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펜하우어..책 추천 좀..

arthur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3-04-29 10:18:39

집에 행복 콘서트(예인) 사랑은 없다 (해누리)가 있어요

마음에 들어서 다른것도 주문하고 싶어요

안겹치게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8.37.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9 10:22 AM (67.87.xxx.133)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

  • 2. 러브미
    '13.4.29 11:01 AM (1.245.xxx.183)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는 좀 어려우실 듯 싶지만, 하나 보유하고 틈틈히 읽어보셔도 괜찮으실 듯 싶구요.

    쇼펜하우어가 처음 썼던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가 본인의 예상과 달리 이슈화 되지 못하자,

    일반인에게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는 생각에 에세이집 비슷하게 낸게, 추록과 보론.. 이던가

    그런거였는데, 그 양이 방대해서, 이를 부분 부분 발췌해 편집해서 나오는게

    인생론이니, 논쟁에서 이기는 법이니, 성애론 이니 하는 책들입니다.

    그래서 어떤 책들은 내용이 조금 겹치기도 하구요..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 아닌 다음에는, 모두 읽기 좋고,

    망치로 한대 얻어맞는 듯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책들입니다.

    다만, 성애론은 여성에 대한 혐오적 감정이 좀 실려있어서 보기 불편할 수 있어요.

    논쟁에서 이기는 법 또는 토론에서 이기는 법 이라는 제목으로 나오는 책 중 하나 골라서 읽어보시면,

    말싸움 하는데 좀 강단이 생길 수 있을 것 같구요.

    인생론은 범우사, 성애론은 문예출판사, 토론에서 이기는 법은 인터넷에서 찾으려니 당장 모르겟네요.

    의지와 표상으로써의 세계는 을유문화사 괜찮습니다. ^^

  • 3. arthur
    '13.4.29 12:36 PM (118.37.xxx.32)

    염세주의적 철학자라고만 알고 있었고 우울해질까봐 거들떠도 안보다가...읽어보니 참 좋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와 닿을줄이야.... 정보 고맙습니다.

  • 4. arthur
    '13.4.29 12:43 PM (118.37.xxx.32)

    말씀하신 추록과 보론...소품및 보유집...등으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그렇게는 안나오네요
    잘게 잘게 나뉘어서 나오나 봐요..

  • 5. 봉봉어멈
    '13.4.29 5:19 PM (61.43.xxx.210)

    예림출판사에서 나온 인생론 괜찮아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서 박힌다눙...

  • 6. 러브미
    '13.4.29 6:47 PM (211.246.xxx.224)

    저도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라기 보다는 인생 곳곳에 숨어 있는 함정을 찾아내고 피해가야 한다는 인생관을 가졌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쇼펜하우어 즐겨 읽으시는 분 만나면 반가운 마음이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

  • 7. ..
    '13.4.30 12:59 AM (5.151.xxx.28)

    쇼펜하우어..82 덕분에 읽어볼 기회가 생길것같네요.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생론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22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690
247221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628
247220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42
247219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512
247218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063
247217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고민 2013/04/30 1,183
247216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2013/04/30 955
247215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2013/04/30 860
247214 형제 자매란 나에게 어떤 존재 2 우울 2013/04/30 1,807
247213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16 참맛 2013/04/30 3,142
247212 코막힘 아이 도움주세요~ 11 에고 2013/04/30 2,949
247211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9 ... 2013/04/30 1,434
247210 세탁기 구입하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12 음....?.. 2013/04/30 1,939
247209 남편분들 속옷 6 wing 2013/04/30 1,916
247208 힐링캠프에서 김해숙씨가연주한곡이름아시는분 1 바보보봅 2013/04/30 1,738
247207 밑에 안철수의원 비난하는 일베충에게 낚이지 마세요. 12 일베아베 2013/04/30 862
247206 아주머니들이 제일 이쁘게 보일때... 1 개인적생각 2013/04/30 2,607
247205 피부가 퍼석거려요 복구가 안되요 16 피부 2013/04/30 4,028
247204 오늘 아침에 공장 230개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온마을이 암환자.. 4 ........ 2013/04/30 2,255
247203 직장의신 ost 듣고있어요..ㅋㅋ 3 멀리서안부 2013/04/30 1,076
247202 전 돈에 관련된건 철저했으면 좋겠어요 7 ... 2013/04/30 1,745
247201 안철수 알바들 여론조작 발악을 하네요 2 2013/04/30 747
247200 살면서 갔던 가장 좋았던 나라. 여행지는 어디였나요?? 179 유랑 2013/04/30 15,904
247199 돈 못 갚자 "성폭행 당했다" 거짓고소 늘어 1 ... 2013/04/30 881
247198 지향이사건 보고 후유증이 넘 크네요 5 답답 2013/04/30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