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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연락할 때
1. 네...
'13.4.28 11:00 AM (116.120.xxx.241)씹으세요
2. 뭐
'13.4.28 11:30 AM (58.236.xxx.74)험담해도 험담하는 사람의 인격을 의심하는 경우도 많아요.
님에게조차 씹히면 자기반성의 빌미가 되지 않을까요 ?3. 괜찮아요
'13.4.28 11:38 AM (115.41.xxx.247)원글님이 멀리해도
그런 성격의 사람은 자기 힘들다고 말할 누군가를 또 찾아낼꺼예요.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이 될 누군가가 필요한거죠.
그게 원글님일 필요가 있을까요?4. ...
'13.4.28 11:49 AM (121.139.xxx.160)주변에 그런 사람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약속 미루고 문자에 답장안하고 하니 저절로 멀어지네요.
인간관계란 상호 이익이 있어야 한단 생각이 들어요.
이익이란게 물질적인게 아니고 서로 의지가 되거나 즐거워야 또 만나고 싶은거죠.
한쪽만 일반적으로 기대는 관계는 언제가 무너지기 마련이네요.5. 전화는
'13.4.28 1:21 PM (14.52.xxx.59)안받구요
문자는 씹어요
여럿이 만나는 자리는 그사람옆에 안 앉도록 주의를 기울이죠
정말 만나면 피곤하고 기빨리는 사람 여럿이에요6. 경험담
'13.4.28 1:33 PM (203.226.xxx.95)거절하세요 저는 그 여자분 입장이었어요 험담까지는 아니었지만 고민 얘기하고 인간 관계 힘든거 얘기하구요 원글님처럼 그 사람에게 딱히 피해준거 없지만 제가 만나기 싫은 상대였나봐요 원글님처럼 그 사람도 저를 만나고 온후 저를 만나기 싫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려놨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딱 대놓고 거절하기 힘들죠 하지만 연락 피하고 바쁘다고 약속있다고 몇번하면 바보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알아들어요
그게 서로에게 편해요 그 분이 인터넷이지만 원글님 글을 본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게다가 원글님이 이태껏 해온 공도 다 날아가고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되는겁니다 안되는 건 서로 거절해주는게 결국에는 서로 해피해지는 길이에요7. ...
'13.4.28 6:51 PM (175.223.xxx.71)이래서 인간관계가 힘들고 남에게 기대거나 내맘같이 생각하면 안되는거...항상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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