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치게 기운넘치는 강아지는 어쩜 좋나요?
그런데 이 아이가 커가면서 감당이 힘들정도로 힘이 넘쳐나요 ㅠㅠ 어디서 그런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지... 오늘도 매봉산 산책을 거의 두시간을 했건만;;;; 중간에 공터도 가서 전속력 질주도 꽤 오래 했건만! 집에 와서 여전히 장난감 물고 오고 청소도 못하게 달려들면서 놀자고 박박 긁고 뛰어다니고 흥분해서 으르렁거리기까지...... 안놀아주면 혼자 가구 물어뜯고 쓰레기통 뒤져서 뭔가 갉아먹고 있구요 ㅠ_ㅠ
매일매일 이러니.... 더구나 평일엔 퇴근하고 오면 그때부터 나가자고 놀아달라고 난리를 치니 너무 힘드네요 흑 움직임이 많아서 그런지 먹어도 먹어도 살도 안쪄요.
예전에 키우던 아이들은 페키니즈랑 시츄여서 그랬는지 먹을건 밝혀도 이렇게 에너제틱 하진 않았었는데 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 산책은 평일엔 밤에 3-40분 주말엔 1-2시간씩 하구요. 이 정도도 성에 안차하니 어쩌면 좋나요. 혹시 이런 강아지 키우시는 분 계시나요??
1. 왕
'13.4.28 10:24 PM (211.237.xxx.23)그 정도면 충분히 산책하고 있구만...;;; 그놈 참...
체력이나 형편 되시면 평일 산책 10분 정도만 더 늘려주시;;;;
그런데 강아지 키워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한창 에너제틱할 때인가보네요
움직임이 거의 없는(그냥 숨만 쉬는) 우리 강아지도 1살 반까지는 한 마디로 미친 ㄴ 이었어요;;; 한번 핀이 나가면 귀도 안 들리고 눈도 안 보이는 것처럼;;;
그런데 딱 세살 넘으니까 조용해지네요
원글님네 아이는 숫놈인가요? 중성화 하면 더 얌전해지잖아요2. ..
'13.4.28 11:14 PM (58.235.xxx.248)음..윗분 말씀대로 일?을 시켜야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수레를 끌 정도의 중노동이 필요해보여요^^;
3. 아하
'13.4.29 2:58 AM (124.61.xxx.59)울 개님 작정하면 왕년에 네시간 산책해도 안지쳤어요. 공 물고 오기도 백번은 기본이었구요, 요즘은 삼십분 산책 겨우 합니다.
지칠때까지 놀아주세요. 산책이 힘에 부치면 장난감 던져주세요. 나중엔 하자고 해도 못해요.ㅠㅠㅠㅠ4. 패랭이꽃
'13.4.29 4:05 AM (190.177.xxx.113)나중엔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저희 개님도 1살, 2살 어찌나 저지레 극성인지 제가 학을 다 뗐는데
지금 6살인데 이제는 좀 많이 점잖아졌네요. 아쉬워요.5. 저희는
'13.4.29 8:37 AM (119.203.xxx.187)둘째 들이는걸로 해결 했습니다.
둘이 우다다 뛰어 다니고
우왕우왕 입크기 재는 싸움 놀이에
둘이 붙어 자고....
게다가 입 짧던 첫째놈 경쟁심에 잘먹어요.
먹을것 앞에 두고 가끔 쌈도 해요.
물론 아직도 밖에 나가는걸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혼자 있을때보단 강아지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3287 | 문화도 문화지만 1 | ........ | 2013/08/05 | 693 |
283286 | 박근혜와 7인회-결코 가볍지 않은 그들의 이력 8 | 뉴스타파 | 2013/08/05 | 1,519 |
283285 | 이런글저런질문에 있는 몇개의 글 2 | 에구구 | 2013/08/05 | 931 |
283284 | 세상이 너무 위험한데 처벌은 너무 약하니까.. 아이를 내놓기가 .. 5 | 화니니니니 | 2013/08/05 | 906 |
283283 | 시판된장중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8 | 추천 | 2013/08/05 | 2,723 |
283282 | 저혈압에 좋은 영양제 6 | 세잎이 | 2013/08/05 | 4,411 |
283281 | 보쌈고기 삶을 때....? 4 | ^ㅗ^ | 2013/08/05 | 2,004 |
283280 | 지금 세상의 모든 여행 1 | 훗 | 2013/08/05 | 1,090 |
283279 | [카더라 통신] "박영선, 얼굴 들고 다니기 쪽팔리지도.. 7 | ........ | 2013/08/05 | 3,308 |
283278 | 사교댄스 | 취미 | 2013/08/05 | 1,129 |
283277 |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다 75 | 입맛 | 2013/08/05 | 13,805 |
283276 | 꼬마 니콜라, 장 자끄 상뻬 그림 9 | 뉴요~~~커.. | 2013/08/05 | 1,672 |
283275 | 라스베가스 3박 머물 예정인데요-호텔 추천 8 | 라스베가스 | 2013/08/05 | 1,698 |
283274 |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 구업 | 2013/08/05 | 4,873 |
283273 | 생중계 - 46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 lowsim.. | 2013/08/05 | 689 |
283272 | 7세 아이 영어책을 좋아하는데요... 영어쓰기는 참 싫어하네요... 9 | 만두 | 2013/08/05 | 1,429 |
283271 | 갑자기 부산 갈것 같은데 도와주세요.. 5 | ... | 2013/08/05 | 1,373 |
283270 | 무릎이 아파요 47입니다 6 | 여름싫어요 | 2013/08/05 | 2,069 |
283269 | 아이허브 상품들 후기 - 화장품과 먹거리 113 | 헤헤 | 2013/08/05 | 28,930 |
283268 | 충청도, 경상도쪽에 워터파크 괜찮은곳 있을까요?? 5 | 길치.. | 2013/08/05 | 1,437 |
283267 | 설국열차- 왜 돈돈돈 합니까? 11 | 에휴 | 2013/08/05 | 2,232 |
283266 | 지난 전업생활을 희생이라 생각안하고싶어요 7 | .. | 2013/08/05 | 2,010 |
283265 | 꽃게짬뽕 맛있어요~~ 10 | 한그릇후르륵.. | 2013/08/05 | 2,327 |
283264 | 허브솔트 2 | 소금보관 | 2013/08/05 | 1,555 |
283263 | 어린아기에게 커피 6 | 세상에 | 2013/08/05 | 1,7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