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간고사고 중1이에요.
제가 화가 화를 부르는 타입이라 안 좋은 얘기 안하려고 하고요
애가 공부하려는 마음 없으면 다 소용없는것 알겠고요
옆에 앉아 있어도 봤는데 엎드려서 연필 턱턱 치는 소리도 듣기싫고요
화를 참다보니 참 허무하고 외롭고 슬프네요.
수십번 물어봐도 대답 없기에 '엄마가 20번 물어봤는데 왜 대답안하니?' "공부 왜 안하니?
하니까 겨우 '힘들어서' 그럽니다. 그럼 들어가서 자라 했더니 딱 일어나서 9시에 자네요.
ㅠㅠ
뭐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