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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집안 어려운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피해야 할까요?

...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3-04-28 00:52:27

현실적으로요..

 

남자나 여자가 공무원이고, 사람은 괜찮은데,

 

부모님이 하루벌어 하루 사시는 그런분이시라면....

 

4남매인데, 자식들은 모두 공무원등 자리 잘잡고 있어요.

 

집안이 어려운편인거 같은데, 남자나 여자나 이런 사람이랑은 결혼 피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18.33.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3.4.28 12:55 AM (58.236.xxx.74)

    집안이 어려운 그 자체보다 어려운 이유를 보시더라고요, 근데 그집은 4남매 다 잘 자리잡고 산다니,
    공부시키느라고 어려운 거네요, 도박 사치로 어려운 집은 희망이 없어서 말리는 거죠.

  • 2. ,,,
    '13.4.28 12:58 AM (119.71.xxx.179)

    상대적인거잖아요...

  • 3. 부모가
    '13.4.28 1:02 AM (211.234.xxx.224)

    자신들의 일은 자기가 해결하려한다면 큰문제는 안되지싶지만요...대개는 그런경우는 아프시거나하면 자식들한테 기댈수밖에 없기땜에 좀욕심이 있다면 견뎌내긴 쉽진않을것같아요.

  • 4. ..
    '13.4.28 1:04 AM (121.124.xxx.239)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자라 찢어지게 가난한 집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맞벌이라 경제적으로 궁핍하지는 않습니다만, 친정 도움받아 애 키우며 돈 벌어 시댁 뒷바라지 하느라 청춘 다 간 느낌입니다.ㅠㅠ 시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만 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남편도, 시누이들도, 시동생들도 다 좋습니다. 그래도 다시 이 결혼 하라면 안할 것 같네요.

  • 5. --
    '13.4.28 1:04 AM (211.214.xxx.196)

    원글과 같은 경우가 집안 어렵다고 보자면 세상 살기 너무 빡빡한거 아닌가요;;
    걍 부모님 배움이 짧으시고 재산이 없으신것 뿐인데, 나머지 형제들 다 본인 건사 잘하고 있으면 제가 볼땐 나쁘진 않은편같은데.

  • 6. 성실하게
    '13.4.28 1:10 AM (112.151.xxx.163)

    산다고 다 가난한건 아니예요. 건물청소를 하던 폐지를 줍던, 빚이 없이 사는 노인도 있고, 아직 충분히 일할수 있는 나이인데 자식들 다 결혼시켰다는 이유로 전혀 일하지 않고 용돈으로만 생활하고 겉으론 나름 잘 살아 보이는 노인도 있죠.

  • 7. 아까시모글올린이
    '13.4.28 1:38 AM (112.165.xxx.37)

    돈이없는것보다 인품이나 돈없는이유를봐요 안그럼 저처럼 친정식구도나도 눈물바람입니다
    빚없어도 돈없으면싸우는세상에 모르는사람이라면도시락싸들고말릴래요 아는사람한텐쪽팔려못하거든요

  • 8. ...
    '13.4.28 8:24 AM (222.236.xxx.236)

    그경우는 자식 가르치다보니까.. 그렇게 되신게 아닐까 싶네요...ㅠㅠ자식들은 다들 공무원에 자리 잘 잡고 있으면 못가르친것도 아니구요... 도박이나 노름으로 재산 탕진한거 아니면 자식들도 어느정도 다 자기자리 잡고 있고 별로 나빠보이지는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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