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 접대에 3차까지 접대하는 거, 그렇게 일상 적인가요?
1. ..
'13.4.28 9:20 PM (121.132.xxx.136)원하시는 답이 있을 것도 같은데...
여튼 경험상 아는 이야기로 드리자면,
공무원쪽? 이라고 하셨는데 뭐 아시다시피 요즘 공무원들 옛날 같지는 않다는 말 사실이기도 하고요.
중앙부처쪽 보다는 아무래도 지자체쪽이 좀 그런쪽으로는 빈틈이 많죠(접대가 좀 많다는 이야기)
탁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뭐 기관의 성격보다는 사람(갑)의 문제가 많긴 하죠.
오히려 중견,중소쪽이 응당 접대가 관행되어있는 쪽이 더 많긴하구요.
그리고 어떤 계열이냐에 따라도 중요하죠.
자동차,건축,IT,인테리어,컨설팅,건설,금융,....이 문제라기 보다 어떤 입찰체계이냐, 하도급이냐, 재하도급이냐, 원청이냐 하청이냐...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ㅎㅎㅎ
즉,, 받는 사람 해주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절제가 가능할 수도 있고 누가와도 피할 수 없는 구조일 수도 있죠.. 뭐 답없는 얘기했습니다만......
이게 사실입니다.2. ...
'13.4.28 9:25 PM (1.238.xxx.32)남편이 접대를 해주고 3차까지 (안마 시술소에 넣어주고 택시비까지 쥐어주고) 집에 온적있어요
집에와서 저는 그냥 넣어주고 집에 온거라고 이야기 해서 그래 했답니다
이남자는 뭐 이런 저런 이야기 다합니다 그래서 들어서 알아요
그남자 결혼식장에 같이 가자고해서 끌려 가서 밥도먹고 왔어요3. ...
'13.4.28 9:27 PM (125.185.xxx.17)ㄴ ..님/ 긴 댓글 감사 합니다. 단순하게 물어본다고 단순하게 답변이 될 얘기는 아니었던 거 같네요.
지인은 여태 제품을 만드는 일에만 관여 하다가 갑자기 이런 업무를 맡게 되면서 저런 점들에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인의 그 스트레스가 제 업무에도 묘하게 지장을 주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약 (정력제) 도 안 가지고 다니면서 무슨 미팅 이냐고 핀잔 줬다는 얘길 하길래;;4. ...
'13.4.28 9:30 PM (125.185.xxx.17)ㄴ ... 님/ 역시 접대 업무는 저쪽에서 바라면 그런 걸 잘 해주는 건가봐요;; 그럼 미팅 자리에 여자 담당자가 끼어 나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겠네요? 그럼 노골적으로 그걸 바라기가 애매할 테니까...
5. ..
'13.4.28 9:34 PM (121.132.xxx.136)이어서 쓰자면요..음.. 그런 상황이라면...
그 지인분은 앞으로도 적응 안될겁니다. 게다가 바이아그라, 씨알리스를 영업에 까지 쓸 정도의 접대수준이라면
왠만한 영업들도 쉽지 않죠.
조만간 포기하거나 서서히 부적응하는 듯하면서도 적응하겠죠.
근데 무슨 관계인지 몰라도 그 스트레스 들어준다고 풀리는 스트레스 아닙니다.
해주는 사람도 답없지만 듣지도 마세요.
현 상황을 벗어나거나 개선하고 싶다면 그 위에 상무,전무,이사에게 말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도 접대하는거 받는거 싫어하지만(귀찮고 가식적인게 싫고 ㅋ) 술한방울 접대안하고
자리 지키고 오르는 분들 많고 많습니다~6. ...
'13.4.28 9:44 PM (125.185.xxx.17)ㄴ .. 님/ ㅎㅎ ... 맞습니다. 안 그래도 일단 업무에 성격이 맞지 않다는 얘긴 올려 놨다고 합니다.
원래 하던 일이나 잘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친절한 답변 고마워요 ^ ^ 좋은 밤 되세요~7. 음...
'13.4.29 12:11 PM (115.89.xxx.169)직딩 경력 21년차인데요, 영업하는 분들을 좀 압니다. (저는 IT쪽..)
이쪽 영업도 장난 아니거든요. (한번에 수천만원~몇억 오고가는 거라..)
그래서 술접대, 골프접대는 물론인데..
속칭 2차(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영업들 이야기 들어보면 업종으로는 은행, 공무원이 2차 즐기고
직급으로는 이사, 부장보다는 차장 이하..(나이도 있고 월급도 짤 거고)
그래서 차라리 골프 배워서 골프 접대하는 게 훨씬 좋죠..- 골프 빠져 산다고 남편 잡을 거 아닌 듯합니다. 차라리 골프를 새벽부터 치면 오후에 기운 빠져서 스스로 집에 가 쉬겠다고 한다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5746 | 서울지역 소아정형외과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1 | .. | 2013/08/12 | 551 |
285745 | 우리집 중딩은 왜 이럴까요? 20 | 팥빙수 | 2013/08/12 | 3,675 |
285744 | 코 양 옆에 검은거 어떻게 하면 하얗게 만들 수 있나요 6 | 블랙헤드? | 2013/08/12 | 2,090 |
285743 | 국제시장 | mk | 2013/08/12 | 622 |
285742 | 동서간 사이 좋은 분 계신가요? 15 | 동서 | 2013/08/12 | 4,836 |
285741 | 8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8/12 | 449 |
285740 | 층간소음으로 멘붕에 빠진 이야기(좀 깁니다) 10 | ㅇㅇㅇ | 2013/08/12 | 2,836 |
285739 | 잠잘때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1 | 예쁜도마 | 2013/08/12 | 960 |
285738 | 잠을 설쳐도 살이 빠지나요 4 | 열대야 | 2013/08/12 | 1,573 |
285737 | 가끔 올라오는 바람난 남편글 보면... | tillth.. | 2013/08/12 | 1,097 |
285736 | 아침방송사고 레전드 4 | 우꼬살자 | 2013/08/12 | 2,598 |
285735 | 처음부터 안 주고 안 받음 좋지 않을까요? 1 | 생색 | 2013/08/12 | 869 |
285734 | 검정 원피스 어때요? 4 | olive | 2013/08/12 | 1,610 |
285733 | 시어머니가 저에 대한 미움이 대박이었네요 63 | 휴 | 2013/08/12 | 19,961 |
285732 | 당진화력발전소 고장…'블랙아웃' 위기 현실화 3 | 세우실 | 2013/08/12 | 1,262 |
285731 | 완전 크고 딱딱한 복숭아... | 좋은아침 | 2013/08/12 | 970 |
285730 | 남편 바람핀거 알고도 사시는분들~ 23 | 저기요~~정.. | 2013/08/12 | 5,090 |
285729 | 요리를 하고 싶어해요 2 | 진로 | 2013/08/12 | 680 |
285728 | 제주도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6 | 제주여행 | 2013/08/12 | 1,539 |
285727 | 정말 바쁠땐 사람들과의 관계 어떻게 하시나요? 5 | 하아 | 2013/08/12 | 1,107 |
285726 | 펜실베니아.. 3 | 변씨부인 | 2013/08/12 | 696 |
285725 | 틀리기 쉽상 2 | mis | 2013/08/12 | 805 |
285724 | 치킨 프랜차이즈점 어떨까요? 11 | 창업 | 2013/08/12 | 1,496 |
285723 | 요즘 정말 전세가 없나요? 7 | 서울수도권 | 2013/08/12 | 2,574 |
285722 | sos>다리 봉와직염 ,염증 잘낫는한의원이나 민간요법알러.. 3 | 무지개 | 2013/08/12 | 1,7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