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적으로 집안 어려운 사람이랑 결혼하는거 피해야 할까요?

...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13-04-28 00:52:27

현실적으로요..

 

남자나 여자가 공무원이고, 사람은 괜찮은데,

 

부모님이 하루벌어 하루 사시는 그런분이시라면....

 

4남매인데, 자식들은 모두 공무원등 자리 잘잡고 있어요.

 

집안이 어려운편인거 같은데, 남자나 여자나 이런 사람이랑은 결혼 피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18.33.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3.4.28 12:55 AM (58.236.xxx.74)

    집안이 어려운 그 자체보다 어려운 이유를 보시더라고요, 근데 그집은 4남매 다 잘 자리잡고 산다니,
    공부시키느라고 어려운 거네요, 도박 사치로 어려운 집은 희망이 없어서 말리는 거죠.

  • 2. ,,,
    '13.4.28 12:58 AM (119.71.xxx.179)

    상대적인거잖아요...

  • 3. 부모가
    '13.4.28 1:02 AM (211.234.xxx.224)

    자신들의 일은 자기가 해결하려한다면 큰문제는 안되지싶지만요...대개는 그런경우는 아프시거나하면 자식들한테 기댈수밖에 없기땜에 좀욕심이 있다면 견뎌내긴 쉽진않을것같아요.

  • 4. ..
    '13.4.28 1:04 AM (121.124.xxx.239)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자라 찢어지게 가난한 집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맞벌이라 경제적으로 궁핍하지는 않습니다만, 친정 도움받아 애 키우며 돈 벌어 시댁 뒷바라지 하느라 청춘 다 간 느낌입니다.ㅠㅠ 시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만 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남편도, 시누이들도, 시동생들도 다 좋습니다. 그래도 다시 이 결혼 하라면 안할 것 같네요.

  • 5. --
    '13.4.28 1:04 AM (211.214.xxx.196)

    원글과 같은 경우가 집안 어렵다고 보자면 세상 살기 너무 빡빡한거 아닌가요;;
    걍 부모님 배움이 짧으시고 재산이 없으신것 뿐인데, 나머지 형제들 다 본인 건사 잘하고 있으면 제가 볼땐 나쁘진 않은편같은데.

  • 6. 성실하게
    '13.4.28 1:10 AM (112.151.xxx.163)

    산다고 다 가난한건 아니예요. 건물청소를 하던 폐지를 줍던, 빚이 없이 사는 노인도 있고, 아직 충분히 일할수 있는 나이인데 자식들 다 결혼시켰다는 이유로 전혀 일하지 않고 용돈으로만 생활하고 겉으론 나름 잘 살아 보이는 노인도 있죠.

  • 7. 아까시모글올린이
    '13.4.28 1:38 AM (112.165.xxx.37)

    돈이없는것보다 인품이나 돈없는이유를봐요 안그럼 저처럼 친정식구도나도 눈물바람입니다
    빚없어도 돈없으면싸우는세상에 모르는사람이라면도시락싸들고말릴래요 아는사람한텐쪽팔려못하거든요

  • 8. ...
    '13.4.28 8:24 AM (222.236.xxx.236)

    그경우는 자식 가르치다보니까.. 그렇게 되신게 아닐까 싶네요...ㅠㅠ자식들은 다들 공무원에 자리 잘 잡고 있으면 못가르친것도 아니구요... 도박이나 노름으로 재산 탕진한거 아니면 자식들도 어느정도 다 자기자리 잡고 있고 별로 나빠보이지는 않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13 남편과 시댁사이 28 이건 뭔지... 2013/05/06 9,009
248512 통영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3 저번주휴일에.. 2013/05/06 1,068
248511 시댁때문에 내 스스로 너무 비참한 기분. 25 .. 2013/05/06 11,936
248510 김밥재료를 많이 준비했는데 냉동해도 될까요? 7 ./.. 2013/05/06 1,561
248509 오늘 왠지 용산참사가 연상되던 직장의 신 2 2013/05/06 1,610
248508 구가의서 보시는 분 계세요? 이승기 웰케 귀엽나요.ㅋㅋ 2 .. 2013/05/06 1,288
248507 대전 코스트코 이번주 다음주 할인목록아세요?? 2 내미래는 2013/05/06 1,137
248506 열등감에 찌들어 사는 사람 7 도그마 2013/05/06 3,989
248505 장미향 바디로션 추천해주세요(샤프란 장미향) 2 풍요로운오늘.. 2013/05/06 1,757
248504 칭찬받을때 반응이 어떤게 적절한가요. 6 칭찬 2013/05/06 2,495
248503 남양이 얼마나돈이많으면 매를 스스로 벌어들이고있군요. 2 .. 2013/05/06 1,290
248502 오이소박이 할때요... 꼭~ 좀 알려주세요 4 오이소박이 2013/05/06 1,475
248501 부산분들 4 가방 2013/05/06 1,196
248500 목이 메이는것철 목안이 불편해요 1 건강 2013/05/06 1,217
248499 유럽3개국(프,이,스) 9일 칠순여행으로 다녀올만 한가요? 17 칠순여행 2013/05/06 3,165
248498 국정원 도운 애국시민이라더니…'일베' 열성 회원 4 참맛 2013/05/06 733
248497 천주교신자분들 알려주세요 29 성모님 2013/05/06 2,911
248496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다리가 퉁퉁 부었을때) 1 학부형 2013/05/06 2,059
248495 맨발의 친구들 시청률 충격적이네요.. 22 수다리 2013/05/06 9,180
248494 장윤정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 방송국에서 봤었죠. 16 .. 2013/05/06 22,320
248493 큰아버지께서 새집을 지으시고 꿈 해몽해주.. 2013/05/06 1,144
248492 7살 남아 머릿니 옮아왔는데요ㅠㅠ 9 미춰버려 2013/05/06 2,280
248491 설거지를 빨리 하는 분들~~ 9 그런거야 2013/05/06 3,804
248490 아들 살찌는 방법좀... 5 루시맘 2013/05/06 1,061
248489 2천만원 갖고 1년 어학연수 가능한가요? 7 오지랖남편 2013/05/06 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