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님한테 외숙모는 어떤 존재이세요..???

...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3-04-28 08:39:56

저한테는 친숙모가 훨씬 낫거든요... 외숙모는 그냥 남이랑 같은 존재예요..

어떻게 보면 남보다 더 못한 존재인것 같구요..

근데 따지고 보면 친숙모랑. 외숙모는 저한테는 둘다 남이잖아요...

이모랑 고모랑은 달리요.. 이모랑 고모는 저희 부모님이랑 연결되어 있는 사람이니

어느정도 피를 섞어있지만.. 숙모는 생판 남인데..

그리고 그분들 입장에서도 전 시댁 조카잖아요...

친숙모입장에서도 전 시조카. 외숙모 입장에서도 전 시조카는 맞잖아요..ㅋㅋ

근데 전 왜이렇게 다를까요... 막말로 사촌애들 없이 친숙모하고는 하루종일 붙어서

밥먹고 차마시고 이야기 해도.. 재미있게 보낼수 있는데

외숙모는 사촌애 없이는 5분을 같이 있기도 엄청 불편하거든요... ㅠㅠ
그리고 사촌애를 만나는일 없으면 딱히 만날일도 없기도 해요..

전 저희 엄마가 돌아가셔서 외갓집에 갈일은 딱히 이모들 만날일 없으면

갈일이 없기도 하거든요.. 결혼식 같은 행사때 이외에는요..

그래서 그런지 사촌애랑 동갑인데.. 그냥 친구네 엄마같기도 해요..

IP : 222.236.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아님
    '13.4.28 8:41 AM (121.165.xxx.189)

    외숙모와 친숙모의 차이가 아니라 그 사람들의 차이죠.

  • 2. 저도 이모보단 고모
    '13.4.28 8:42 AM (175.223.xxx.39)

    랑 친한데 어릴 적 애정교류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엄청 예뻐해주셨고 저도 따랐고요..

  • 3. 친숙모는 없어서 모르겠고
    '13.4.28 8:42 AM (223.33.xxx.125)

    외숙모 세분 계신데
    한분은 너무 어렵고
    한분은 친정이나 다름없고
    한분은 그냥 사이 좋아요.ㅎㅎ

  • 4. 그거야
    '13.4.28 8:42 AM (59.86.xxx.85)

    그분들 성격이나 좀더 가깝게 지낸친분때문이죠
    제 외숙모는 원래 시기꾼기질이 있는사람이라 외숙모하면 나쁜이미지네요

  • 5. 저에게 외숙모는
    '13.4.28 8:43 AM (183.102.xxx.20)

    애승모.. 라고 자동연상되는 존재입니다.

  • 6.
    '13.4.28 8:43 AM (203.226.xxx.149)

    외가 어른중 외숙모가 제일 좋아요
    어릴때 6개월 맡아키워주셨는데 7세였지만 부부모임에도 데리고가셨고 백화점에서 머리끈 사주신기억등 지금가도 식당하시는데 한상 크게 차려주시거든요 정말 감사해요

  • 7. 그게
    '13.4.28 8:46 AM (211.244.xxx.167)

    사람마다 다르겠죠
    전 다어려웠어요 이모 고모되

  • 8. 맑은날
    '13.4.28 8:51 AM (108.6.xxx.96)

    전 이모도, 고모도, 외숙모, 친숙모도, 다 가깝지 않아요.
    그리고 고모보다 이모가 가깝다는 말은 들었는데 시누이 올케 사이가 안좋아서인가요, 외숙모가 친숙모보다 멀게 느껴지나요, 보통?

  • 9. ..
    '13.4.28 8:59 AM (223.62.xxx.183)

    전 반대요
    외숙모가 훨씬 좋아요. 이모보다도
    시누올케 사이지만 친정엄마와 외숙모 사이가 돈독했고
    외사촌들하고 가까이 지내서 그런가봐요.
    외숙모가 잘 챙겨주시기도 했고
    멀리 사시지만 기회될때마다 꼭 뵈러가요

  • 10. .....
    '13.4.28 9:11 AM (1.244.xxx.23)

    케바케죠.
    울엄마랑 외숙모사이가 별로니 저랑도별로고
    제 고모랑 엄마사이가 좋으니 고종사촌이랑
    울엄마는 친해요.

  • 11. 저는 외가쪽이 가까워서
    '13.4.28 9:24 AM (223.33.xxx.93)

    물리적으론 먼데 심리적으로 가족같은건 외숙모에요
    친가쪽 큰어머니 작은어머니는 좀 엄마한텐 적대적인 느낌?
    외숙모는 어릴때부터 친절하고 따뜻한 느낌..
    우아하고 친절한 외숙모가 제머릿속 이미지에요
    그분들한텐 시조카인데도 다들 저한테 따뜻하게 잘해주세요

  • 12. ....
    '13.4.28 9:55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나랑맞다. 안맞다차이일뿐
    그게외숙. 친숙차이는아니지요

  • 13. ..
    '13.4.28 9:57 AM (182.222.xxx.219)

    제 외숙모는 그냥 착하고 순한 분.... 시조카라고 싫어한다거나 그런 느낌 전혀 없으세요.
    외숙모든 친숙모든 삼촌 하기에 달린 게 아닐까 싶네요.

  • 14. 전 그냥
    '13.4.28 10:08 AM (125.186.xxx.11)

    명절이나 경조사 아니면 별로 만날 일 없는 존재.....정도인데요.
    누가 더 낫고 말고가 별로 없네요.

  • 15. ...
    '13.4.28 12:18 PM (59.15.xxx.61)

    따르기 나름이지요.
    저는 저를 외숙모라 부르는 조카들이 12명이나 됩니다.
    그 중에는 시집와서 가까이 살면서
    제가 초등부터 과외공부 시켜서 대학 진학까지 상담해준 아이가 셋인데
    그 아이들은 엄마보다 좋다면서 따르고
    수십년간 살면서 얼굴 서너번 본 조카도 있어요.
    그런 애들에겐 남이나 다름 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83 분당 용인 출퇴근 어떤가요? 5 용인 2013/04/28 1,636
246682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2박이면.... 4 광주.. 2013/04/28 1,289
246681 보이스 코리아 2 보시는 분 10 누구 응원하.. 2013/04/28 1,333
246680 선물은 무조건 캐쉬로 달라는 시어머니 24 2013/04/28 4,088
246679 양재 코스트코에 스텝2 주방놀이 파나요? 4 유리랑 2013/04/28 1,656
246678 참을 인자 100번 새겨보네요 ㅠㅠ 1 커텐만들다가.. 2013/04/28 843
246677 로이킴 노래제목좀 알려주세요 3 궁금해요 2013/04/28 931
246676 제주여행..모닝으로 가능하나요? 5 제주 2013/04/28 1,806
246675 동아리에서 만난 남자를 짝사랑 했습니다. 8 짝사랑 2013/04/28 3,419
246674 EM 샴푸 이름이요. 2 루루 2013/04/28 1,352
246673 노트북에 뜨거운 커피를 쏟았어요ㅠㅠ 10 컴고수님 계.. 2013/04/28 2,750
246672 아웅 생일 선물 받은거 자랑자랑...... 3 happy 2013/04/28 938
246671 남편없이 애둘과 주말보내기 11 힘들다 2013/04/28 3,302
246670 보일러 모델중. 가스 2013/04/28 672
246669 반지 핑크골드는 어떤가요? 하신 분 보니 어때요? 6 봄날 2013/04/28 4,954
246668 일박이일 5 우체부 2013/04/28 1,208
246667 twilight... 4 코타로 오시.. 2013/04/28 1,224
246666 피눈물나게 한다는데... 2 근데요..... 2013/04/28 1,088
246665 생협 매장이용 출자금은 1 생협 2013/04/28 1,459
246664 아빠 어디가 라는 프로 덕분에 대박날것같아요 13 전남 여수시.. 2013/04/28 14,956
246663 오늘 환빠 한분을 뵈었습니다... 5 루나틱 2013/04/28 2,438
246662 나이키 운동화 루나글라이드4 8 헌운동화 2013/04/28 2,389
246661 애들 공부는 언제부터... 3 딸 사랑 2013/04/28 1,181
246660 ㅎㅎ김동률 노래모음집 5 ㅎㅎ 2013/04/28 1,652
246659 서울에서 순천만 갈때 중간에 경유할 곳 1 샤베트맘 2013/04/28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