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젯밤 아들놈땜에 잠을 못잤네요

허물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3-04-29 09:37:17
고딩 입학한아들놈 공부하는척하고 몰래게임하느라
새벽에 딱걸렸네요
며칠전 잘타이르고 다짐을 받았는데 다시또
본인입으로 때리라고 하더군요
잘못했다고 하는데 반복될듯하고 시험이 코앞인데
중학교때도 수학학원만 다니고
제대로 공부한적이 없어요
수학학원도 친한친구땜에 학원끝나고
어울려 놀고싶어 다니더군요
대화도 해보고 윽박도 지르고
이젠 핸드폰압수 일주일두시간씩 집에서
게임하던거 모두 정지시키려구요
공부안하는거는 책상에 앉혀놔도 억지로
안되는거 알기에 운동하거나 책읽거나

영화보는거등 취미생활은 용서가 되는데
게임하는거는 용서가 안되요
지겹게 해보라고 냅둔적도 있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8시간넘게 밥도 안먹고
IP : 59.30.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9 9:40 AM (203.152.xxx.172)

    게임은 뇌를 중독시키는 마약하고 같아요..
    저절로는 절대 끊을수 없어요.
    인터넷중독 치료 받는곳이 있다던데 ..본인 의지가 있다면
    한번 그런곳 도움을 받아보심이 어떨지요..
    어딘지는 포털에 가서 검색해보시면 나올듯합니다.
    인터넷 이나 게임중독 치료.. 뭐 이런 키워드로요.

  • 2. 허물
    '13.4.29 9:45 AM (59.30.xxx.226)

    하는 모습에 시간을 정하고 게임시간을
    줄여나가고 있었네요
    친구들과 피시방가는것 눈감아주는데
    이제는 눈속임까지하네요
    집에 사람만없으면 게임을 하는것같고
    아들의심하는것 정말 비참하네요

  • 3. 순식간
    '13.4.29 9:53 AM (39.7.xxx.35)

    게임 별로 안 좋아하던 아들이 스마트폰으로 바꿔주면서 중독된듯 싶어요
    다른걸로 꼬셔서 어플관리하는 거 깔았는데 게임 막아놓으니 난리가 나네요
    큰일이에요 정말....

  • 4. 휴대폰
    '13.4.29 10:15 AM (125.178.xxx.170)

    없애세요. 아님 사양을 확 내리던가.... 아이가 절대 조절못합니다 폰없으면 친구랑 못어울린다는건 말도 안되구요. 고딩이 친구랑 어울려봐야 놀기밖에 더 합니까. 중2 아들 폰 없어도 잘만 지냅디다.

  • 5. dfd
    '13.4.29 10:17 AM (211.218.xxx.101)

    컴퓨터 위치를 안방으로바꾸는건 어때요?
    성인인 저도 인터텟쇼핑 조절이 안되는데.. 애가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밤에 잠이라도 푹자고 학교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 옮겨버리시는데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373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은행에 취업했을때 연봉.. 3 궁금 2013/07/15 1,712
274372 무릎이 시려요 2 나이 마흔 2013/07/15 1,976
274371 우리는 부인과 결혼하고, 첩과 사랑을 나눕니다 9 비숍 여사 2013/07/15 4,527
274370 오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3/07/15 868
274369 길냥이 새끼 여섯마리를 발견했어요... 18 ㅇㅇ 2013/07/15 1,834
274368 공무원분들중에 석박학위 3 민두 2013/07/15 1,431
274367 예고편만 봤는데도 너무 놀랐어요... 2 드디어 비가.. 2013/07/15 2,135
274366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이죠. 8 --; 2013/07/15 2,050
274365 학습지도 자원봉사 하고픈데 용기가 안나요 5 양파깍이 2013/07/15 1,235
274364 아이들 달팽이 키우시는 분... 그냥 방생하시면 안된다고 하네요.. 15 식용 달팽이.. 2013/07/15 5,298
274363 친척 오빠가 장애인인데.. 결혼을 못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10 로즈 2013/07/15 5,253
274362 가카툰 감금이 샬랄라 2013/07/15 802
274361 회사가 강남역인데요 신혼집 12 사랑 2013/07/15 2,337
274360 중학교 체육행사 축구하다 골절됐는데 학교에 보험청구할수 있나요?.. 5 문의 2013/07/15 4,724
274359 글 내립니다. 2 커피앤티비 2013/07/15 2,011
274358 저는 암만봐도 매실을 속은 것 같아요 12 매실 2013/07/15 2,800
274357 미국에서 산 컷코 AS 되나요? 2 나비잠 2013/07/15 2,145
274356 19 소음순비대칭이 심해요ㅜㅜ 15 26 아가씨.. 2013/07/15 16,178
274355 누텔라 대신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초코잼 없을까요? 10 동구리 2013/07/15 1,879
274354 수두 딱지가 큰게 하나 떨어져 버렸어요. 1 새싹이 2013/07/15 2,837
274353 아흔이 넘은 어르신들이 점심을 굶는 이유-뽐뿌 1 참맛 2013/07/15 1,837
274352 챔프스터디 인강 할인권 부탁드립니다. 챔프스터디 2013/07/15 668
274351 장미인애, 박시연, 이승연 재판 장기화 된다네요..빨리 끝나지... JANG 2013/07/15 1,337
274350 공중 전화에서 전화하면 지역 번호가 찍히죠? 1 궁금 2013/07/15 1,008
274349 휴가 날짜만 잡혔어요 .. 2013/07/15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