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눈에 안경이라는 말이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3-04-28 12:47:57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나 후배들 보면 다들 이쁜 여자 좋다고
하는데 나중에 결혼하는 여자들 보면 그다지 이쁘지도
않고 밉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수준인 경우가 많았어요

정말 걔중엔 진짜 눈높기로 유명하고 여자도
여러여자 만나고 다니는 애도 있는데 나중에
결혼식장 가서 정말 의외란 말이 나오는경우도
있었네요
오히려 안 그런척 하는 남자애들이 더 예쁜 부인
데리고 오기도 했구요

결론은 제눈에 안경이라고 걔네들이 찾는 이쁜 여자는
우리들이 말하는 미인의 개념이 아닌 자기눈에 예쁘게 보이는
여자가 이쁜 여자더라구요
IP : 223.33.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8 12:53 PM (203.152.xxx.172)

    ㅎㅎㅎ 근데 이 글이 새로 쓰여질정도로 중요한건지 모르겠는데(밑에도 글이 있어서)
    그 제눈의 안경이라는것은 그 여자를 보는 원글님 시선에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평범한 외모로 보이겠으나 남들에게는 예뻐보일수도 있는거죠...
    대다수의 평균시각을 말하는거죠..
    김태희도 안예뻐보이는 사람이 있는데요(저요;;; 전 그냥 그렇게 보임 그렇다고
    김태희가 안예쁘다는건 말이 안되잖아요;;)

  • 2. ..
    '13.4.28 12:57 PM (218.238.xxx.159)

    남자들에게 결혼할 여자와 연애할 여자는 좀 다른경우가 있다라고 들었어요
    그니까 즐길여자는 이쁘고 쭉쭉빵빵하면 그걸로만 거의 오케이지만
    결혼할여자는 자신이 바라는 외모의 적정선+집안+학벌+성격
    등등 적절히 조합해서 만나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능력남을 희망사항으로 하지만
    결국 자신이 결혼할때는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남자와 하잖아요
    희망사항과 현실은 많이 차이가 잇죠

  • 3.
    '13.4.28 12:59 PM (223.33.xxx.131)

    아무리 우리가 티비를 보고 어떤 연예인이 안예뻐보이더래도
    그들의 외모가 기본 이상은 한다는것은 인정하죠
    취향이 달라도 통상적으로 예쁘다하는
    얼굴에 다 예쁘다고 인정은 하고요
    그리고 위에 말한 제가 평범하단 외모들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의견이었어요
    그것도 여자뿐 아니라 같이 동석했던
    남자들도요
    제가 제 기준으로만 판단했을까요?

  • 4. ...
    '13.4.28 12:59 PM (110.14.xxx.164)

    이쁘고 몸매 좋고 똑똑하고 성격좋고 집안 좋고 돈도 많고 ... 하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니 타협하는거죠
    결혼에 뭐가 더 중요한가 따져서요

  • 5. ㄷㄷㄷ1234
    '13.4.28 1:02 PM (223.33.xxx.59)

    제눈의 안경이란말 진짜맞아요. 제친구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장동건 닮았다고 그렇게 난리였더랬죠. 그래서 다른친구들이 궁금증 폭팔하여 사진을 보게되었고 그는 장동건이 아니라 보챙을 닮았더랬어요. 저희들은 일순간 경악하여 그걸로 제친구를 일년동안 구박했더랬지요-_-;;그럼에도 꿋꿋이 장동건 닮았다고 주장하며 짝사랑하던 그친구.. 아.. 콩꺼풀의힘이 그리도 대단한건지 첨알았습니다.

  • 6. 맞는듯
    '13.4.28 1:20 PM (211.224.xxx.193)

    직장동생결혼식에 갔는데 남자쪽 친구들이 신부얼굴보고 다들 나가서 한마디씩..무진장 예쁘다드니 어디가 예쁘다는거냐고 지들끼리 수근덕ㅋㅋ 동료가 광대가 나오고 떡대가 엄청 있었거든요. 눈이 예뻣는데 그 남자는 그 눈에 빠진듯

  • 7. ,,
    '13.4.28 1:20 PM (72.213.xxx.130)

    결혼이 끝이 아닌 경우도 많죠. 많은 이혼과 재혼들 모두 초혼에 실패를 하고 새롭게 이룬 결과들이고요.
    제눈의 안경이 시간이 지나보니 영 아닌 경우도 많네요. 그래서 세상 일이란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죠.

  • 8. ㄹㄹ
    '13.4.28 1:37 PM (175.192.xxx.74)

    대부분 끼리끼리 가던데요.
    고만고만 지들같은 사람 만나서 애낳고 삽디다.
    미녀가 어디 흔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35 원룸들은 빨래를 어디에 널어요?? 5 잔잔한4월에.. 2013/06/05 4,265
260234 칸느 영화제등등 해외 영화제에 출품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해외 영화제.. 2013/06/05 466
260233 며칠 집 비웠더니 제 자리가 참 컸네요.. 2 알아주네? 2013/06/05 1,707
260232 강북에서 송도 통근 가능할까요? 8 pinkhe.. 2013/06/05 1,288
260231 저기 피부 걱정님 글에서 봤는데요... 피부 2013/06/05 804
260230 키작고 운동 안좋아하는 남자아이, 왕따의 표적이 될수도 있나요?.. 7 고민녀 2013/06/05 2,352
260229 신축아파트 첫에어컨설치시 매립배관세척 해야 되나요? 2 에어컨 2013/06/05 16,390
260228 사먹는게 점점 싫어져요 29 이상하네 2013/06/05 9,508
260227 면세점 적립금이요 1 메이 2013/06/05 577
260226 MB사위, 불법매입한 하와이별장 매각 시도 참맛 2013/06/05 650
260225 180.69.xxx.187 아이피 보세요 2 유월 2013/06/05 1,000
260224 압력밥솥(가스렌지용)에 해도 같겠죠? 1 밥솥김치찜 2013/06/05 490
260223 동영상의 고현정... 대선 토론 때 바끄네를 보는 듯 15 문제의 2013/06/05 2,864
260222 미국 대학생 교환학생 장기홈스테이 할 가정을 구합니다 ciee 2013/06/05 756
260221 대구 내려갈일 있는데. 가볼만한 곳이 어딜까요? 2 6월말 2013/06/05 663
260220 어제 강아지 때문에 택시기사랑 대판 싸웠네요 내가 이상한가요 67 ..e 2013/06/05 13,108
260219 순천으로 여행가요... 9 peyto 2013/06/05 1,534
260218 가까운 지인이 웅진코웨이 하시는분 없으세요? 5 주변에 2013/06/05 885
260217 저의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학습도우미에 지원해볼까 해요.. 3 초6엄마 2013/06/05 1,059
260216 뉴라이트 "김성수-김활란의 친일은 하나의 선택".. 7 샬랄라 2013/06/05 998
260215 사회성 없고 소심한아이는 활발한애들과 어울리면 달라질까요.? 12 ㄹㄹㄹㄹ 2013/06/05 3,404
260214 류산슬만들때 불린해삼이란 멀 말하나요 11 류산슬 해심.. 2013/06/05 1,080
260213 자신만의 로고송 1 손병휘 2013/06/05 458
260212 전재국發 '전두환 은닉재산 환수법' 탄력 받을까 2 세우실 2013/06/05 510
260211 점프수트 시원한가요?? 입어보신분... 8 여름에 2013/06/05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