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이 애둘과 주말보내기

힘들다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3-04-28 18:51:34
친정시댁 멀구요 남편은 6개월은
해외출장이라 6살 5살 딸래미둘을
직장다니며 혼자케어해요
여긴 수원이구요

평일은 전회사 애들은 어린이집이라
괜찮은데 토일은 좀 힘드네요
공원이나 관광지를가도 다 가족동반이라
갑자기 울컥하기도하고 애들이 말도
안들으면 감정기복도 심해져요

아파트놀이터도 매일가니 지겹고
여행을 좋아하는데 애둘델꼬는 무리고
주말마다 우울해져요 피할수없으면
즐기라는데 가족과나온모습보면
초라해지고 내신세는 소소한이런행복도
못누리나 싶네요
IP : 1.238.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4.28 6:55 PM (211.177.xxx.98)

    전 평일만 부부인데요^^*
    남편이 한국에 있지만 저는 주말은 싱글맘이 되네요-.,-
    남편이 우울감이 있었는데 산을 다니며 많이 나아졌어요. 그래서 제가 적당히 타협을 했어요. 평일만 남편이다...라구.
    그래도 가끔은 식구 다같이 함께 하기도 하는데 원글님은 내내 혼자 다 돌보시려니 힘드실거에요.
    저도 처음엔 애들 데리고 주말 저녁에 외식하면, 가뜩이나 아이들은 셋이라 눈에 더 띄는 거 같고 그랬는데 이 생활도 몇 년 하니 남이 우릴 본다고 의식하지 않게 되네요.
    저는 셋 데리고 여행도 가요^^* 한 번 시도해 보셔요. 그 나이면 그렇게 어리지 않아요.

  • 2. dlzldkdl
    '13.4.28 7:01 PM (223.62.xxx.182)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3. dlzldkdl
    '13.4.28 7:01 PM (223.62.xxx.182)

    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4. dlzldkdl
    '13.4.28 7:01 PM (223.62.xxx.182)

    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 5. 에휴
    '13.4.28 7:05 PM (211.36.xxx.208)

    남편이 옆에있음모하나요. 주말에 48시간 잠만자는데요.
    저같은 사람도있으니 위안삼으세요. 좀만 참으심 남편분 돌아오시잖아요

  • 6. miin
    '13.4.28 7:14 PM (118.37.xxx.106)

    에공
    저도 애둘맘으로 그 맘 좀 이해 되요..
    힘내세요
    너무 잘 하려 하지마시고
    1시간.정도는 티비 틀어주고
    조금 쉰다음에 또 즐겁게 놀아주세요

    힘내세요!!

  • 7. ㅁㅁㅁ
    '13.4.28 7:16 PM (59.10.xxx.139)

    주말엔 가사도우미 쓰세요!! 화이팅!!

  • 8.
    '13.4.28 7:24 PM (121.136.xxx.249)

    남편이 해외출장을 자주 가서 음식점 가서도 잘 먹어요
    애둘만 데리고 음식점 들어가면 더 올사람 없냐고 묻기도 하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

  • 9. ..
    '13.4.28 7:37 PM (115.95.xxx.135)

    해외출장으로 어쩔수없이 나가있는거면 차라리 낫죠
    평일엔 맨날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엔 하루는 골프치러 새벽에 나가고하루는 하루종일 쇼파랑 한몸이 되서뭐가 쇼파인지 뭐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는거보다는 낫잖아요

  • 10. ...
    '13.4.28 7:41 PM (119.201.xxx.196)

    주말에 남편이 집에서 하루종일 낮잠자면서 와이프도 외출 못하게 하고 세끼 꼬박 차려내야 하는경우도 있어요.--;;;

  • 11. 아..
    '13.4.28 7:45 PM (211.234.xxx.16)

    님기분알아요 ;;;;
    그러나 울남편은 출장간것도 아니고 주말이면 소파에서 뒷판을 떼질않는 인간 ㅠ 애들과 나가 놀며 님과같은 기분 느끼다 집에 들어왔는데 내밥은? 이러는 인간보면 옆에 있는거 뭐든지 다 집어던지고싶어지는 기분..그거까지 못느끼는게 다행인줄아세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838 신경치료한 앞니가 불편하고 위에 코안쪽이 아파요. 5 신경치료 잘.. 2013/04/29 3,964
246837 EBS에서 어젯밤에 했던 우산속의 세 여자 4 보다잤소 2013/04/29 2,059
246836 성장판 검사 잘하시는 의사분 추천 부탁드려요.^^ 2 부탁드려요... 2013/04/29 1,066
246835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시키지 못해요.. 9 관계 2013/04/29 4,492
246834 영어 잘하는 분들 대충 이게 무슨 이야긴줄 알려주세요 7 대춘 2013/04/29 1,445
246833 노인정 간식상자에 뭘 넣으면 좋을까요 6 언제나23살.. 2013/04/29 1,479
246832 참기름 뚜껑을 열어둔채로 냅두면.. 1 ㅇㅇㅇ 2013/04/29 1,145
246831 대입)우선선발이 무엇인가요? 17 고1맘 2013/04/29 1,875
246830 축구는 4년에 한번, 리듬체조는 1년에 8번 하는 월드컵.. 2 명칭착시 2013/04/29 1,290
246829 자꾸만 침대에 오줌싸는 고양이 14 ㅠㅠ 2013/04/29 17,511
246828 고3 입시 치르신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3 고삼맘 2013/04/29 1,424
246827 실적 스트레스에 인턴 자살… 회사는 등을 돌렸다 악덕기업 2013/04/29 1,543
246826 면세점에서 산 지갑 수선 어디서 하나요? 2 .. 2013/04/29 3,006
246825 4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29 573
246824 오늘 옷 뭐 입으셨어요? 6 2013/04/29 1,637
246823 어딜 갈까요? 1 ^^ 2013/04/29 743
246822 박대통령이 어떤 영어 오역을 잡았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서 19 notsci.. 2013/04/29 2,764
246821 작아진 교복은 신학기때 중고로 내놓아야지 잘 팔리겠죠? 2 교복 2013/04/29 1,165
246820 아저씨... 안녕히 가셔요 15 늙은 소녀 2013/04/29 4,403
246819 퍼스트 드림회사 믿을수잇나요? 복운의여왕 2013/04/29 621
246818 애증의 늪.... 4 큰누나 2013/04/29 2,295
246817 열은없는데 온몸이 두들겨맞은듯이 아파요 4 ..... 2013/04/29 3,793
246816 손연재 선수 시상식이나 메달은 왜 안보여줘요? 41 포디움 2013/04/29 9,746
246815 인터넷 창을 열면 또 다른 창이 같이 떠요... 6 왜 그럴까요.. 2013/04/29 8,401
246814 연애 많이 하면 좋다는 말 아닌것같아요. 22 .. 2013/04/29 6,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