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냉정하게 처리할까요?

배반자 조회수 : 5,601
작성일 : 2013-04-29 01:44:11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사업 실패,집경매  그리고 나락

남편57,저51,아들 둘 29,25세

저는 밑바닥일,큰애는 졸업후 취업,작은애는 전역후 복학위해 알바,

남편 사년넘게 놀았습니다.

수많은 갈등과 눈물이 있었고 별거 비슷하게 (사개월정도)친구가게에 있는 남편을 다른 친구가 보고

돈이라도 좀 되라고(노스***)하청을 줘서 일을 합니다.

근데 전화가 안되더군요. 걸면 안받고 바로 끊고 전원끄고...가족을 멀리하더군요.

자식들 전화도 안받데요.

우리 이름으로 사업자를 못내서 작은애 이름으로 내서 하고 있기에

인터넷으로 돈의 흐름은 다 읽고 있었습니다.

집에 안줘도 되고 재기하는데 쓰랬더니  직원숙소에 있다는 인간이 홈+등 쓰임이 이상했습니다.

오늘 가게하는 친구,한동안 같이 이 일을 한 친구,일을 준 친구 다 만났습니다.

제차타고 다니라고 차키까지 전해줬는데  .............

미싱하던 43살된 여자랑 원룸에 살림을 차렸다더군요.

삼십년지기 친구들이 말렸대요.

이젠 이분들한테도 연락을 끊었다네요.(노스***)일주는 친구한테만 연락한다고...

다들 저와도 삼십년 넘게 아는 분들입니다.

이분은 이제 제 말을 듣고 일을 줄지 말지 결정하겠다더군요.감사하게도

하필 오늘 큰애가 엄마 힘없어 쓰러진다고 저와 같이가서(제가 대중교통을 잘 모릅니다)다 알게 됐네요.

이사를 와서 부산의 끝과 끝입니다.

담담해지질 않고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떨려서 겨우 왔습니다.

맥주 두병 마시고 눈물 쏟아내다가 시부모 다 돌아가셔서 손위시누이 .아주버님께 다 알리고

친정엔 엄마 모르게 언니한테만 말했습니다.간통으로 넣으랍니다.

애들도 이혼하라 친구들과 시댁에서는 참으라.......

경찰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두가지 길밖에 없답니다.참던지 간통으로 고소후 자동이혼되던지...

저는 파국은 피하고 싶지만 갈피를 못잡겠군요.

못참고 폭풍문자 날렸습니다.전화기는 뭐가 겁나는지 아깐 거니까 켜놨다가 또 꺼네요.

저 하루에 열일곱시간씩 식당일 두군데 일했습니다.

이제 저금도 작은 액수지만 하고 있네요.뭣땜에 저는 팔순넘은 친정엄마 울리며 이렇게 살았을까요?

가슴이 계속 두근거려 잠도 못자겠고 어떻게 현명하게 냉정을 지켜야될건데

막상 저 자신의 일이되어보니 아무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IP : 58.239.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세요..
    '13.4.29 1:52 AM (211.201.xxx.173)

    4년 넘게 놀면서 아내가 17시간씩 식당일 하게 만든 인간이 돈 벌게 되자마자 살림을 차리다니...
    애들도 다 컸고, 시부모님도 안 계시고, 뭐가 무서워서 참고 사시게요? 그 인간 버리세요.
    일도 끊어달라고 하고, 줬던 차키도 뺏어오시고, 진짜 싹싹 긁어 알거지 만들어서 내쫓으세요.
    시누이랑 아주버님은 당연히 반대하죠. 원글님이 거두지 않으면 그 인간을 떠맡게 생겼으니까요.
    하지만 저라면 내 부모 가슴에 대못 박고, 내 인생 희생해 가면서 그런 쓰레기랑은 안 엮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애들이 다 자랐고, 엄마를 이해해 주네요. 작은애 이름의 사업자등록도 없애세요.

  • 2. 깊어가는밤
    '13.4.29 1:55 AM (211.176.xxx.143)

    이 밤 잠 못 이루고 가슴부여잡고 쓰셨을 글을..
    조언이나 위로드릴 주제는 못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남깁니다.

    토닥토닥

  • 3. 저도 윗님 생각과 같아요.
    '13.4.29 1:59 AM (222.239.xxx.142)

    쓰레기..이제 치워 버리세요.

    아드님 다 키우셨고, 작은 아드님의 사업자등록부터 빨리 없애시고..
    간통으로 집어넣으세요.
    간통으로 집어 넣을려면 이혼은 필수라고 합니다.

    님..51 아직 창창합니다.
    두 아드님 출가시키고 좋은 분 만나실수도 있어요.
    만약 남편분이 돌아온들... 남편분이랑 잘 살 자신 있으세요?

    그냥...쓰레기는 버리는게 정답입니다.
    간통죄는 사실을 알게된 날로...3개월인가 6개월까지 효력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4. 간통으로 넣으세요
    '13.4.29 2:03 AM (193.83.xxx.5)

    나중에 용서를 할때 하더라도 버릴때 버리더라도 넣으세요. 그래야 님이 홧병 안걸립니다. 기운내세요.

  • 5. 자유
    '13.4.29 2:04 AM (112.179.xxx.120)

    애들도 다 컸겠다 원글님 일도 있겠다 뭐가 걸리시는지...?
    다 정리하시고 새 출발하셔서 자유롭게 사세요
    저런 남편 뭐가 좋다고 다 받자해주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6. 버리세요 222
    '13.4.29 2:05 AM (60.44.xxx.160)

    얼마나 가슴을 치시며 울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식당일 힘든거 너무 잘알고 있구요...

    버리세요. 어쨌든 벌어진 일. 더이상 미련 있으신가요?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부여잡지 마시고, 이혼하세요.

    아들들이 보고 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게 사세요.
    저런 인간과 1분1초도 더 엮일 이유 없네요

    마음이 후련하실 거 같으면 간통으로 넣으시던 마음대로 하시고...
    (저라면 그것도 귀찮아요. 나한테 득이 될게 없.으니...위자료도 글쎄요. 줄 돈이나 있을까요)
    주변정리부터 하나씩 다 끊어내세요.

  • 7. ..
    '13.4.29 2:05 AM (211.246.xxx.125)

    우선 원글님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본인 마음에 먼저 귀기울여보세요

    다행히 그 친구들도 원글님 편에 섰으니 맘만 먹으면 일자리며 다 없앨수도 있는거고..
    아무튼 그건 차후 일이고.

    일단 이혼을 하시겠다는 굳은 마음이 있는게 맞는지 스스로 확인해보시고
    그 다음부터는 절차 밟으셔야죠. 에휴... 위로드립니다.

  • 8. --
    '13.4.29 2:11 AM (112.184.xxx.174)

    버리면 원글님의 생활이 달라지는게 뭐 있나요. 둘째아들명의의 사업자는 아드님께 물어봐야 그걸 없앨수 있을지를 결정할수 있을 것이고,아이가 어려 양육비를 받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아둔 재산이 있어 위자료를 받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참 여기분들 이혼하란 얘기 쉽게 하신다 싶네요. 친구가 준 일로 남편분은 재기하시고 살림차려 즐겁게 살고 원글님은 일말의 희망까지도 잃어버리고 계속 식당일 나가셔야 하겠네요. 시간을 두고 지켜보세요. 결정할수 없을때는 결정하지 않는것도 방법입니다

  • 9. ...
    '13.4.29 2:14 AM (39.113.xxx.241)

    진짜 어이가 없네요
    보통은 마지막으로 친구가버리는게 정상인데 30년지기 친구가 먼저 버린거 보니까 보통 쓰레기가 아닌건지원글님이 정상이 아닌건지 싶네요
    저느 이런 글을 한번읽고 패쓰하는데 진짜 세번 읽었습니다
    물론 입으로는 ㅆ ㅂ하는데 오늘은 정말 위로 아래로 스크롤 돌려가면서 여러번 읽었어요
    어이 없구요
    바보같네요
    제 차고타고 다니라고,,,,,
    30 년 지가 친구가 다 말렸나요?
    남자들은 1~2년 된 애인보다 20~30년 친구가 더 무거운 법 입니다
    이정도의 친구가 말렸는데 안된다,,,,,,,하~~~~~~~

    어이가 없고 무식 하네요
    뭣같은 년한테 빠진 남편이 중요한가요 아들이 중요한가요
    아들 사업자 등록 부터 없애고 남편한테 연락하세요

    만나게 되면 과거는 용서 할테니 통신사 가서 문자 내역서 뽑자고...
    물론,,, 당신의 불륜 내역은 나오겠지만 다시는 안그런다는 전제로,,,


    하지만,,,,

    꼭,,,,,

    증거로 보관하세요



    중요합니다

  • 10.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13.4.29 2:22 AM (112.222.xxx.114)

    일단 아이들을 다 키워놓으셨으니 다행이구요

    정말 다른거 다 말고
    님생각만 하세요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 11. ...
    '13.4.29 2:47 AM (110.9.xxx.138)

    님...전 한가지만 당부드릴게요.
    님도 잘 아실거예요. 사업자등록...둘째아드님 앞으로 되어있다 하셨죠. 만약 일 터지면 아드님 인생에 아주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는 걸 사업하셨다니 아실거 아니예요.
    남편분 무얼 믿고 앞길이 창창한 아드님 가는 길을 더럽히려 하시나요.

    뭐하러 저런 남편을 내편이라 생각하세요. 말그대로 남.편인데 말입니다.
    님 남은 인생 아무런 도움 안되는 사람...없이 사는게 님이나 아이들에게 득이 될것 같네요.

    님...힘내세요. 현실을 직시하시구요.

  • 12. ...
    '13.4.29 2:49 AM (110.9.xxx.138)

    이어서...사업자등록이나 빨리 말소하세요.
    아드님 인생에 꽃길로 열어주지 못할망정 구정물은 끼얹지 마지시기 바랍니다.

  • 13. 호이
    '13.4.29 3:43 AM (117.111.xxx.82)

    저랑 나이가 비슷하시네요..
    님 !
    다른건 차차 신중하게 님의 마음대로 하시고요.
    제일 급한게 작은 아드님 명의의 사업자등록증부터
    빨리 말소하세요. 하루가 급합니다.
    날 밝고 댓글들 보시면 빨리 이것부터 처리하세요.
    그런후 남편과 정리 하시라고 조언 드립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 생각하시면
    정먈 ... 어으 어떻해요 제가 지금 눈물이 나요..
    님! 새인생 사세요.

  • 14. ..
    '13.4.29 3:59 AM (211.187.xxx.226)

    위자료 청구 이혼. 끝. 간단하죠?

  • 15. 디디맘
    '13.4.29 4:12 AM (58.239.xxx.21)

    이 늦은 시간에 고맙습니다.

    도저히 잠이 안오고 온 몸이 저절로 부들부들떨립니다.

    온갖 욕문자를 꺼진 전화기에 보내다가 사는 지역이 해운대라서

    택시나 렌트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산다는 동네가 좁은 원룸이 많고 동네가 오래되어서 주차장시설이 완비된 건물이

    별로 없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차를 찾으면 소재지파악이 정확할것 같아서요.

    손이 떨려서 독수리타법으로 한글자씩 쳐봅니다.

    며칠전 오빠랑 같이사시는 친정엄마한테 이사실을 알기도전인데 전화로 엉엉울었었습니다.

    엄마가 괜찮다고 해준거 없어서 미안하다.내가 죄가 많다고 하셔서 더 울었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 16. 힘내셔요 원글님 ㅠㅜ
    '13.4.29 4:59 AM (222.100.xxx.147)

    가슴 한 군데가 먹먹해집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요. 하나 하나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ㅠㅜ

  • 17. ...
    '13.4.29 5:41 AM (122.57.xxx.205)

    먼저 사업자등록부터 취소하심이.. 위험하기도 하고
    아들이름까지 빌려서 일하는 주제에 그*과 그돈을 쓴다는게 몸서리처져요.
    님이 하시고 싶은데로 하셔도 아무도 욕안할듯해요.
    건강챙기시구요..에잇..나쁜*

  • 18. .....
    '13.4.29 7:52 AM (113.131.xxx.24)

    울고 있을 시간 없습니다


    일단 사업자 등록증 말소
    간통이든 뭐든 이혼 하시고 몸 가볍게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세요
    있으나 마나 내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되는 인간인데
    나중에 그 미싱녀한테 버림받고 남편입네~ 찾아오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인간이......사업 망한 이유가 있었군요
    아들도 다 이혼하라고 하는데 뭐가 무서우세요?
    어차피 지금껏 혼자 살아온거나 마찬가지구만

  • 19. ..
    '13.4.29 8:25 AM (124.199.xxx.153)

    사업자 등록 취소하세요..
    친구분한테도 일주지 말라고 하시구요..
    차는 도난신고하세요...

    59살??
    곧 환갑이군요..
    43살 여자는 아직도 40대일텐데....60넘은 남자가 좋을까요???
    16살차이는..

    그 여자한테 그러세요..

    호적 파줄테니...
    늙은 놈 데려다가 살다가...나이 많아 오래 살지 못할거니.
    초상까지 잘 치뤄달라구..
    제사도 니가 잘 지내라구..

    님...
    버리시고..
    님 인생 찾으세요!!

  • 20. 욕도 아까워요
    '13.4.29 8:25 AM (112.179.xxx.120)

    그것도 남편이라고 여태껏 참 많이도 봐주셨네요
    분노할 필요도 없구요 하루빨리 정리들어가세요
    남편이 작전상 약한모습 보여도 행여 미련이나 연민두지마세요
    고민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네요...각자 제갈길 가면 되는겁니다

  • 21. 디디맘
    '13.4.29 9:32 PM (58.239.xxx.21)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택시대절해서 그들이 산다는 동네에 갔지만 못찾았구요.

    차량도난 신고하러 지구대가니 호적상 부부라 안된다고 해서 접었구요

    내일 가출자신고하러 주민센터갈겁니다.

    일년후 자동으로 이혼이 된대요.

    사업자등록은 폐업신고했습니다.

    지구대경찰분들이 도와주신다고해서 감사인사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좋은 일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아직은 추스를 시간이 좀 필요하네요.

    제 인생의 암흑기라 생각하렵니다.

    고맙습니다.

  • 22. 뒷북
    '13.5.27 6:42 AM (218.150.xxx.165)

    지금쯤은. 해결잘하셨겠지요
    찾으러다니는거 하지마세요.
    욕문자 날리지마세요
    내자신초라하게 만들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60 가방 좀 알려주세요. 네오프랜재질 벌킨 디자인 4 ^^ 2013/04/29 884
245859 카톡문자 보낸거 왜 늦게 읽느냐는 글이 있어서.... 3 우리는 2013/04/29 3,653
245858 지금 학생들 역사교육이요.. 4 역사 2013/04/29 552
245857 시댁 결혼식이있는데요 한복머리 제가 해도될까요? 9 결혼 2013/04/29 4,065
245856 이가 아픈뎨요 좀봐주세요 1 2013/04/29 405
245855 아침에 일어나서 워프하고 싶다길래 뭔가했어요ㅋㅋ 2 아들엄마 2013/04/29 1,199
245854 미국에 계신 숙모 환갑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네모소녀 2013/04/29 475
245853 이런날씨에 작은아이 소풍갔네요 2 ᆞᆞ 2013/04/29 571
245852 (교수님 선물 고민) 도와주세요~ 1 졸업이닷! 2013/04/29 655
245851 롯데百 '슈퍼乙'의 집단분노…무색해진 '함구령' 1 세우실 2013/04/29 976
245850 사소한 말한마디에 너무 자주 발끈하는 6세 아이...어쩌면 좋을.. 5 속상해 ㅠㅠ.. 2013/04/29 1,182
245849 웅진 제습 청정기 이제품 어떤가요? 1 베네치아 2013/04/29 672
245848 시어른 장례를 치루는데 17 뭘해야 2013/04/29 3,718
245847 날씨 참 지랄맞네..... 4 ㅋㅋㅋ 2013/04/29 1,391
245846 요즘 카카오스토리에서 유행하는 각종 테스트... 4 조심하세요 2013/04/29 1,911
245845 불구인데 숨기고 결혼했던 케이스. 4 ..... 2013/04/29 3,205
245844 친정아빠가 mp3를 사달라시는데 어떤게 좋을지요? 5 ..... 2013/04/29 696
245843 삼생이 역할의 배우.. 머리랑 몸의 비율이... 7 ... 2013/04/29 1,827
245842 절식다이어트, 보통 수분, 근육 빠지면 그다음엔 지방 빠질까요?.. 2 절식다이어트.. 2013/04/29 2,727
245841 친정아버지 틀니 5 아버지 2013/04/29 1,362
245840 아이와 여행/체험 많이 다니는 블로그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블로그 2013/04/29 1,340
245839 쇼펜하우어..책 추천 좀.. 7 arthur.. 2013/04/29 1,447
245838 (방사능) "체르노빌의 아이들" 세상의 모든 .. 녹색 2013/04/29 1,784
245837 20개월 쓴 스마트폰 고치러 왔는데 다 날려야 한대요 ㅠㅠ 1 우울한 월요.. 2013/04/29 900
245836 이종석 김우빈 직찍 사진을 여렵게 구함 ㅋㅋㅋ 4 미주알 2013/04/29 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