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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의식 뚜렷한 사람들은 취미생활이나 소소한 즐거움 안찾나요?
고민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3-04-29 12:06:10
소개팅으로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요. 나이는 30대 초반인데 참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보면 대학 제때가서ㅡ군대가서ㅡ칼복학ㅡ바로입사ㅡ입사후 사이버 대학 학위도 따고ㅡ지금은 회사 다니면서 mba 과정 하고있고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막상 연애를 하려니...놀러갈라고 해도 아는데도 없고, 취미도 전혀 없으니 뭔가 공감대도 많지않고...
반면에 저는 정말 노는거 즐기는거 좋아하거든요. 대학때 학교를 다닌게 아니라 동아리를 다닐정도로 열성적이고 서울바닥 안싸돌아다닌데가 없는;; 물론 그래서 졸업하고 몇년 고생은 좀 했지만(취업하느라^^;;) 지금은 자리잡았구 지금도 취미생활 다양하게 하거든요. 놀러다니는거 엄청 좋아하고.. 근데 솔직히 제 직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나 그런게 없는편이긴 해요.. 취미로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여튼 이러 부분에서 좀 서로 안맞는데...이게 개별적 특성인건지...아님 이 남자분처럼 목표의식 뚜렷한 사람들은 원래 소소한 즐거움, 취미생활 안즐기는편인지..좀 궁금하네요ㅜ
IP : 211.234.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29 12:09 PM (58.236.xxx.74)일반적인 한국남자들이 취미생활 즐기는 트랜드 생긴 건 최근같아요.
조금만 나이든 분들은 취미생활 거의 없어요, 등산 골프 정도 ?
님이 조금 물들여 놓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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