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 안 하면 아이들 막 반항하고 두려워하고 아파서 움직이고 그렇잖아요.
중이염은 20개월 미만 아기들도 잘 걸리고.
그렇지 않은 분도 가끔 있지만 의사선생님들 아이들 다독이고 다루는 거 잘하는 분은 정말 놀랍더라고요.
특별히 아이들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걸까요 ?
수면마취 안 하면 아이들 막 반항하고 두려워하고 아파서 움직이고 그렇잖아요.
중이염은 20개월 미만 아기들도 잘 걸리고.
그렇지 않은 분도 가끔 있지만 의사선생님들 아이들 다독이고 다루는 거 잘하는 분은 정말 놀랍더라고요.
특별히 아이들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걸까요 ?
행동과학 부분을 배웁니다. 과목에 있어요.
하지만 그런걸 배운다고 해서 속마음까지 조절되진 않으니 속에선 열불나면서 하겠죠.
그렇군요, 간호원이 잡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애가 갑자기 몸을 확 빼면
귀나 이를 다칠거 같은데
정말 의사쌤이나 간호원들 신경이 늘 곤두서 있으시겠어요.
그래서 의사는 힘들고 정작 좋은건 의사 와이프라는 말이 있잖아요.
치대실습때 아이들치료가있나봐요 한번하고 울었대요 너무 힘들어서
달걀찜먹고와서 토하고, 치료할때 발버둥치다 정수리 걷어차고,장갑도꼈는데 피철철나게 손가락 깨물리고하다보니 많이 늘어요.
왠만한아이는 이제 겁안나고 진상부모가 젤겁나요.
이비인후과 남편이 하는말
아이들 목보다가 얼굴에 토하고 얀경에 튀고..신발에 쏟아지고.발로 막 차고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가끔 진료보다가 토하는걸 손으로 그대로 받아낸적도 꽤 있다는..ㅠ.ㅠ
그보다 더 힘든건.......
말도 안되는걸로 막 우기고...여기서 치료받아서 어떻게 되었다..물어내라
막가파 부모와 환자들이라고 해요,
또는 환자는 가만있는데 그 친척이나 자식들이 와서..진상부리는경우
애들은 아무리 울어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다칠까 신경이 쓰여서 그렇지
감정적으로 힘들지는 않아요.
아이 입장에서야 이해가 안되는 일도 아니고,
그 애들도 의사에게 감정이 있어서 화풀이하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크면 저절로 잘 하게 된다는 것을 아니까요.
오히려 그 보호자들이 감정적으로 힘들게 하는게 더 견듸기 힘듭니다.
치료끝나고 의사선생님 나쁘다고 때찌하자는 부모도 있고,
자기 애 미워서 일부러 아프게 했냐는 부모도 있고(위자료 내놓으라고...)
상상할 수 없는 언행을 서슴없이 하는 분들 생각보다 많아요.
그게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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