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입학한아들놈 공부하는척하고 몰래게임하느라
새벽에 딱걸렸네요
며칠전 잘타이르고 다짐을 받았는데 다시또
본인입으로 때리라고 하더군요
잘못했다고 하는데 반복될듯하고 시험이 코앞인데
중학교때도 수학학원만 다니고
제대로 공부한적이 없어요
수학학원도 친한친구땜에 학원끝나고
어울려 놀고싶어 다니더군요
대화도 해보고 윽박도 지르고
이젠 핸드폰압수 일주일두시간씩 집에서
게임하던거 모두 정지시키려구요
공부안하는거는 책상에 앉혀놔도 억지로
안되는거 알기에 운동하거나 책읽거나
영화보는거등 취미생활은 용서가 되는데
게임하는거는 용서가 안되요
지겹게 해보라고 냅둔적도 있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8시간넘게 밥도 안먹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아들놈땜에 잠을 못잤네요
허물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3-04-29 09:37:17
IP : 59.30.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4.29 9:40 AM (203.152.xxx.172)게임은 뇌를 중독시키는 마약하고 같아요..
저절로는 절대 끊을수 없어요.
인터넷중독 치료 받는곳이 있다던데 ..본인 의지가 있다면
한번 그런곳 도움을 받아보심이 어떨지요..
어딘지는 포털에 가서 검색해보시면 나올듯합니다.
인터넷 이나 게임중독 치료.. 뭐 이런 키워드로요.2. 허물
'13.4.29 9:45 AM (59.30.xxx.226)하는 모습에 시간을 정하고 게임시간을
줄여나가고 있었네요
친구들과 피시방가는것 눈감아주는데
이제는 눈속임까지하네요
집에 사람만없으면 게임을 하는것같고
아들의심하는것 정말 비참하네요3. 순식간
'13.4.29 9:53 AM (39.7.xxx.35)게임 별로 안 좋아하던 아들이 스마트폰으로 바꿔주면서 중독된듯 싶어요
다른걸로 꼬셔서 어플관리하는 거 깔았는데 게임 막아놓으니 난리가 나네요
큰일이에요 정말....4. 휴대폰
'13.4.29 10:15 AM (125.178.xxx.170)없애세요. 아님 사양을 확 내리던가.... 아이가 절대 조절못합니다 폰없으면 친구랑 못어울린다는건 말도 안되구요. 고딩이 친구랑 어울려봐야 놀기밖에 더 합니까. 중2 아들 폰 없어도 잘만 지냅디다.
5. dfd
'13.4.29 10:17 AM (211.218.xxx.101)컴퓨터 위치를 안방으로바꾸는건 어때요?
성인인 저도 인터텟쇼핑 조절이 안되는데.. 애가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밤에 잠이라도 푹자고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 옮겨버리시는데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4154 | 당신 문제를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지 마라 42 | 명언 | 2013/07/15 | 14,993 |
274153 | 월평균 얼마정도면 살만하신가요? 25 | ㅇㅇ | 2013/07/15 | 11,980 |
274152 | 컴맹 4 | @@ | 2013/07/15 | 966 |
274151 | 남편과 싸우고도 시댁일 열심히 해야 하나요? 19 | 착한병 | 2013/07/15 | 3,739 |
274150 | 조선쪽 직업아시는분 계신지요?선주 감독관? 배 감독관이라는..... 19 | 조선쪽 | 2013/07/15 | 16,105 |
274149 | 벌레가 나온 뒤로 잘 때 불을 못 끄겠어요 2 | 후덜덜 | 2013/07/15 | 1,219 |
274148 | 가평 날씨가 어떤가요....? 2 | 궁금 | 2013/07/15 | 1,949 |
274147 | 사는게 재미없고 행복하지 않네요 4 | 그냥그래 | 2013/07/15 | 2,188 |
274146 | 친정 조카와 내 아이 10 | ... | 2013/07/15 | 3,242 |
274145 | 1996년여름히트곡들으니 눈물이나요 3 | 바보 | 2013/07/15 | 1,815 |
274144 | 아폴로 달착륙은 거짓이였을까요 ? 32 | 달착륙 | 2013/07/15 | 5,955 |
274143 | 여자의 인생은 기승전남인가요? 35 | ........ | 2013/07/15 | 11,095 |
274142 | 마포 옛맛불고기 갈비탕은 어떤가요? 3 | 양파깍이 | 2013/07/15 | 1,906 |
274141 | (급질) 노트북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어요 10 | 고민맘 | 2013/07/15 | 1,596 |
274140 | 아파트관리비에 포함된 유선방송료 내시면서 15 | 이상해 | 2013/07/15 | 13,348 |
274139 | 스타일은 스타일, 예의는 예의. 5 | 대체 | 2013/07/15 | 2,182 |
274138 | 간헐적단식 중 야채쥬스는 괜찮을지요 7 | 간헐적단식 | 2013/07/15 | 5,917 |
274137 | 슬픈 사랑영화 추천해주세요 이뤄지지않아 더 슬픈 42 | 슬픈 | 2013/07/15 | 7,052 |
274136 | 강릉에서 지리산 청학동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4 | 여행객 | 2013/07/15 | 949 |
274135 | 팔자주름이 패여버려 미치겠어요ㅜㅜ 11 | ///// | 2013/07/15 | 5,877 |
274134 | 비가 또 오네요 | 모모 | 2013/07/15 | 945 |
274133 | 분당 시암웰빙 머하는곳. | 123 | 2013/07/15 | 890 |
274132 | 영어문장 질문 하나요... 2 | 공부 | 2013/07/15 | 817 |
274131 | 장염이면 속도 매스껌나요? 6 | 또또치 | 2013/07/15 | 1,965 |
274130 | 꺼진 볼살 때문에 지방이식 5 | 볼살 | 2013/07/15 | 3,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