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안받는 심리

아휴 조회수 : 6,822
작성일 : 2013-04-29 00:21:44

화나거나 토라지면 전화안받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말을 하고 대화를 해서 소통하고 해결해야 하쟎아요

그런데 일방적으로 전화를 안받아요..

아무리 애타게 전화를 해도 안받거나 다른사람이 받아도 전화를 바꾸지 말라해요

답답해 속터질거 같아요.

누가 그러냐구요?

울엄마요.

자식 애간장 다 녹이면서 전화안받는 심리..

대체 왜그럴까요?

IP : 211.217.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9 12:22 AM (39.7.xxx.141)

    그냥 냅두세요..시간이 지나야 화 풀리는 사람은.그냥 냅두는게 상책

  • 2. 당장
    '13.4.29 12:23 AM (39.118.xxx.142)

    목소리도 듣기 싫어서..
    맘이 좀 풀려야 대화가 되는 사람도 있어요.

  • 3. 갈등이 생겼을때
    '13.4.29 12:23 AM (223.62.xxx.183)

    회피하는 성격이죠 제일 답답한 st

  • 4. 삐진거죠
    '13.4.29 12:25 AM (193.83.xxx.5)

    가만 두세요. 자꾸 전화할수록 더 삐지죠.

  • 5. ...
    '13.4.29 12:27 AM (180.231.xxx.44)

    그냥 냅두세요 뭐하러 애타게 전화를 하고 굳이 원치 않는 사람과 소통을 하려 하세요. 그것도 님 성격이고 고집이에요.

  • 6. 원글님이 애달아 하는걸 아니까
    '13.4.29 12:31 AM (180.65.xxx.29)

    그런겁니다. 그냥두면 알아서 풀려요

  • 7. 그러니까
    '13.4.29 12:32 AM (211.217.xxx.12)

    왜 그런식으로밖에 감정조절을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남도 아니고 자식한테요.
    자식을 괴롭혀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챙기려는게 어른스럽지가 않아서 실망스러워요.
    전화 안받는기간도 정도가 있지요.
    하루이틀도 아니구요.
    게다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런 보복을 받을때도 있어요.
    차라리 말로 화를 내는게 났지 그렇게 소통거부는 정말 사람 미치게 해요.

  • 8.
    '13.4.29 12:46 AM (223.62.xxx.171)

    아빠가 그러세요.
    목요일에 삐지셔서 전화도 안받으시고.
    혼자계시는데다가 연세도 있으셔서 걱정이 되다가 화도 나다가.
    참 어렵네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씁니다.
    도움되는 댓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 9. 강황카레
    '13.4.29 12:50 AM (180.182.xxx.154)

    울여동생이.그래요..이란사람들.심리를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에이형이지만 소심하진.않는데요..갈등이 생기면 주변사람까지 모두 연락을.안해요..거기다 자기 이야길 누군가 하는걸.극도로ㅠ싫어해요..이애앞에 있음.극도로ㅠ긴장하게 되요..제가 아는건.외모 컴플렉스가.있단정도임데..것두 이제 나이 사십되어서도 그러나.싶기도.하거...이유룰.알거싶어여..불편해죽겠어요

  • 10. 얼굴
    '13.4.29 1:14 AM (175.210.xxx.114)

    얼굴보기 싫고 목소리 듣기 싫고
    그러니까 그냥 도망가는 거죠 회피형
    그냥 시간두고 천천히 푸세요
    더 몰아세우면 더 도망가요
    그리고 회피함으써 당하는 사람 벌주는 것도 있어요
    천천히 시간 갖고 서로 대화 나누면서 푸세요

  • 11. 써니
    '13.4.29 1:52 AM (121.151.xxx.79)

    저같은 경우는 그냥 말하기 싫어서...

  • 12. ...
    '13.4.29 2:53 AM (211.36.xxx.163)

    제가 삐지면 전화연락 모두 차단하는 스타일이였어요..
    그러다 인연 많이 끊겼구요..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일종의 소리없는 투정같은거예요..
    내 투정 받아달라는 뜻이죠..어린애처럼..
    소심하고 자기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법을 몰라서
    또는 마음약해서 대놓고 뭐라 못해서 이런식으로
    소리없는 침묵투쟁을 하는겁니다..
    정말 안좋은 버릇이구요..
    저는 이제 상대방한테 대놓고 나 상처받았다고 표현을
    하는 중이예요..그러기까지 쓸대없는 자존심 얼마나
    없앨려고 노력했는지..

  • 13. 미친개나리
    '13.4.29 10:21 A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나 화났으니 알고있으라는거죠
    사실 비위맞춰줄뿐 그런일 있을때마다 정내미 뚝뚝 떨어집니다
    어른스럽지 못하고 완전 유치의 극치죠
    결국은 자기 손해라는거 알고나있나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033 시대가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6 놀라워 2013/04/29 1,423
247032 초3아들 글쓰기를 넘 못해요. 1 마리 2013/04/29 1,024
247031 초등5 학교에서 도둑들, 연가시 상영... 3 우울맘 2013/04/29 977
247030 (펌) 김연아 세계 선수권 우승 상금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 20 걍 눈물이... 2013/04/29 3,309
247029 헐~ 민족일보 사건 故송지영씨 52년만에 무죄 5 참맛 2013/04/29 657
247028 어버이날 시부모 선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5 어버이날 2013/04/29 1,900
247027 남자친구 액취증인가봐요; 10 고민녀 2013/04/29 3,744
247026 아이들 상처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상처 2013/04/29 593
247025 먹을거라도 보내게해달라는 것도 거절하면서.. 1 허허.. 2013/04/29 1,155
247024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처.. 2013/04/29 374
247023 무례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13 언젠가 2013/04/29 3,188
247022 보험설계사가 제 인적사항을 알면.... 4 혹시나 2013/04/29 1,740
247021 경기권 공립외고,지원자격이요.. 3 감사해요 2013/04/29 1,219
247020 전철에서 개 뒷목 잡고 다니는 영감님 5 ... 2013/04/29 1,604
247019 저도 도우미님 급여수준 문의드립니다.^^ 2 ..... 2013/04/29 1,087
247018 스마트폰 해킹방지와 대책 1 gosid 2013/04/29 843
247017 증류.. 결정..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중등과학 2013/04/29 372
247016 남녀관계에 대한 명쾌한... 1 팟빵라디오 2013/04/29 856
247015 집에있으면 속에 천불난다며 나가 다니시는 시어머니 22 ..... 2013/04/29 5,071
247014 6주...계류유산후 몸조리...어찌하는건가요? 10 ... 2013/04/29 22,425
247013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참 재밌네요! 2 호박덩쿨 2013/04/29 1,370
247012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존칭어로 다.. 4 국어어려워요.. 2013/04/29 1,074
247011 글쓰기 관심있는 분들 모두 환영해요!! 3 도리돌돌 2013/04/29 1,110
247010 내 입장이 참 애매하네요 34 혼란심난 2013/04/29 15,354
247009 블로그 여쭤봐도 될까요? ^^;; 두오모 2013/04/29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