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궁합 때문에 이혼한다면... 너무 그럴까요...

... 조회수 : 54,550
작성일 : 2013-04-29 01:10:52

 82에는 왠지 정숙하고, 조강지처 스타일의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질문하기 그렇지만...

정말 속궁합 하나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 얼마나 있을까요?

 더구나 애도 있다면... 그냥 참고 살아야겠지요?

 

 결혼 3년차에 애는 이제 갓 돌지났는데... 보통 이맘 때면 육아에 지쳐서 오히려 여자쪽에서 거부한다던데...

 저같은 경우 임신 중반까지도, 그리고 100일 정도 지난 후에도 꾸준히 요구했지만... 근 2년간 10번 정도...?

전 더구나 워킹맘에, 남편 야근 잦아 살림, 육아 비율 현저히 제가 높아요...

남편도 피곤하겠지만. 저도 피곤함에도 불구... 최소 한달에 2번~3번은 하고 싶은데...

지난 2년간 10번도 제가 적극적으로 달려들어(?)한 결과고 먼저 다가온적도 거의 없어요.

제가 심지어 농담반 진담반으로 우리 섹스리스다. 이거 이혼사유다 라고 말한적도 있는데 변함이 없어요...

울면서 얘기한적도 있습니다. 남편이 더이상 절 여자로 안보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더군요...

더 문제는 해도 제가 먼저 달려들어, 저는 전희도 없이 바로 본론부터 시작해서 5분이면 끝...

그게 2년간 10번이었던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상한가... 저 자랑은 아니지만 남편이 첫남자는 아니어서.... 이전 남자들은 너무 좋다 쪽에 가까웠어요.

체형도 보통은 된다고 생각해요... 속궁합은 이런게 문제가 아니구나 라는걸 애낳고 이제서야 느끼겠어요.

 

정말 평생을 수녀처럼 살아야할지...

그렇다고 속궁합 때문에 이혼하자니...정말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았지만...

첫째로 애한테 너무 할짓이 아닌것 같고... 아이한테는 어쨋거나 친아빠고...

남편도, 시댁도 엄청나게 이뻐하는지라... 멀쩡한 친아빠 뺏고, 새아빠 얻어줄 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부부관계말고도 여러모로 안맞는 면이 있어서 싸움도 잦은 편이지만....

부부관계가 만족스럽다면 더 싸움도 적지 않을까... (제가 덜 예민해져서) 싶기도하고...

이혼해서 운좋게 재혼할 수 있으리란 보장도 없구요....

 

제가 정말 속궁합때문에 이혼하자 이혼서류라도 들이밀면 남편 반응은.... 난리 나겠죠...

정말....... 이런걸로 이혼고민하는거 웃긴거죠?

IP : 39.117.xxx.159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9 1:13 AM (61.102.xxx.151)

    원인을 한번 찾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큰 결정전에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찾아 해보는것이 후회 없을 듯....

  • 2.
    '13.4.29 1:13 AM (210.124.xxx.87)

    중요한 문제이긴 한데요, 이혼 후 재혼하신다면 그 남자 나이 30후반, 거의 40은 될텐데요.
    남자들 40 정도되면 체력딸리고 직장생활에 너무 힘이 들어 다른 남자도 그렇게 자주 못해준답니다.
    그건 염두에 두시고 이혼하세요.

  • 3. .......
    '13.4.29 1:15 AM (222.112.xxx.131)

    한달에 2-3번이면 많은것도 아닌데... 힘드시겠어요.

  • 4. 재혼 하지않고
    '13.4.29 1:17 AM (180.65.xxx.29)

    즐기고 산다면 몰라도 재혼 생각 한다면 그남자도 또 그럴수 있지 않나요?

  • 5. ...
    '13.4.29 1:19 AM (39.117.xxx.159)

    참고로 이제껏 왜 참고 살았냐 하실 수도 있어요... 결혼전에는 임신될까봐 걱정되서, 결혼하고 1년간은 한달에 2번은 되었던 것 같고요. 임신이 된게 용할 정도에요. 임신하고서는 애기때문에 그렇다고하고, 그 후에는 저 생각한다고 계속 변명했어요.... 처음에는 믿었지만.... 지금에야 깨닫네요 그냥 핑계였다는걸....

  • 6. 글쎄...
    '13.4.29 1:20 AM (122.35.xxx.66)

    40넘어도 요즘은 건강들이 좋아서 괜찮습니다.
    재혼할 남자 나이로 걱정할 것은 없는 것 같네요..
    나이가 많아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지를 할테니까요..

    근데... 이혼할 마음이 진짜 있으세요???

  • 7. ...
    '13.4.29 1:21 AM (39.117.xxx.159)

    이혼하고 차라리 남편이 없어서 못하고 산다면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요.
    이거 너무 비참해요...

  • 8. ...
    '13.4.29 1:22 AM (39.117.xxx.159)

    아직 직장이 있기 때문에 아이 제가 키울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직장을 다니면 양육비는 못받는 걸로 알고있긴한데... 오죽하면 이혼에 대한 글도 기웃기웃 찾아봤어요...

  • 9. ......?
    '13.4.29 1:23 AM (175.223.xxx.221)

    남편이 바람피우는거 아닐까 싶네요...?

  • 10. 남자
    '13.4.29 1:24 AM (112.171.xxx.151)

    하기 싫은건 답없어요
    노력은 도움이 안됩니다
    질려서 흥미 없어진거예요
    질려서 입에도 대기 싫은 음식 입속에 넣어주는거랑 같다고 보시면 되요
    제친구는 밤에 와이프가 샤워하면 소름이 돋고 죽고 싶다네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거도 못할짓입니다
    견디거나 헤어지거나 둘중하나인데
    아이도 있으면 견디는쪽이 훨씬 많죠

  • 11. 음....
    '13.4.29 1:27 AM (122.35.xxx.66)

    성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도 부부의 덕목이긴 해요..
    이혼후 여성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력인데요. 님이 직장도 있고
    양육비를 받지않고도 생활이 가능하다면 진지하게 알아보고 고민도 더 해보세요.
    그리고 이혼할 각오로 남편에게 진지하게 말씀하세요. 남편의 입장은 어떤지..
    한쪽에서 욕구불만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줄 수 있는지 대화를 꼬옥 해보세요.
    성적불만을 제외하고 다른 문제는 없나.. 나에게 이로운 부분은 없나도 잘 생각해보세요..

    이혼한 후 남자를 만나는 것이 전업주부들에게는 어려원 보이지만 만나자고 맘 먹으면 괜찮은
    사람과 연애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해요... 잘 숙고해 보시고 주변의 도움도 받아보신 후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자신의 감정이 쏠리는대로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12. ...
    '13.4.29 1:28 AM (39.117.xxx.159)

    이런 글에는 꼭 바람핀다는 덧글들이 있어서 제가 엄청 예의 주시했는데.... 바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육체적 바람은 필 사람도 못되고... 솔직히 스킬이나 여러모로 봤을 때... 다른 여자라도 좋아하진 않을 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최악이에요. 그리고 시간도 없고... 제가 늦으면 전화하는 스타일이라... 보면 항상 사람 많은 회식자리에요. 카톡도 그사람들과 대화구요. 혹시 맘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참는 것일수는 있겠단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여자가 느끼는 섹스리스의 심각성은... 더이상 이 부부관계에 남녀의 사랑이란 없고 그냥 육아공동체, 생활공동체구나... 이런 생각이에요. 이걸 여자쪽도 그려려니 사시는 분 많을거에요... 그런데 제 경우는 좀 아니네요... 이런게 남편이랑 안맞는거같아요.... 제가 유난스러운거다 생각하고 참고 살고는 있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 13. 전 31살인데
    '13.4.29 1:29 AM (223.62.xxx.183)

    이혼 앞두고 있어요
    섹스리스땜에

    남편이 신혼여행 첫날부터 자고
    둘째날도 셋째날도 불안해하면서 피하구요
    부부관계 없이도 잘사는 부부들
    많다고 그러고
    스킨십 부부관계 노력도 안하고


    여자로써 인정 못받고
    사랑 못받는 느낌
    정말 괴로웠습니다

  • 14. ...
    '13.4.29 1:30 AM (119.204.xxx.116)

    이혼사유로는 충분하죠 어이없는건 아니고 남편한테 경각심을 준다는 차원에서도 진지하게 언급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15. ....?
    '13.4.29 1:30 AM (175.223.xxx.221)

    윗글 남자님께 질문요..
    하기싫은건 원천적으로 하기 싫은 걸까요?
    아님 대상에 따라 다를수 있는걸까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처지라..ㅠ

  • 16. 님...
    '13.4.29 1:31 AM (122.35.xxx.66)

    잘못알고 계신 부분은 있어요.
    바람은 안필지 몰라도 정말 성적으로 끌리는 상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변한답니다.
    지금 현재 나한테 보여지는 모습이 전부는 아녀요. 이건 여자도 남자도 마찬가지랍니다.

  • 17. ....
    '13.4.29 1:33 AM (39.117.xxx.159)

    제 월급이 많은 편은 아니고(실 수령액이 월300정도), 일단 정년 보장되는 직종이 아니라 걱정이지만... 내가 가장이라는 맘으로 죽자고 달려들면 못할게 뭐있나 싶긴해요...
    남편과 계속 산다면 가장 큰 이점은 아이에게... 일상을 쇼윈도 부부로 사는 한이 있어도 아이에게 좋을 것 같구요... 남편은 직장생활을 잘 하는편이어서 그럭저럭 잘 버틸 것 같아서... 경제적으로 좀 의지가 되구요...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해봤고...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기부터 안해본게 없다고 보심 될 것같아요... 그냥 포기하거나 이혼하거나 둘중 하나밖에 안남았네요...

  • 18. ...
    '13.4.29 1:37 AM (39.117.xxx.159)

    님... 말씀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서 더이상 답은 없다고 생각이 든거구요.
    남자들 습성 저 많이 연구했거든요. 아마 제가 남자가 아니여서 모르는거 빼고는 거의 다 안다고 자부하고 싶어요.
    일단 성적으로 끌리지 않던 사람이 다시 끌리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일거에요... 그래서 이혼까지 생각이 드는 것이구요.
    근데 이걸 사회적인 관계로 확대 시킴 참 난감해지는거죠.... 아이, 친정부모, 시댁, 회사 사람들... 이 사태를 어떻게 설명할지부터가 난감해지는....

  • 19. ...
    '13.4.29 1:38 AM (39.117.xxx.159)

    전 31살인데 님...

    아이는 아직 없으신거죠? 전 정말 아이 없었음... 벌써 이혼했을거같아요...

  • 20. 제가 섹스리스땜에
    '13.4.29 1:38 AM (223.62.xxx.183)

    성의학 상담도 많이 받아보고 했는데요

    제가 봤을때는 남편분이 원래 성욕수준이
    기본적으로 낮을것 같구요

    성욕이 낮은 남자일수록
    시각적으로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한다구 하네요

    남편분이 피곤하다고 하셨으니
    아마 더 성욕이 더 안생길 것 같아요

    남편 체력부터 회복시키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게 하구요

    그리고 여자들 애 낳으면 성욕강해진다고
    하더라구요

  • 21. 대화..
    '13.4.29 1:39 AM (122.35.xxx.66)

    대화를 진지하게 해보셨나요?
    대화를 더 진지하게 해보세요..
    몸으로 보이는 행동은 오해도 하더군요.
    우리 애 아빠가 그럣답니다. 나는 딴에 적극적 제스춰인데 그분은 그것이 그냥 던지는?? ;;
    걸로만 보엿다고 그래서 더 싸운 일이 있어요.. 나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다 쏟아낸 적이
    잇답니다. 그 때 선행되어야 할 것은 대화로구나 싶었어요...

  • 22. ...
    '13.4.29 1:42 AM (39.117.xxx.159)

    맞아요. 남편 피곤해서 더 그럴겁니다... 원래 성욕수준도 낮구요.
    그런데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 이렇겠죠...
    주변 얘기 들어보면 진짜 새벽 2시에 들어와도 요구하는 사람은 요구하더군요...
    참... 적당한게 힘든 것 같아요.

    남편체력회복은... 그게 제가 시킬수있는게 아니에요.
    워낙 회식많은 직장이고, 지금 제가 제몸 추스리기도 힘든 시기거든요....

  • 23. 대화..
    '13.4.29 1:42 AM (122.35.xxx.66)

    하여간 상대 한편이라도 불만이 있고 그것이 못참을 수준이 되었다면.
    그리고 상대에서는 그걸 알고도 해결하려 들지 않았다면 이혼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수령액 300이면 열심히 저축하시면 되요. 단지 이혼할 때도 절차와 내용을 잘 밟으세요.
    양육권을 가져오실 것이면 양육비 법정금액 만큼이라도 받으시고 아니면 더 받으시고요.
    님이 월급 받는다고 못받는 것 아니랍니다. 또, 재산분할, 위자료등도 잘 챙기면 좋겠습니다.
    내가 돈을 버는 것과 위에 말한 것들은 또 다른 문제랍니다.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특히 주거는
    안정되는 것이 좋을 거에요..

  • 24. 남자
    '13.4.29 1:43 AM (112.171.xxx.151)

    175.223

    원천적으로 성욕이 없는 남자는 1%도 안됩니다
    단 와이프에게 성적인 감흥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성적으로 무뎌져서
    섹스 안하고도 살만합니다
    애인을 두거나 유흥업소에 가는 사람도 많지만 차마 그렇게는 못하고 자위로 해결하는 사람도 많아요
    어떤 경우에도 고인 정액은 빼야합니다
    이런 경우 누가 치고들어오면 게임 끝인 경우도 많이 봤는데
    남자도 여자처럼 이혼이 여러가지로 쉽지 않아서 참고 살지요
    여자입장에서는 남편이 원망스럽겠지만
    남자입장에서도 죽을맛입니다

  • 25. ...
    '13.4.29 1:43 AM (142.68.xxx.58)

    저도 그 문제로 고민 많이 했었는데 그때 이혼 않한거 평생 후회하면서 살다보니

    만약 내 딸에게 그런문제가 생긴다면 절대 참고 살지말라고 할거예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낫지 그러고사는게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요...

    인정, 도리 때문에 제 자신의 삶을 이렇게 만든 제가 너무 너무 원망스러워요...

  • 26. ...
    '13.4.29 1:44 AM (39.117.xxx.159)

    대화로 쏟아내봤어요... 얘기하다가 제가 너무 눈물도 나고... 여자로서 못받는 감정 이런 얘기부터... 남편이 제 어깨를 꼭 감싸면서 노력해보겠다고.... 그때 당시에는 정말 저도 그말 믿었고 행복한 감정으로 얘기 마무리 했는데...
    결론은 똑같더라구요.

    성의학쪽으로 상담받음 좀 나아질까요?
    섹스리스를 고치는건 정말 힘들다는 말을 들었어요.
    상담받아도 힘들다고...

  • 27. 원글님 31살 처자인데요
    '13.4.29 1:46 AM (223.62.xxx.183)

    애 없어요 ㅠㅠ
    남자가 건드려야 애라도 생기죠 ㅠㅠ
    1년도 안되서 섹스리스땜에 이혼하네요 ㅠㅠ

    위에서도 썼듯이 여기저기 부부상담,성의학 상담
    많이 다녀봤는데 답이 없어요 ㅠㅠ
    남자들 자기자신이 성적으로 문제있다는
    사실 인정 자체를 하기 싫어하더라구요

    전 아직도 긴가민가해요
    남편이 자신의 성적문제를 정확히 얘기해주지
    않구요 다 제탓을 하구요
    결혼전에는 손도 안잡았던걸 보면 무성애자인가
    싶어요

    ㅠㅠ

    섹스리스땜에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갑니다 ㅠㅜ
    저 넘 괴로워서 10년간 마실 술을
    결혼생활 1년간 다 마신 것 같아요 ㅠㅠ

  • 28. ...
    '13.4.29 1:46 AM (119.204.xxx.116)

    혹시 성적 능력 저하에 따른 자신감 부족 그로 인한 잠자리 기피 그런건 아닌가요 남자들은 자신감이 떨어지면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엔 비아그라가 큰 도움이 되는데

  • 29. 경험해본 여자
    '13.4.29 1:47 AM (119.198.xxx.116)

    30대에서 40대 넘어갈 때 거의 리스 였어요.
    남편이랑 사이도 않좋고 그때가 제가 삼재 였을 때 남편이 삼재 였을 때 그리고 아마 그 때 경제적으로도 풍요롭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제가 살이 많이 쪘었거든요.
    그래도 잘 참고 살다가... 이제 40대 후반이 되었는데 지금은 한달에 3번 정도 괜찮아요.
    좀 서로 정신적으로 성숙해 지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남자의 마음인것 같아요.

    제 남편도 무슨 계기 였는지는 몰라도... 어느날 좀 사람이 달라지더니만 부부관계에도 성의를 보이고 조금씩 적극적이 되더군요.
    저도 노력많이 했구요 살도8키로 정도 빼고 옷도 잘입고 머리도 손질하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 30. ...
    '13.4.29 1:48 AM (39.117.xxx.159)

    덧글 읽다보니 제가 미친X는 아닌거같아서.... 제 심정을 인터넷상으로나마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근데 정말 다른 것보다 이혼생각을 하면서 잠들어있는 아기를 보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것같아서... 이렇게 글로만 쏟아내고 결국 못할거같아요...

  • 31. ...
    '13.4.29 1:48 AM (121.151.xxx.79)

    제상황이랑 99프로 일치 전경제력이 없어요 ㅠㅠ 너무너무 가슴이아파요

  • 32. 제 친구는
    '13.4.29 1:51 AM (119.198.xxx.116)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과 집과 모든것을 다 갖춘듯 보이지만 11년간 섹스리스 였어요
    애만 어찌 어찌 초기에 둘 낳았는데요... 결국은 이혼했어요.

    지금 남편이랑은 너무 너무 잘 살구요 애들은 남편이 키우고 있는데 친구말이 애도 처음에는 보고싶고 힘들었는데 이젠 별로 맘이 그렇게 까지 괴롭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부부관계 없이 사니 여자가 바싹바싹 꼭 마른 나뭇가지처럼 바스라질 것 같더니만 재혼해서 잘 사니까 친구가 윤기가 나던데요.
    다시는 그런 결혼 생활은 생각조차 하기 싫다고 몸서리를 칩디다.

    그만큼 힘들었다는 거지요.

  • 33. 원글님 및 섹스리스땜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
    '13.4.29 1:54 AM (223.62.xxx.183)

    님들 잘못이 아닙니다
    성의학 전문가 얘기에 따르면
    남자들 성욕저하나 성적능력저하를 꼭 여자탓을
    한다네요

    어떤 사례를 들어보니 미스코리아 부인을 둔
    남자도 자기 성적 문제를 부인에게 투사하더랍니다.
    살빼라는둥,얼굴 고치라는 둥

    사실 자기 몸에 이상이 있어서 혹은 성욕이
    낮아서 그런건데 괜히 딴 사람 트집 잡는거죠

    에효 ㅠㅠ
    속궁합 정말 중요합니다 ㅠㅠ

  • 34. 남자
    '13.4.29 1:55 AM (112.171.xxx.151)

    그냥 도움이 될까 쓰는건데요
    화장실 가는거 최대한 보여주지 마세요
    질리는거에 1위가 화장실 관련입니다

  • 35. ...
    '13.4.29 1:56 AM (39.117.xxx.159)

    31살 처자님... 제 남편도 어쩌다 한번 하면서도 할 때는 제가 무척 만족해하는 줄 압니다. 한번 그런소릴해서 너무 어처구니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글을 쓰다보니 제가 결정적으로 안쓴게 있는데... 저도 남편과 너무 안해서인지 남편이 전희를 해줘도 너무 힘들어요. 제가 느낌이 안와요... 전희도 뭐 제대로 해주지도 않지만요... 정말 가족같은 느낌이 뭔지... 농담같았던 그말이 제게 현실이 되니 그게 얼마나 쓸쓸한 농담이었나 싶어요...

    경험해본 여자님.. 저는 남편과 친구로 오래 지나다가 연애한 케이스인데... 그래도 연애만 4년, 결혼 3년정도 되었지만... 이미 연애때부터도 별로였어요... 가장 팔팔할 20대의 반을 같이 보냈는데... 답이 없다 싶어요...

  • 36. 원글님
    '13.4.29 2:03 AM (223.62.xxx.183)

    저 31살 처자인데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 한번 가보세요
    이혼위기 부부들 가서 많이 고쳐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전 남편이 자기문제를 인정조차 안해서
    못갔지만

    아이도 있으시니 꼭 슬기롭게 해결하셔서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라요

    정말 님 심정이 정말 공감이 가서 ㅠㅠ
    같이 있으면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ㅠㅠ

  • 37. ...
    '13.4.29 2:05 AM (39.117.xxx.159)

    31살 처자님 감사해요 그렇지 않아도 위에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딘지 글 올렸는데....
    남편은 그래도 한번 가보자고 하면 갈 것 같긴한데... 일단 할 수 있는 한 모두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8. 드리기 힘든 이야긴데
    '13.4.29 3:52 AM (118.209.xxx.211)

    보통 남자랑 현격히 다른 타입의 지인이 생각나네요.

    별로 욕구가 강하지 않고,
    부인과도 그리 활발하지 않은 사람인데,
    총각 때부터 지금까지, 특정 성인물 배우 영상에는
    꾸준히, 활발히 반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자들 쉽게 질리고 여러 여자 좋아하는게 보통이라
    더군다나 쉽게 다른 배우 영상물을 접할 수 있는데도
    한 배우만 그렇게 오래 좋아하는건 정말 드물거든요,
    적어도 제가 보고 들은 한은 그사람 사례밖에 없습니다.

    이 친구는,
    부인이 그 배우랑 비슷이라도 해지기 전까지는 결코
    부인과는 색기발랄해 지지 않을 거 같더군요.

    이런 사례도 있다고요.
    자기도 그럴 줄 몰랐다고 합니다, 알았다면 부인과 결혼
    안했겠죠. 비슷이라도 한 여자 열심히 찾지 않았을까요?

  • 39. 한마디
    '13.4.29 4:05 AM (211.234.xxx.227)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이혼사유라고 씌인 성격차이가 실은 성적차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상한거 아니예요.
    아무쪼록 무엇이 님인생에 중요할런지 현명한 판단하시길바래요.

  • 40. ..
    '13.4.29 4:14 AM (68.110.xxx.179)

    그게 원글님을 너무 힘들게 한다면 이혼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요. 앞날이 창창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으셔야 하는데, 그게 충족이 안되면 어쩔도리가 없겠죠. 원글님이 이런걸로 이혼까지도 고려하신다는게 아마도 다른것들도 만족스럽지 않은게 많으신거 같아요. 다른거 다 좋은데 속궁합만 아니라면 저 같으면 이혼까지는 생각안할 거 같은데. 그것마저도 만족이 전혀 없고 항상 구걸하는 느낌이라면 참 답이 없네요.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를.

  • 41. 저도 비슷.
    '13.4.29 4:21 AM (175.206.xxx.42)

    그나마 전 연애초기시절 하루5회;;도 했으니 다행인건가요.
    연애까지포함9년차입니다.
    신행첫날엔 피곤해서. 그담은 업무가 일년중가장바쁜5월이라서(둘다얼굴못봄;;) 업무강도센직업이라 둘다 지쳐서 걍 쓰러져 자고 작년 1월 휴가지에서 한번하고 아직 없네요.
    애도 없는데 둘다 너무 가족이 되버렸네요ㅠ

    다른 건 다 괜찮으신거예요???

  • 42. (223.62.xxx.183)
    '13.4.29 4:35 AM (119.69.xxx.48)

    여자 때문인 경우도 많죠.

    배우자가 자기관리 안 하는 여자라면 성욕이 싹 사라집니다.

  • 43. 전 좀 다른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13.4.29 6:46 AM (121.162.xxx.132)

    제가 거부를 하는 입장이에요..

    중년 되어서 허리가 뒤룩뒤룩하고 찌찌도 저보다 더 나오고 -_- 아무렇게나 방구 뿡뿡 뀌고

    사용하고 난 화장실은 지저분의 극치.. 거기다 접대 문제로 뒤통수까지 치고 나니까

    성욕이 1000% 사라지네요. 도저히 응할 수가 없어요. 저도 아내이기 이전에 사람이라서...

    남편이 계속 거부할거면 이혼하자고 난리인데 아이들만 아니면 제 쪽에서 당연 먼저 이혼하고 싶지만

    맘대로 안되는 현실이네요. ㅎ 이런 상황에서 남편이 자꾸 들이대니까 저도 미쳐요. 이런게 궁합인건지..

    상황은 저와 많이 다르시지만 한 쪽은 원하고 한 쪽은 원하지 않을 때

    원하지 않는 쪽도 힘든건 마찬가지라는... ㅠㅠ

  • 44. ㅇㅇ
    '13.4.29 7:14 AM (203.152.xxx.172)

    참말로.. 한심하긴...
    윗님아...
    원하지 않는 쪽도 힘들기야하겠지만
    지금 이 글에 그런 댓글 달고 싶은지 정신이 건강하지 않으신것 같네요.
    지금 원하지 않는쪽도 힘든건 마찬가지니 이해하고 살라느건지 뭔지
    배고파 죽겠다는 사람에게 반찬이 맛없어 밥먹기 싫어 죽겠는 쪽도 힘든건 마찬가지라는게
    위로요????

    부부간의 섹스 문제는 그걸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쨋든 정면돌파를 해보시길.. 이건 하소연해서 될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발기 불능인지 아니면 딴데서 해결하는건지 잘 알아보세요.
    전자면 병원을 후자면 법원을 가셔야 합니다.

  • 45.
    '13.4.29 7:53 AM (99.226.xxx.54)

    윗윗님..
    원하지 않아서 힘들수도 있지만,지금 이 상황에서는 염장으로 밖에 안들려요.
    제발 눈치껏 답글 좀 다세요.

  • 46. ^^
    '13.4.29 8:26 AM (211.234.xxx.6)

    남자 여자를 떠나 성욕이 강한 사람과 그렇치 않은 사람이 있어요. 전 여자이고, 저같은 경우 남편과 잠자리를 하고 나면 하루가 참 즐거워요. 모든일에 관대해지죠. 그게 몸만 즐거운게 아니고 정신적으로 남편이 나를 품어 주는게 여자로서 사랑받는 기분이 드는거. 충분히 원글님 이해됩니다.

  • 47. 이혼 권합니다.
    '13.4.29 9:43 AM (211.114.xxx.233)

    저는 결혼 20년인데...잘하다..30대때는 애 둘 키우느라 바빠서 한달도 못하고, 두달도 건너뛰고..그런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냥 꾸준히 하고 할때는 열심히 몰아서 하고..아무튼 불만 별로 없이 지내다가..
    45세가 되면서..(남편은 49세) 남편이 개인 신상의 일과 체력저하인지..뜸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때쯤 저는 성욕이 최고조에 오른 듯...여자가 그것을 못하면 바짝바짝 생기를 잃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더군요.
    사람이 동물과 다를바가 없구나. 몸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못하니..생으로 병이 나겠구나 싶었습니다.
    한 쪽 배우자가 거부할때 다른 쪽 배우자가 바깥에서 해결하는 것을 비난할 수 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부사이가 나쁜 편이 아니고, 장난을 빙자해서 샤워하고 나오는 남편을 강제로 애무하기도 해서 그렇게 그렇게 다시 예전모습으로 돌아가기는 했어요.
    성욕이 없는 남자가 아니기에 별 문제가 없었겠지요..
    하도 연애때부터 들이대던 남자라..또 제가 별 색이 없던 여자라 그런 문제로 힘들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저의 40대는 그걸 원하더라구요. 정말 소설에 나오는 송곳으로 허벅지를 찌르는 마음이 이해되는..
    원글님이 이런 식으로 계속 살다가는 몸도 맘도 정말 바스라지는 낙엽처럼 될거에요.
    무책임한 남자에요. 결혼했으면 섹스는 의무이기도 한데..
    차라리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자유롭게 섹스를 하고 사는 것이 좋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남편이 뚱뚱하고 지저분해서 거부하신다는 님..
    그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그런 경우 남자가 밖으로 눈 돌리는 것의 책임은 아내에게 있다고 봐요.
    부부간에 섹스로 원만한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바람 피우지 않고 살것같다고 봐요.
    외도가 병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는 소외된 몸과 마음을 바깥에서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아요. 어지간하면 남편을 받아주심이 좋을 듯..살빼라고 잘 다독이시고..

  • 48. .....
    '13.4.29 10:15 AM (218.159.xxx.140)

    게이나 동성애자 일 가능성도 있어요..

  • 49. 가정따로 섹스따로
    '13.4.29 11:13 AM (115.136.xxx.239)

    섹스가 문제예요? 아니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문젠가요?

    단지 섹스가 문제라면 스포츠라 생각하고 섹스전용 상대를 만나세요.

  • 50. 충분히
    '13.4.29 11:16 AM (122.45.xxx.14)

    이혼사유입니다.
    이것저것 노력해도 안되면 이혼하시라 권합니다.
    아이에게 아빠가 중요하긴하지만
    그건 엄마가 먼저 행복해야죠.
    불행한 엄마, 아이에게 큰 영향 끼칩니다.
    나만 참으면된다, 아이에겐 표시안한다...해도요.
    님도 인간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가 다 압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니 올해까지만 노력해보고
    안되면 이혼하세요.
    아이 어렸을때 새출발하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참고로 남편분 지금은 아내 비위맞추며
    살지몰라도 나중가면 아내의심하며 칼들고 달려드는 상황 생길수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동네엄마가 친해지니깐 걱정거리없어서 좋겠다고 부러워하는 제게 신세 한탄하더군요.
    님보다 더 심한 완전한 리스인데 다행히도 그 엄마는 본인이 별로 생각이 없어서 잘 참고 살았어요.

  • 51. 전 성욕이 보통정도 이지만
    '13.4.29 11:21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꼭 좋은 상대를 만나시길...
    전 서른 넘어서 첫경험 하고
    그렇게 많은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한번씩 욕구가 치밀어오를때는 (배란기 생리전후?)
    참 힘들더군요.
    저야 임자없는 노처자라 남자 만나면 된다지만
    유부녀는 도덕적인 책임감 때문에 대놓고 그러지도 못하고.

  • 52. 신혼초
    '13.4.29 11:31 AM (211.234.xxx.26)

    부터 그리 사는건 정상적이지는 않네요.
    남은 인생이 너무 긴데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생활은 윤활유 같은 거예요.
    그걸 대신할건 아무 것도 없어요.
    엄밀히 말하면

  • 53. 속삭임
    '13.4.29 11:43 AM (118.33.xxx.192)

    연애할때부터 소극적이었으면 게이 의심.

    신혼여행부터 여태 3년 동안 10번이면 누군가에게 의리를 지키고 앉았나 의심.

    아이가 있으니 함부로 이혼을 거론하는건 좀 조심스럽고 진심 사람한번 붙혀보시고

    게이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다 ....싶으면 상담실이나 병원 가보는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남편님?? 양심은 있으셔야지. 누구 청상과부 만들려면 왜 결혼했누???

  • 54. ...
    '13.4.29 12:41 PM (39.112.xxx.131)

    부부생활중에 속궁합 절대로 무시 못해요
    아직 한참인데 벌써 그러면 어쩌자는거요
    남편과 싸워도 싫어서 밀쳐내도 사랑한번 찐하게 해주면
    스르르 풀리기도 하던데
    남편이 아무리 잘해줘도
    그 숙제가 안풀리면 매사가 짜증나는데
    남자는 싫으면 전혀 생각이 없는지
    자식보고 사는것도 한계가 있지
    나중에 홧병납니다
    정말 갑갑하네요

  • 55. ,,
    '13.4.29 12:42 PM (72.213.xxx.130)

    게이라면 적어도 다른 남자를 사랑할 줄은 아는 거죠.
    그런데 연애할때도 적었다면 결혼후엔 리스로 이어지는 게 보통의 현상인 듯.
    그러니 사귈때도 별로 관심 없다면 결혼후 적어질 상황을 예상해야 해요.

  • 56. 어휴
    '13.4.29 12:51 PM (211.234.xxx.151)

    여기도 어김없이 넌씨눈들이ㅡㅡ
    원글님 이해됩니다....님이 이상한거 아니에요.. 일단 남편분과 대화로 고치려는 시도를 해보는게 어떨지요...

  • 57. ㅇㅇㅇ
    '13.4.29 1:29 PM (116.127.xxx.180)

    저희는 애가 없어서, 더 쉽게 이혼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나이 34에 첫 연애상대이자 결혼까지 했는데 신랑이 성욕이 없네요. 거기다 기형정자에 임신도 안되요.... 결혼 4년차에 3달에 1번정도 부부관계하는거..정상 아니죠???? ㅠㅠ

  • 58. ...
    '13.4.29 1:50 PM (210.94.xxx.1)

    원글입니다.

    이글이 많이 읽은 글에도 올라가고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미혼처자가 혹시라도 읽으신다면...혼전순결을 지키기보다는 꼭 한번 결혼전에 이 부분을 생각해보시길 권고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부분별한 섹스를 하라는게 아닙니다. 이 남자가 날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 때...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최종검증은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섹스리스도 문제고, 섹스중독도 문제구요. 그리고 젊을 때와 달리 여자는 뒤늦게 성욕이 뭔지 깨닫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고려해보구요...

    가끔 울컥할 때는 정말 남자들이 돈주고 성을 사는 것도 이해가(어떤 심적인 면이요) 갈 때도 있어요.
    물론 그걸 즐기는 개망나니같은 경우 말고... 어떤 심정으로 술집여자들의 사탕발림 말에 위로받고 돈주고 그러는지를 말이죠...

  • 59. 여기요
    '13.4.29 1:53 PM (1.126.xxx.239)

    비슷하네요? 아이 낳고 안하더라구요.

    전 이혼 했고 지금 연하 남친 사귑니다.
    전남편은 식성도 안맞고 그저그랬는 데
    남친은 식성과 성욕 비슷하니 너무 좋아요.

    아이는 잠깐 혼란스러워 하는 데 잘 받아들였고 남친이 더 활동적이라
    데리고 다니면서 잘 지냅니다. 직장있고 하시니 갈라서라 하고 싶네여..

    남편 분 개선의지가 있나없나가 관건이에요

  • 60. ....
    '13.4.29 2:12 PM (121.184.xxx.139)

    전 결혼생활 12년 동안 10번도 안되면 말다한거죠

    상담도 해보고 병원도 다녀봤지만 절대 고쳐지지않더군요 참다참다 이혼했고요 지금은 넘행복합니다

    여자로서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운지 안당해본 사람이면 모릅니다

    하루빨리 님의 행복을찾으세요

  • 61. 저기요
    '13.4.29 2:17 PM (119.70.xxx.194)

    추운 겨울 나뭇가지처럼 말라가는 기분
    바스라져가는 낙엽이 된 것 같은 기분
    가뭄에 쩍쩍 갈라져가는 황량한 땅바닥이 된 기분

    이런거 평생 느끼시면서 사실 건가요???????

    남편이 그런걸 충족 못해주신다면,
    다른 남자 아니더라도, 무슨 종교를 가지던지, 취미생활을 가지던지 하셔서
    승화시켜야 될 듯요...

  • 62. 동양철학?
    '13.4.29 3:1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아우, 위에 점쟁이...
    광고하지 마세요!
    사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어요.

  • 63. ㅇㅇ
    '13.4.29 3:15 PM (116.127.xxx.180)

    다른 사주같은건 얼추 맞춰도 궁합은 잘 안맞는거 같아요..저희도 궁합좋다고 했거든요..근데 이모냥..ㅠㅠ

  • 64. 손님
    '13.4.29 3:17 PM (59.25.xxx.132)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전 아이도 둘이랍니다ㅜㅜ
    연애도 짧았구 첫애낳았을때이런게 문제될꺼란 생각은 안했구 기다렸어요. 둘짼 터울 고민하다 계획임신했구요. 육아때문에 저도 참 못볼꼴 마니 보였지만 다른 부부들 지지고 볶고 살아도 잠자리는 다 하던데...
    저희남편두 제가 먼저 다가가지않으면 넘 소극적... 몇번 울며 하소연해봤지만 그때뿐이에요.
    휴..아이둘인 전 어찌할까싶네요.
    아직 어딜가도 예쁘다 아가씨 같단소리 듣는데 집에선 여자가 아닌것 같아요.
    정말 원글님처럼 혼자사는게 낫지 비참하단 생각도 들어요.
    요즘은 그냥 능력 좀 쌓아서 나중에 뻥 차버려야지 그런 상상도 한답니다.
    아이가 둘이네요ㅜㅜ
    하나도 아니고...

    저도 뭐가 답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늙어가는게 참 씁쓸하네요. 남보긴 참 이상적인 가정인데요...ㅜㅜ

  • 65. 손님
    '13.4.29 3:29 PM (59.25.xxx.132)

    위에 ....님 이혼하셨다면 애들은요? 없나요?
    그런 부분으로 이혼하실때 반영이 된건가요?
    남편도 수긍했구요?

    진심 궁금하네요 ㅜㅜ

  • 66. 일단..
    '13.4.29 4:00 PM (1.245.xxx.26)

    저희 남편이 딱 그런스탈이었어요...신행가서 손만 잡고자는 스탈...
    갔다와서 6달 있다가 시도했어요...ㅜㅠㅜ 전 그때까지 순결한 처녀였고.....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게다가 주말부부니 신혼부부가 주말마다 할일은 왜이렇게 많은건지...
    첨에는 이혼하니 마니 하다가 양가 멀리 떨어져 이사를 갔고...좀 괜찮다 싶더니 애기가 생기고 육아를 하면서 남편이랑은 거의 왠수 보듯이 살았어요
    저도 울고불고 내가 여자가 아니냐는등 싸워봐야 짜증만 더 늘고 증오만 커지더라구요...
    세상의 모든부부가 저빼고 다 부부관계 좋은거 같고.,..
    그러다 침대에서 제가 첨부터 다시 꼬시는 스텝을 밟은게 결정적이었던것 같애요...
    매일 같이 안고자면서 키스하기 부터 다시 배웠어요...
    그전에는 의무감에 하던 관계라면 이제는 관계는 둘째치고 키스랑 애무만 하고 자기...
    첨에는 남편이 자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주말만 하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키스랑 애무만 한건데....이걸 주기적으로 하다보니 ...
    남편도 사람인지라 서서히 달아 오르는것 같앴어요...
    물론 하기전에 이런저런 회사일도 의논하고 격려해주면서 감정적으로 가까워질려구 하구요...
    그렇게 시작한 이후로는 홍삼같은 몸에 좋은거 먹이면서 북돋아줬더니
    요즘은 결혼 6년만에 매우 만족스런 관계가 되었어요..횟수는 한달에 2~3번이지만 저나 남편이나
    만족하고 횟수에 상관없이 질적인 면으로 좋아져서 더 좋은거 같애요...
    부부관계가 만족스러우니 제가 좀 짜증내거나 해도 남편이 더 잘 받아주고 잘 이해해 주는게 느껴져요

  • 67. ....
    '13.4.29 4:37 PM (218.159.xxx.140)

    이 상황에서 사주 궁합 선전하는 사람은 분위기 파악좀요..

  • 68. 가족이랑 어떻게
    '13.4.29 5:01 PM (203.237.xxx.223)

    남자 중 자기 입으로 리스라고 말한 사람 둘
    한 명은 30대 때에 이혼. 다른 한명은 50대인데 잘 살아요.
    이혼한 남자놈은 30대에 알았었는데 와이프가 너 게이냐고 할 정도였던 모양인데
    자기는 와이프를 사랑하지만, 엄마같대요. 엄마랑 어떻게 하냐고 했던 말 생각나네요.
    두번째 남자도 가족끼리 어떻게 그걸 하냐고 했어요. 여자분 얼굴도 이뿌고 참하던데...

  • 69. 15년
    '13.4.29 5:24 PM (223.62.xxx.4)

    원글님과 같아요.
    15년됐는데..이제 포기할때도 됐는데..잘 안되요..
    정말...경제능력있으면 이혼하고싶네요.
    남편은...제가 보기엔 파트너가 있지싶어요.
    남자가3.4개월을 어떻게 안해요??
    말도안되죠...
    초장에 이혼고려해보세요

  • 70. 공감100배
    '13.4.29 6:36 PM (222.104.xxx.104)

    저랑 정말 비슷하세요...위로드리기위해 로그인했어요..
    남자 게이아니고 바람피우는 것도 아니고 (자꾸 그런쪽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건 아니라는건 확실해요...) 그냥 별로 안 좋아해요...님 남편처럼요...세지도 않고,,,
    집안에 형이나 아버지나 다 그런 것 같아요...동서도 그런 소리 하는거 보면...
    결론적으로는
    이혼안했어요...아니 못했어요..경제적 능력도 없었지만...한국에서 그런 이유로 이혼한다는게 과연 친정이나 시댁쪽에서 볼때 이유가 될까요?...보수적인 친정엄마한테 그 소리하면 항상 들먹이는 말이 호랑이 피하다가 범만난다고...그거 싫어서 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나면 그 남자는 성적으론 좋을지 모르지만 다른 골때리는 하자가 또 있다는...저 본인도 보수적이라서 한때 이혼을 열나게 꿈꾸었지만 지금은 그냥 살아요...이혼한 여자라는 레벨도 싫었고 아이들 새 아빠 만들기도 싫었고...
    지금은 그 점 말고는 나무랄게 없어서 또 이혼못하고...그냥 그 복은 없으려니 하고 살아요...위에 덧글중에
    이혼하고 재혼해서 행복하다는 분들 다 용기있으시네요..전 그럴 용기는 도저히 안생기더라구요...(그래서 외국처럼 살아보고 결혼해야되..흑흑)근데 이래저래 들려오는 이야기중엔 우리같은 이런 부부들 중에 이혼안하는 사람들이 더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아요...내가 아는 섹스리스 커플들 아직 이혼안한거 보면...
    제가 살면서 보기에 삼분의일은 섹스에 재미없는 부부들,,,삼분의일은 보통,,,삼분의 일은 무지 즐기는 커플들 대충 그런거 같아요.,.이혼하든 안하든,,님같은 고민녀들이 많다는 걸로 위안을 삼으시길요...

  • 71. kk
    '13.4.29 6:45 PM (218.50.xxx.123)

    남편 뒤를 몰래 미행해보세요
    시간이 없으면 누구를 부치고요

    여자가 있을수도 ..

    절대 정상적으로 신체 건강한 남자는 그럴수가 없어요
    박시후도
    요즘 메스컴에 난리잖아요

    그게 남자인데
    어째서 젊은 남자가 비정상적일까요?

    무언가가 문제가 있어요

  • 72. 해. .
    '13.4.29 7:35 PM (175.117.xxx.2)

    성욕이 별로 없나봐요.남편분이..식욕이나 식탐도 타고나듯 성욕도 타고 나는 듯 합니다.말을 해도 나아지는 것이 없다면 더 기대할 것이 없어 보여요.이상하게 그 이야길 여자가 하면 밝힌다거나 색녀 취급을 하려 하더라고요.남자들이요.자꾸 그런 말 하기도 참 그렇죠.듯...서로 안맞는 만남 아닌가요?궁합이요.참고 살거나 애인을 만들거나가 아니라면 이혼밖에 답이 없을 듯....근데 재혼을 한다 해도 딱 맞는 사람 만난다는 보장도 없어요.살다가 변하기도 하니...뽑기를 잘 해야 하는데 말이죠.ㅠㅠ

  • 73. 근데
    '13.4.29 8:36 PM (203.142.xxx.231)

    아이가 없다면 모를까. 아이가 불쌍하네요.

  • 74. ........
    '13.4.29 8:53 PM (1.244.xxx.167)

    전 제가 남편을 거부해서 남편이 밖으로 돌더군요.
    하지만 제가 성욕이 없었던건 아니고 남편과의 관계가 별로였어요.
    별 느낌이 없어(좀 헐겁다고 해야하나) 귀찮기만 해서 거부를 했는데요.
    그 횟수가 점점 줄어 들면서 작년엔 일년에 5번 정도 되니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구요.
    이런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너무 공허하고 남편을 껍데기 붙들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생활에 섹스는 결코 사소한 문제는 아닙니다.
    안 맞으면 진지하게 얘기하시고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근래 남편의 외도로 제가 다시 부부관계를 회복시키려 노력 중입니다.

    부부관계 안 맞으면 외롭게 사느니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삶을 찾는것도 한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기에 이혼이 꼭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75. dkdlrh
    '13.4.29 10:19 PM (121.139.xxx.185)

    애 때문에 참고사는 여자입니다.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너무 힘든 여자입니다.
    이런 걸 알랑가 몰라요 남편놈은.. ㅠㅠ

  • 76. 저도
    '13.4.29 10:46 PM (210.223.xxx.105)

    남편은 자상하고 가정적인 편인데 부부관계는 너무 소극적이라 진짜 가족처럼 지낸답니다.--
    절에 가서 도 닦으면 잘 하겠다고 얘기하는데 무슨 뜻인지 알라나요

    결혼 11년동안 아이둘 낳은 이후에는 말 그대로 섹스리스가 되었죠
    남자는 몇달도 못 참는다는 말은 남편을 보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너무 힘들고 마음에도 짜증이 쌓여가서 대화도 하고 울기도 하고 해도 원래 욕구가 없는 사람인지 바뀌지 않네요
    저는 스킨쉽하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먼저 애를 안쓰면 안되는 관계도 더 하고 싶지 않구요
    이제 40중반인데 이렇게 있다가 늙겠구나 생각하면 즐기지도 못하는 젊은 시절이 다 허망하답니다.

    사람 순하고 착한것도 다 싫고 다음에는 여자를 사랑할 줄 하는 사람하고 살고 싶네요

  • 77. 저랑
    '13.4.29 10:57 PM (124.50.xxx.173)

    정말 요즘 제가 고민하는거랑 너무 같으세요.
    아기가 안생겨 산부인과 찾았더니 상담후에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횟수의 문제입니다'
    그래도 한참을 안생기다가 정말 우연히 아기가 생겼고 낳았어요.
    아기 두돌 지났는데 임신 알고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했어요.
    저도 그닥 부부관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더군요.
    나도 여잔데.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없는거죠.
    이러다가 내 인생이 내 시간이 끝나는것 같아서 화도나고 허망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기 생각도 해야되는데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남편이랑 이야기해봤는데 남편은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안하는것 같네요.
    저 경제적 능력이 없는데도 이혼 심각하게 고려중이구요.
    헤어지고 좋은남자, 괜찮은 사람 만난다는 보장없지만
    그래도 옆에 같이 살면서 이렇게 사는건 아닌것 같아요.

    고민글 올리셨는데 제 신세한탄만 해서..

  • 78. 여름
    '13.4.29 11:22 PM (58.143.xxx.61)

    남편분과 고민하고 상담받아보실 생각이신 거죠?
    이 위에 1.245 님 말씀하신 대책이 좋아보이는데.... 저걸 실행하려면 무엇보다 남편분이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링크해요. 남녀 경우가 바뀐 거고 사실 기발한 내용은 아니지만 남자들은 이런 유명 저널이나 연구 결과 같은 걸 보면 더 권위를 느끼고 맞는 말인가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요.

    http://kr.wsj.com/posts/2013/04/23/%EB%82%A8%ED%8E%B8%EC%97%90%EA%B2%8C%EB%8A...

  • 79. '
    '13.4.29 11:40 PM (221.152.xxx.231)

    음... 아이가 있으니, 이혼은 좀 참으시구요
    그리고, 그거.. 대화로 혜결될 문제아니죠. 그리고 참고 살 필요.. 도 없을것 같구요.
    몰래, ... 만드세요
    절대로들키지 마시구요..
    안들키면 되요..
    좀 대충 .. 편하게, 즐겁게 살아도 됩니다. 상대는 꼭, 남편이어야 할 이유 없습니다.

  • 80. ..
    '13.4.30 12:16 AM (203.226.xxx.240)

    이혼자신있으시면 더 나이들기전에 하는게 좋죠.
    이혼하면될걸 위에 몇몇분은 섹스상대를 찾으라니..
    ㅡ.ㅡ
    깨끗하게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 81. 저의 30대를
    '13.4.30 1:47 AM (172.5.xxx.21)

    님과 같이 보냈습니다
    차라리 남편이 없으면 모를까 같이 살면서 여자대접 못 받는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성욕이 있는 사람이라고 같이 사는 사람이 성적 매력이 넘쳐서 하고 싶은게 아니예요
    같이 살다보면 화장실 가는것도 본의아니게 노출 되기도 하고요(화장실이 하나인 경우 ㅠ)
    애키우며 항상 단정한 모습 보이기도 쉬운 일은 아니죠
    자신의 성욕이 약한걸 상대방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은 맘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을 배려하고 싶은 사랑이나 정, 배려가 부족한거 같아 더 슬펐습니다

    전 40대가 되면서 남편은 좀 나아졌는데...
    제가 식었습니다
    30대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벌떡 억울하기만 하고요
    늙어가는게 더 안타까워요
    어서 성욕이 없어지길 바라며 살았느데 그렇게 되고 보니 그또한 슬프네요

    그런데 지나간 세월이라 그런지... 이혼은 못하길... 잘한 일인거 같아요 ㅠㅠ
    남편도 그만큼은 가정을 위해 노력해주었기 때문이겠죠
    딱 깨지지 않은 만큼은..
    하기싫은데 하는것도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인정하게 됐어요
    그래서 서로에게 측은지심도 생기고...

    저같은 경우도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844 한덕수는 왜 자식이 없나요? ㅇㅇ 15:19:05 94
1667843 전화추합 합격했어요 6 추합 15:17:12 307
1667842 무일푼이신적 있나요? 5 15:11:19 463
1667841 아마존에서 헤어트리트먼트 직구되나요 1 오랜만에 직.. 15:09:39 93
1667840 충남대에서 공주대까지 출퇴근 2주 정도 가능할까요? 4 ~ 15:09:23 227
1667839 딸기 한알 1,500원 ㅋ 무섭다 15:09:02 408
1667838 대전교구 대흥성당 김용태 마태오신부님 "지*발광을 하였.. 10 아멘 15:05:12 772
1667837 이광희 의원 후원계좌_블랙요원 제보받은 분 6 ㅇㅇ 15:04:55 552
1667836 앞으로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며칠이나 걸릴까요. 2 .. 15:04:48 311
1667835 김용현측 "김 전장관, 한총리에게 먼저 '계엄 건의' .. 9 ... 15:04:40 912
1667834 삼성전자 주식 10년 묻어두면 노후자금 될거라 했는데 3 우와 15:04:34 912
1667833 굽는게 찌는거 보다 오래 갈까요? 3 고구마 14:59:49 188
1667832 내 주식 어쩔거야 ㅜㅜ 9 .... 14:57:54 1,537
1667831 오늘 넘 우울한데 점심 뭐 먹을까요 3 ... 14:57:45 536
1667830 헌법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임명 가결 11 ... 14:56:57 1,603
1667829 홍제동에 잇몸 스케일링하는 치과 있을까요? 2 서대문구 14:56:47 168
1667828 개인적으로 멀리하고픈 경우들 1 ..... 14:54:54 494
1667827 개미들의 놀라운 집단지성 6 고지능 14:54:16 955
1667826 도봉구 김재섭은 투표 안한거예요? 7 .. 14:51:09 1,249
1667825 김건희가 저지경이 된거 6 ㄱㄴ 14:50:42 1,489
1667824 [속보] 헌재 "尹 대통령 측, 서류 미제출".. 6 헌재화이팅!.. 14:50:04 2,150
1667823 한덕수때문에 열받아서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요. 6 ㄷㄹ 14:49:21 669
1667822 성북구 김영배의원 3 처음 알았어.. 14:46:27 717
1667821 알바하는 곳 사장님이 너무 앓는소리에 착한척을 하는데 3 ... 14:45:47 847
1667820 내란은 내란임 1 .. 14:44:56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