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1 중간고사 첫째날입니다..
아이가 방금 시험 끝나고 집에 왔는데 3과목 시험과목이 전부다 80점대네요.ㅠㅠ
그런데, 아랫집 아이가 오늘 올백이라고 전교에 소문이 났대요.ㅜ
참,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야하지만 뭔가 표정관리가 되질 않네요.;
근데, 아이 잡는게 효과가 있으려나요? 아랫집 아줌마가 아이를 엄하게 다루는걸 몇번 봤거든요. 그거보고
저렇게 잡으면 애한테 더 안좋을텐데..하고 흉봤는데 떡하니 올백이라니 갑자기 솔깃하네요 ㅜ
오늘 중1 중간고사 첫째날입니다..
아이가 방금 시험 끝나고 집에 왔는데 3과목 시험과목이 전부다 80점대네요.ㅠㅠ
그런데, 아랫집 아이가 오늘 올백이라고 전교에 소문이 났대요.ㅜ
참,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야하지만 뭔가 표정관리가 되질 않네요.;
근데, 아이 잡는게 효과가 있으려나요? 아랫집 아줌마가 아이를 엄하게 다루는걸 몇번 봤거든요. 그거보고
저렇게 잡으면 애한테 더 안좋을텐데..하고 흉봤는데 떡하니 올백이라니 갑자기 솔깃하네요 ㅜ
그렇게 해서 올백 맞으면 뭐하나요?
엄마가 잡아서 올백이라기 보단 워낙 아이가 똑똑하겠죠.
그집 애는 그집 애고 내 아이느 내 아인데 점수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고딩엄마로서 조언드려요.
특목고 보낼 거 아니면 국, 영, 수에 올인하세요.
점수보다는 공부 습관을 잡으세요
꾸준히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게요
그렇게 잡아서 올백 맞는다면 아마 우리나라 엄마들 다 잡을걸요
잡아도 안되요. 올백정도 나오는 애는 안잡았어도 시험 잘봤을 거예요.
80점대도 잘 한거 아닌가요? 저희도 수욜부터 셤인데..제가 다 걱정이긴 합니다
공부를 안해서요...넘 위에만 보지마시고 더 열심히 할수잇게 격려해주세요
하지 마시고
잘 먹여서 나머지 시험에 충실하도록 하세요.
저희 아이도 하느라했구마는 죄 80점대... 하~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고.,..유태우 박사님이 그러셨어요....형제끼리건 친구끼리건... 80점대도 꽤 잘한 점수아닌가요? 우리 아이 고생했다고 맛난 간식해주세요....ㅎㅎ
대부분 그렇게 잡지만, 결과는 뭐..아시잖아요. 공부도 능력임을.
엄하게 잡는다고 다 올백 받으면 올백 못 받는 애들이 있을까요?
그냥 모르는 집 애가 올백 받아서 전교 1등 했다면 그랬구나~ 하고 넘어갈 일인데,
괜히 아랫집 아이가 올백에 전교 1등이라니 우리 애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윗님 댓글 빵터짐 ㅋㅋㅋㅋ
돼지잡아 수육 먹고 싶어요
올백... 헤어스타일로 생각하고, 애들은 올백하면 안되나? 하고 와봤다는...
그저 엄마들 세계에선
내가하면 정성 남이하면 극성
너무 걱정마세요
중1 첫중간고사 올백 괘 되요..
님 성격을 잘 살피세요
아이도 부모를 많이 닮아요..잡히는아이는 엄마도 그만큼 독하더라구요
엄마가 잡는다고 중학생 올백 맞기 절대 쉽지않아요^^;;
아이가 똘똘한건 맞네요 그치만 중학생부터는 본인만의 셤 준비 노하우도 찾아야하고 공부습관도 중요해요 아랫집 아이 솔직히ㅈ부럽긴하지만 남이 서울대가면 뭐하나요? 우리아이부터 챙기고보자구요
엄마가 잡는다고 다 올백 맞으면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만 있겠어요? 다 잡으려 들겠죠.. 그냥 아랫집 아이는 공부 잘해서 좋겠다~ 부러우면 솔직하게 부럽다 에서 끝내는게 좋아 보여요..
중학생 애들 20여년 가르친 경험상
공부하는 방법 모르는 애들 많습니다.
초등처럼 그냥 책읽어서 시험 못봅니다.
완벽하게 이해, 암기 하도록 해야 합니다.
1학년때는 엄마가 좀 도와주세요.
버릇들때까지요.
엄마가 끼고,엄하게 가르친다고 올백 맞으면
올백 정말 많을겁니다.
무엇이든 그 아이 능력이예요.
나중에 님 자식이 다른집엄마와 비교하더라도 슬퍼하지마세요.
예를들면, 님의 외모. 님의 요리실력, 성품 등등...
님은 자랄때 올백맞고 다녔는지, 자녀 머리는 엄마머리라는 거 명심하시죠.
제발 자식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시길요.
중간 첫시험이라 도와주고싶었는데 애가 받아들이질않더군요
엄마성적이라도 좋으니 첫시험을 잘봤음했는데
맘을비웠네요...잡히는 애나 잡혀요...-
저 작년에 자기주도학습 습관들인다고
아이 혼자하게 두었어요~~
결과는 한심
아이도 자신감 상실
위 어느분처럼
아직 공부방법을 잘 모르더라구요~
올해는 같이 계획세우고
함께 요약 정리했어요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자신감 만땅이에요~~
자전거를 가르칠때처럼
티 안나게 서서히
놓아야 할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2673 | 제부도 펜션..복층...알려주세요. 1 | 가고파 | 2013/05/18 | 1,945 |
252672 | 에잇 진득이~~ 10 | 에잇 | 2013/05/18 | 2,467 |
252671 | 아이크림이 이상한데요 4 | 유통기한 | 2013/05/18 | 1,040 |
252670 | 지금 보코에 나오는 배두훈씨요.. 6 | 보이스코 | 2013/05/18 | 1,249 |
252669 | 모기 퇴치하는 방법알려주세요 6 | 모기 | 2013/05/18 | 1,242 |
252668 | 흰 남방속에 검정 브라하는거 요즘 일반 패션인가요 59 | 패션 | 2013/05/18 | 19,508 |
252667 | 우리집 맞은편에 사는 사람 신고하고 싶어요. 2 | 더러워 | 2013/05/17 | 2,242 |
252666 | 드라마 추천 5 | 드라마 | 2013/05/17 | 1,342 |
252665 | 종아리 넉넉한 스키니 사신분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3 | 최근에 | 2013/05/17 | 1,489 |
252664 | 이 나라 국민인게 참 싫네요 요즘은 6 | 나라가 미친.. | 2013/05/17 | 1,331 |
252663 | 강남 자생 한방병원 26 | 조언좀.. | 2013/05/17 | 6,851 |
252662 | 집을 비웁니다. 18 | .. | 2013/05/17 | 2,896 |
252661 | 누군가를 만나고 오면, 꼭 후회가 되어요. 17 | .... | 2013/05/17 | 8,812 |
252660 | 휴대폰 피싱 1 | 피곤해 | 2013/05/17 | 821 |
252659 | 캐나다 ece 자격증 2 | 캐나다 | 2013/05/17 | 1,787 |
252658 | 가슴크신분들 여름에 옷입을때 10 | 이런고민 | 2013/05/17 | 3,507 |
252657 |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기념식 불참 3 | 광주민주항쟁.. | 2013/05/17 | 1,085 |
252656 | 조수미씨도 립싱크를 하네요 10 | // | 2013/05/17 | 4,635 |
252655 | 남녀 사이에 반드시 이성의 사랑만 존재하는 건 아니겠죠? 19 | 남자와여자 | 2013/05/17 | 5,196 |
252654 | 고소영이 정말 슈퍼갑 인생인거같아요.. 51 | .... | 2013/05/17 | 18,330 |
252653 | [82쿡포함] 국정원직원 '온라인 커뮤니티' 점령 15 | 맥코리아 | 2013/05/17 | 1,786 |
252652 | (방사능) 급식위험성 카툰/ 노원구 학부모 방사능급식대책모임 | 녹색 | 2013/05/17 | 654 |
252651 | 친정 엄마 이해하기.. 3 | 곰돌이 | 2013/05/17 | 1,398 |
252650 | 5억시세 1억 대출있는 전세3억 어떤가요? 14 | 음 | 2013/05/17 | 2,619 |
252649 | 헬스 pt 5 | pt | 2013/05/17 | 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