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아이로 엮여 나름 친하게 지낸다는 명목하에...
차마 제가 더 나은조건이라...비밀이라며 자기 개인사부터 채무등 얘기를 들은죄로...
안쓰러워 제가 하나라도 더주고 손해보며...예를 들면 할거 다하면서 매번 돈빌리며 각종 허세는 부리지만
강남에 200월세살며 주변사람들에게 종교저거 물품강매...처음에는 화려한 말빨과 언변에 다들 멋지게 보지만
길게 2-3년간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서 적당한 선만 유지합니다만...
저는 정말 밑바닥얘기까지 다 들은지라 측은하게 여기며 나름...엮여서 근 10년을 가까이 지내다 힘들게 거리를 둔지
6개월 되었습니다...심성자체가 무척 곱지못하다못해..너무 심통맞아서..힘들게 떼내엇습니다...
그런데..힘들게 떼낸 저에게....
피눈물나는 배신감을 느낍다네요....세상 누구보다 믿고 의지하며 속내 다 얘기했는데...
저 그사함 개인사 얘기 안했고 온갖 허풍과 허세를 그저 떨고 다녀도 들어주었는데...
자기를 멀리한다는 이유로 피눈물흘린다니...
이런경우도 저 벌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