거고요

    시집 식구는 싫지만 내 사진은 걸어줬으면 하면 말이 안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86 이은성 메시지, 감금ㅋ 그리고 소녀가장?? 38 자전거 2013/05/17 24,706
252485 타시모커피머신과스팀청소기중에서 2 별모양 2013/05/17 901
252484 이기적인 큰시누이 5 불쌍한여자 2013/05/17 2,952
252483 위대한 개츠비에서요~정말 사랑하긴 한 걸까요? 11 정말 2013/05/17 3,503
252482 아 놔 이거 어떻게 계산해야 되지요? 2 2013/05/17 570
252481 고기,우유 안 먹고도 키 큰 자녀 두신 분? 13 엄마보다 작.. 2013/05/17 3,312
252480 도박에 관해서 진짜 어이없는 소리를 오늘 들었네요.. 2 어이상실 2013/05/17 1,544
252479 전 결혼하면 ...불행해 질 팔자인 걸까요? 31 ... 2013/05/17 5,977
252478 눈이 넘 피곤하고 아프고 할때 어떡하나요 푸들푸들해 2013/05/17 838
252477 미국 고등학생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3 yiesun.. 2013/05/17 1,084
252476 2013년 4월24일 12시 즈음이 되면!!! 나인~ 3 밤밤 2013/05/17 915
252475 의류건조기 질문드립니다. 4 엘쥐...... 2013/05/17 1,056
252474 김은 안 더러운가요? 2 혹시 2013/05/17 2,121
252473 어떻게 선우의 음성녹음을 영훈이가 들을 수 있는지 4 나인보다가 2013/05/17 1,107
252472 동대문 vs 명동 5 2013/05/17 1,104
252471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17 543
252470 동대문 vs 명동 2013/05/17 623
252469 남편핸드폰에 야한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면 2013/05/17 3,697
252468 운동화 세탁법 - 이게 맞나요? 6 살림 2013/05/17 1,665
252467 미.일도 대북문제에서 손을 빼는 모양새네요. 2 참맛 2013/05/17 746
252466 박근혜 정부, 공약 뒤집고 ‘철도 민영화’ 추진 5 ㅇㅇ 2013/05/17 1,021
252465 생후 두달된아기 유모차태워 외출해도 될까요 7 지현맘 2013/05/17 3,029
252464 연휴계획 있으신가요? 벌써 떠나셨나요? 2 궁금 2013/05/17 1,075
252463 가족의 탄생보는데 족보가 ㅎㅎ 2 ... 2013/05/17 1,187
252462 집안에 숨은 냥이를 못찾겠어요.ㅠ 13 2013/05/17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