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19 연휴기간에 왠만한 곳은 다 예약이 완료되어서
찾던중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발견했어요..
1박 2일로 갈만한 곳인지, 최소 2박은 해야하는지 궁금하구요.
가족이 가기에 깨끗하고 쾌적한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5월 17-19 연휴기간에 왠만한 곳은 다 예약이 완료되어서
찾던중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발견했어요..
1박 2일로 갈만한 곳인지, 최소 2박은 해야하는지 궁금하구요.
가족이 가기에 깨끗하고 쾌적한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1박 2일로 됩니다.. 물론 2박 3일이면 더 좋죠..
제 방금 2박 3일 마치고 돌아왔어요..
지난 번에 양떼목장 이번에는 삼양목장 다녀왔는데요..
저는 6살짜리 키우는데 저는 양떼목장이 좋았어요..
펜션추천은 못해드리겠네요..
제가 지나가다 본 펜션은 황미숙펜션.. 밖에서 보기는 좋아보였어요.
워낙에 횡계에는 숙소가 많긴해요..
점세개님, 양떼 목장가고 주변 어디 가셨어요?
저희 아이도 6세ᆞ4세인데 삼양으로 가려 했는데 양떼 목장이 더 좋은가봐요?
삼양목장은 많이 걸어야 하구요.. 주차장에 차 세우고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가.. 오르막 내리막을 계속 걸어야 해요.. 제 아이가 오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는지 잘 따라다니던 애가 잘 못따라 다니더라구요..
물론 양떼목장도 많이 걸어야 하기는 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엔 삼양목장은 저는 정말 좋았어요.. 정상에 풍력 발전기 돌아가는 것도 좋았고 내려오는 길도 다 예쁘고 좋았는데.. 삼양목장은 소를 아주 가까이 볼 수 없었어요..
알펜시아에 들어가면 놀이기구나 3~4인용 자전거 빌려서 놀 수도 있구요.. 놀이터에서 놀아도 돼요.. 스키점프대 올라가봐도 되구요.. 월정사 전나무 숲길도 좋아요..
치즈체험은 너무 비싸서 안했구요..(한 가족에 5만원)
횡계시내에 먹을 곳은 좌악 깔렸죠 뭐.. 납작식당, 도암식당, 횡계회관, 대관령 한우마을, 송어회 등등..
서울에서 가는거면 가는 길에 봉평 허브나라도 좋을것이구요..
강릉 넘어가서 경포대 바다 보고 올 수도 있어요..
오션 700이나 피크 아일랜드.. 워터파크 있는데.. 거기 다녀오면 하루 버리니까 저는 그걸 별로인거 같아요..(그러나 저는 다녀왓어요^^ 이번 여행은 그냥 푹쉬고 오는거여서요..)
사실 저에게 횡계는 그냥 횡계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긴해요..
점세개님 늦었지만 자세한 설명감사해요ᆞ ^^
생각보다 갈곳이 많네요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