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잘 아시는 분

송파 조회수 : 14,807
작성일 : 2013-04-28 22:45:41
지금 송파에 아파트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 매매하려고 내 놓은 상태이구요.
매매되면 선수촌 아파트를 사놓으려 하는데
올림픽 아파트에 대해서 부징적인 의견이 많아서요
현재는 친정 근처 거주중이고 아이가 어려 초등학교 갈때쯤 들어갈 생각입니다.

송파에 오래 살았어서 선수촌의 장단점 대강은 알고 있어요.
제가 선수촌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서울 아파트 그 어느 곳에도 없을 자연환경이예요.
거주하는 분들 대부분 점잖고 학군도 좋죠.

단점은 다들 알다시피 오래된 아파트라는점
일단 들어갈시점에 올수리 하고 들어갈거라 어느정도는 해소될거라 생각해요.

근데 걱정되는 점은 시간이 지나면 선수촌 가치가 하락해
학군이 나빠진다거나 집값이 너무 많이 빠진다던가 하는 점이예요.
투자로 사는건 아니지만 너무 폭락하면 속상하잖아요

30평대 매매 예정인데
제가 들어갈시점인 4년후 매매가 좋을지
아님 지금 많이 빠졌으니 지금이 좋을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IP : 175.223.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주민
    '13.4.28 10:53 PM (175.208.xxx.181)

    음 학군으로는 조금 약해요..주변 환경은 잘 아시는 것 같구요.
    맞벌이 부부들 많이 선호하더군요.
    유해 환경 없고 비교적 안전하니까요.
    학군으로는 ..
    조금 치열했 던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인 것 같아요..
    송파에선 잠실이 공부 분위기 좋다고 해요..
    아파트 주변 고등학교는
    분위기가 밖에서 보는 것 과는 많이 달라요.
    물론 어디든 불만은 있지요.^^

  • 2. ...
    '13.4.28 11:01 PM (175.223.xxx.204)

    현재는 잠실보다 좋다고 알고 있어요.
    조금있으면 뒤집힐거란 의견이 대세지만

  • 3. ㅇㅇ
    '13.4.28 11:07 PM (125.131.xxx.193)

    새아파트도 아니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연식도 애매하고..
    관리비가 정말 너무 너무 많이(압구정 한양/아시아선수촌/올림픽훼미리보다) 나와서 관리사무소쪽 비리 이야기도 나오고 좀 뭔가 이상한 거 같기도 하고..

    차라리 아시아선수촌이나 훼미리가 나은 거 같습니다

  • 4. 들어갈시점
    '13.4.28 11:07 PM (115.143.xxx.93)

    매매가 낫겠죠.
    주변 유해환경 없고, 초중고 다 있고, 그런건 좋지만
    연식 오래 됐고, 집 구조 정말 안좋아요. 특히 30평대 최악의 구조;;
    올수리 해도 구조까지 바꿀순 없는거 아시죠? ㅎㅎ

    전 그동네 입주때부터 30평대 10여년 살다 나왔는데요.
    이미 그당시에도 40평-50평대 단층인 집 외에는
    구조가 영 아니라는 시각이 더 많았어요.

  • 5. ..
    '13.4.28 11:21 PM (118.221.xxx.19)

    30평대는 새 아파트 26평보다 작아 보여요
    조경도 근처 파크리오가 나은듯 하고
    학군도 이젠 잠실쪽이 낫고요
    학교도 새 건물이 좋던데요
    별 메리트를 못 느끼겠던데요

  • 6. ....
    '13.4.28 11:44 PM (49.1.xxx.227)

    현재 잠실보다 좋다는건 아이 다 키워놓은 노부부에 한해서에요. 거기가 자연환경이 더 좋으니깐요.
    아이키우는 입장에서는 선수촌보다는 잠실이 백배 낫습니다.
    학군, 학원, 공부분위기가 이미 잠실보다 못합니다.

    그리고 재건축후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분담금낸만큼 리모델링 후 가격상승이 이루어지리란 보장이 없는건 아시죠.

    잠실, 집값이 오르는게 정상인 동네인데도 매매가는 제자리에요. 전세값만 왕창,
    저도 잠실에 집사놓고 싶은데 지금으로선 그냥 보고있어요. 그런데다가 선수촌이면...저라면 매매는
    안하겠습니다만 뭐 이건 다 개인이 판단하는거니깐요.

    만약, 저라면 리센츠 정도에 전세살면서 초중고 다 거기서 보내겠어요. 매매는 전세살면서 좀 더 심사숙고하구요. 제2롯데월드 완공되고 오단지 재건축 될 시점에선 또 깡충 뛸수도 있으니깐요.

  • 7. ??
    '13.4.29 12:32 PM (118.130.xxx.163)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는데, 주차랑 관리비 때문에 오래 사는건 힘들어요.
    학군 때문에 잠깐 전세는 추천하는데, 계속 살려고 매매하는건 부담스러워요.
    겨울에 따뜻하게 살면 100만원입니다.
    복층쪽 동이면 그래도 모르겠는데, 30평대시면 주차 엄청 힘들어요.

  • 8. 민이네좋은집
    '13.5.3 3:00 PM (220.85.xxx.123)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현재 중개사로 일합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해 드리고 싶은데요
    편견이라거나 고객을 유인한다 하셔도 좋습니다, 이글은 매도를 원하시는 분 들과 잠재적 매수희망자분들이 함께 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 학교 .> 단지안에 초,중 고 학교 2개씩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학교조건을 가지고 있는 단지입니다.
    (고등학교 배정 방법은 각자 변하는 정책을 확인 해 보세요)

    2. 주차장이 여유있다 해서 1가구 3차 4차를 소유 하신분들이 너무 많이 와서 거의 포화 상태입니다.
    ( 그러나 아직도 지상 주차장에 주차 라인을 선긋지 않은곳이 너무 많습니다. 201동 203동 주변에는 아직도 바리케이트로 막고 있습니다.)

    3. 차후 재산가치 :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는 차후 재산가치는 충분 합니다.
    [( 현재 용적율 137% 현재 3종주거지역) ( 올림픽훼밀리아파트나 은마아파트 등은 현재 용적율 200%가 넘습니다.)
    그리고 성내천이 단지 중앙으로 흘러 차후 재건축시에 동간거리나 층고에 유리 할것입니다. 그리고 70m 내지 50 m 도로와 공원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4. 현재 노후도 : 지역 난방이지만 노후 되어있습니다.
    지난 해에 녹물나오는것
    , cctv, 주차장 포장, 지하주차장 공사 , 난방공사 등을 하다가.

    지하에서 화재 발생, 건물지하에서 대형 수도관 파열, 한 겨울에 난방 파열 등으로
    한겨울 40여동이 난방 중단대형사고, 가 발생해 2012년 4월 전국에서 가장많이 떨어지면서
    올림픽선수촌아파트로 인하여 강남3구 중에서 송파구가 서울중에서 강남3구가 수도권중에서 서울이 통계적으로 가장 많이 떨어지게 만든 주범이 었습니다.

    그래서 폭락에 폭락을 했던 단지 입니다.
    재건축을 할려면 아직도 8년이상 남았습니다.현행 법으로 40년이 않되도 문제가 있어서 안전진단 통과되면 가능하나 2020년을 지나야 할것 같습니다.

    5. 재건축 애기가 나오면 34평형 40평형등은 화장실이 1개라서 49.50.53.64 평형등은 구조가 좋지않아서
    재건축에 쉽게 동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에 가락시영처럼 모두가 작은 지분이 아니고 64평형등이 있는 단지이므로 64평형소유자가 현재의 두배인 128 평형을 요구 하지는 않을 확율이 많으므로 64평형등의 소유자는 (예를들어 현금 으로 10억 정도 받고 64평형 단층으로 원 할 소지도 있으므로 재건축에 모두가 유리 할 것입니다.)

    민이네 좋은집 올림

  • 9. ^^
    '13.5.6 11:09 AM (61.34.xxx.12)

    (학군) 최근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강남 3구내 공립초등학교 중 오륜이 1등, 세륜이 3등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학군을 걱정하실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개학에 맞춰 이사오는 분들이 많아 해당시기에 전세가가 피크를 이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향후가치) 올림픽아파트 시세가 크게 떨어진다면 다른 아파트라고 무사할 수 없습니다.

    살아보셔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아시고, 투자목적도 아니시라면 결국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기준대로 판단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주차문제는 새아파트가 아닌 이상 거기서 거기고, 관리비는 동마다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으나, 최근 전체적인 배관교체 등으로 많이 좋아질 거라 합니다.

    참고로, 9호선이 약 3년후 개통될 예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04 댓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 지웁니다. 2 하늘바람 2013/06/12 605
261503 세가지 꿈 1 기억 2013/06/12 479
261502 일본 초등학교는 교복을 입나요? 5 사복 2013/06/12 2,126
261501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이름 뭐라 지으셨나요? 16 궁금 2013/06/12 1,045
261500 크록스 1 2013/06/12 1,048
261499 MBC 100분토론..을 보니 쓰레기끼라 간담회 하는군요. 3 서울남자사람.. 2013/06/12 1,741
261498 최저가로 최상의 냉면 가능한가요? 2 azik 2013/06/12 1,096
261497 역사상 최고의 싸움꾼은 누구일까요? 7 .. 2013/06/12 3,775
261496 오이지 소금물 안식혀서 넣었는데요. 2 2013/06/12 1,239
261495 ㅠㅠ승무원 또 뽑네여...부럽 4 라탐 2013/06/12 3,467
261494 캄보디아 3 캄보디아 2013/06/12 1,087
261493 답없는 부부사이... 맞벌이라 그런가... 49 ... 2013/06/12 17,411
261492 나이 마흔넘어 영혼이 맑다~는 소리 아직듣다니..ㅠㅠ 17 마흔넘어 2013/06/12 5,675
261491 냉장고 5등급 전기세 폭탄 맞을까요? 7 이사예정 2013/06/12 18,992
261490 나이들면 살아온게 얼굴에 보인다더니 26 // 2013/06/12 17,126
261489 저도 국수집서 보고 놀란 거 적어요. 40 .... 2013/06/12 23,336
261488 임산부인데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8 슬퍼 2013/06/12 2,804
261487 세계에서 제일 평화로운 나라가 아이슬란드라고 하는데. 11 아이슬란드 2013/06/12 8,238
261486 buy one get one 미국 따라하기 11 실망 2013/06/12 2,053
261485 이거 보고 외국에 취업이나 할까.,.?ㅠㅠ[퍼왔음] 5 라탐 2013/06/12 1,946
261484 눕기만 하면 어지러워요 11 괴로움ㅠ 2013/06/12 10,318
261483 남자친구가 나를 정말로 예쁘게 보고 있는건지 아니면 좋아해서 이.. 10 .... 2013/06/12 4,558
261482 자판기가 뭐길래.. issuey.. 2013/06/12 564
261481 명이장아찌 살리기 4 명이 2013/06/12 613
261480 구가의서 1 휘핑크림 2013/06/11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