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115에 24키로 과체중인가요?
115에 21키로로 딱 보기 좋은정도였는데 겨울에 3개월동안
유치원을쉬면서 활동량이 없으니
3키로가 찌더라구요 원래 잘안먹는 아인데 작년가을 한약을
먹였더니 식욕도 늘었구요
암튼 지금은 퉁퉁해져서 신경쓰곤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네요?
갑자기 찐 3키로 살빼야할까요?
소아비만 이런거 걱정되고 신경쓰이네요ㅜㅜ
1. ...
'13.4.29 11:20 AM (119.70.xxx.201)제 딸아이 07년 1월말생인데 키 115에 몸무게 21키로 나가요
딱 보기에 날씬하고 말랐단 소리 들어요
24키로면 과체중 아니고 정상 아닌가요?2. 원글
'13.4.29 11:22 AM (219.248.xxx.75)음..21키로였을땐 딱좋아보였는데 요즘엔 배도 좀 나와보이고 얼굴도 퉁실해보이고 그러네요 만나는사람들마다 살쪘다고 인사듣고요ㅜ
3. 저희 아들
'13.4.29 11:24 AM (220.117.xxx.79)07년 3월생 이번에 118.5 에 22.5 나왔네요.. 여리여리한 편인데 수영을 오래해서 허벅지만 튼실하구요. 애기때부터 말랐었어요 잘 안먹어서..
4. .....
'13.4.29 11:25 AM (210.107.xxx.193)제 딸은 08년 2월생인데 키 117에 25키로 나가요
애기땐 말랐었는데 작년한해동안 갑자기 통통해지네요;;
신경이 좀 쓰이기는 하는데;;
못먹게 하는것도 스트레스일것 같아서 적당히 그냥 보고 있어요
움직이는걸 싫어하는 아이라 걱정이 되긴하네요5. 글쎄요
'13.4.29 11:26 AM (164.124.xxx.147)약간 통통해보일 수도 있겠네요.
9살 제 딸은 130에 28키로인데 요즘 저도 살이 많이 붙었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입 짧고 식탐 없는 아이인데 요즘 밥을 잘 먹긴 하더라구요.
근데 또 애들이 그렇게 잘 먹고 살이 좀 붙었다가 키가 쑥 크면서 빠지고 하니까 밥 잘 먹이고 간식만 좀 신경 써주면 될거 같은데요.6. ㅎㅎ
'13.4.29 11:27 AM (220.124.xxx.131)애들도 체중은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요즘 느끼는데요.
제 아들은 115센치 22,5키로인데 정말 딴딴하고 말랐어요. 벗겨놓으면 군살 하나도 없이 미끈~ 하고 남들도 말랐다고 하는데요. 얘가 완전 운동만 하는애거든요.
제 조카 여자는 키가 우리애보다 한 2~3센치 커요. 몸무게는 25키로인데요. 살이 오동통하니 빵빵~합니다. 근육없는 24키로면 제법 통통할것 같아요.
많이 먹으면 먹이고 운동시키세요..7. 은수사랑
'13.4.29 11:28 AM (124.136.xxx.21)크긴 하네요. 아이가. 저희 딸이 8월생이고 110에 18킬로인데 딱 보기 좋거든요. 115라면 21킬로 정도면 좋겠는데요. 먹을 것을 줄이기보다는 놀이터에 많이 데려가서 많이 놀게 하고, 밤에 푹 재워서 키를 더 키우는 게 낫지 않을까요?
8. 꼬마버스타요
'13.4.29 11:33 AM (211.36.xxx.130)근데 애들 몸무게 빼려고 한다고 빠지나요?
일곱살 제 딸애는 120cm에 27kg이에요 ㅠ.ㅠ
작년에 115cm일때는 23~4kg 나간거 같은데.. 엄마인 저는 통통해서 걱정했고 다른 엄마들은 워낙 잘 먹고 건강한 딸애를 무지 부러워했어요. 제 속도 모르구요...
이제 해도 길어져서 열심히 노는 날이 왔으니 그동안 찐 살이 키로 가고 몸무게는 그대로 일 때가 오긴 했는데...... (제 딸애는 겨울부터 봄까지 찌는 살이 가을에 키로 가더라고요) 정말 어른 1인분은 뚝딱 먹는 애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뼈나이가 정상이면 걱정 안 할텐데 혹시 두어살 많을까봐 성장판 검사 해보려고 해요.9. ~~
'13.4.29 11:38 AM (163.152.xxx.7)저희 딸이 8살,121cm에 21kg인데
깡 말랐다기 보다 날씬해 보여요.
근데 요즘 미?에 대한 인식이 애들도 마찬가지여서
좀 통통하면 학교 가면 뚱똥하다고 놀린답니다.. ㅜㅡ
칼로리 높은 음식 줄이시고
운동을 많이 시키세요 ^^
저희 아이는 과자 같은 단 음식은 많이 안먹는 편이고
운동량이 굉장히 많아요,10. 원글
'13.4.29 11:39 AM (219.248.xxx.75)진짜 안먹는 아이였거든요. 밥먹는시간만되면 갑자기 졸리다고 하는...ㅡㅡ;;
제가 키가작아서 (어릴때 입짧고 잘안먹고 까탈스런...ㅡㅡ)
그게 한이되서 기를 쓰고 항상 정해진양은 무조건 수저로 떠서라도 먹여줬어요.
한약먹은걸 계기로 그때서야 식탐이 생기고 양도 늘더라구요.(한약 괜히 먹였나봐요ㅠ.ㅠ)
현재 식단에 신경쓰고 있는데 유치원에서 오전간식으로 죽 나오는날이 있거든요.
그런날은 아침을 먹여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스러워요.
아..울딸도 유치원에서 너 뚱뚱한것같다?한마디...생애처음 그런말 들어서 오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도 신경이...11. 아기엄마
'13.4.29 11:41 AM (114.207.xxx.101)9살 우리딸이 125.6에 25kg에요.
그런데 허벅지랑 엉덩이가 많이 통통해서 먹는 것 주의 시키고 있어요.
고기도 굽지 않고 삶아주고, 튀김 같은 거 안해주고, 나물이나 샐러드 먹이고 하는 식으로요.
115에 24키로면 키는 우리 딸보다 10cm나 작은데 몸무게는 1kg 차이네요.
꽤 통통할 것 같은데, 먹는 것 주의하세요.
요즘에 살찐 아이 없더라구요. 특히 여자아이들.12. 모서리
'13.4.29 12:27 PM (112.153.xxx.176)11살..136에 29키로에요. 보기에 날씬한정도..근데 요즘 애들은 좀만 통통해도 지들끼리 놀려요..뚱뚱하다고
.같은반에 키도 크고 좀 통통한데 여자애들끼리 놀려서 요즘 다이엍
해요 ㅜㅜ 텔리비가 애들을 문 나뭇가지로 만드려는 듯해요 ㅜㅜ13. 모서리
'13.4.29 12:29 PM (112.153.xxx.176)우리애는.한꺼번에 많이 못먹어요. 조금씩 자주 먹는 스타일..그리고 엄청 오래 씹어요. 친구들 데려와서 밥먹을때보면 우리 애 밥을 적게 주는데도 친구 밥 다 먹을동안 겨우 반 먹어요. 오래 씹으니 포만감이 빨리 오는듯해요.
14. 엄마눈
'13.4.29 2:16 PM (211.36.xxx.75)엄마들 눈에는 보기 좋거나 좀 통통한편이지만 친구들은 놀리기도 하더군요
9살 우리 아이 132에 27인데 딱 보기 좋아요
수영장 가면 키는 비슷한데 좀 더 나가는 아이들 놀리고 그 친구는 부럽다고 하고 그러더군요
엄마가 식단 조절해 줘야 할 듯 싶어요15. 판정기준표
'13.4.29 2:32 P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학교에서 비만 판정기준표를 받았왔는데
여아 115 평균체중 21.09 비만지수 20%체중 25.3 이렇네요.
다이어트 시킬수도 없고 간식 줄이고 저녁 덜 먹이는 수밖에 더 있나요.
어차피 아이들 아파면 1-2kg 쑥 빠지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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