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랐어요. 시어머님이 주신 헹켈 감자칼의 존재를 ...
어느날 10여년을 쓰다가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내곁을 떠났는데
많이 아쉬웠지만 한 개 사면 되지 뭐... 했더랬죠.
마트에서 1개 샀어요. 미처 무 한 개를 벗기기도 전에 날이 부러지고 말았어요.
내가 잘못 썼나보다 싶어서 이번에는 다이소에서 샀죠. 감자 벗기다 또 부러졌어요.
이제는 슬슬 감자칼이 무서워지네요.
내가 사용을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어요.
스텐손잡이에 스텐날도 떨어져 나가고 세라믹이라 불리던것도 부러지고 왜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