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스피스병원
1. 플럼스카페
'13.4.28 2:09 AM (211.177.xxx.98)호스피스 병원은 본인이 원한다 해서 입원할 수는 없고요,
의사의 소견이 필요해요. 더 이상의 의학적 치료가 의미가 없는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 죽음을 준비하고 편안하 가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곳이라서 오래오래 계시진 않아요.
저희 친정아버님이 3개월 계셨는데 제 기억엔 굉장히 장기로 계신 케이스였다고 들었어요.
호스피스 병원도 병원비는 비싸요. 치료가 아니기에 건강보험료 적용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치료는 아니지만, 환자가 굉장히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 치료의 목적이 아닌 통증 경감의 목적으로 마약류 사술을 해 주는데 이것도 싸진 않아요.
3개월 계셨고 중간 정산 한 번 했었는데 마지막에 천 만원 이상 내고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지출은 각오하셔야 해요.2. 플럼스카페
'13.4.28 2:10 AM (211.177.xxx.98)아...그리고 의식이 없는 분은 받아주질않아요. 뇌사나 식물인간 상태신 분들은 불가해요.
자신이게 곧 죽음이 닥쳐올 것을 본인이 인지하는 경우에만 입원이 가능합니다.3. ..
'13.4.28 9:53 AM (180.70.xxx.83)아..그럼 갑자기 쓰러지시면 병원으로 모셔야 하는건데..
본인이 평소 기구같은걸로 생명유지하는거 원치 않으신다는걸 병원에서 받아들여줄지 모르겠네요.ㅠㅠ4. 소망
'13.4.28 2:29 PM (112.149.xxx.53)늦게라도 원글님이 보실까요?
전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웰 다잉에 관심이 있는지라..관심가져본 바에 의하면..
본인이 심신이 건강할때 내가 만약 생명연장을 기계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이 온다해도..
인위적인 시술을 원치않는다는 서약서( ? )를 자필서명으로 작성하면 된다던가...
라는 얘길 들어 본적 있습니다.
전 나중 그리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의료, 병원쪽에 기회가 될때 문의해보셔도 될 듯한데..
근데..내가 내 몸에 대해 의사표현하는 것을 걸릴게 없는데... 부모님,혈육...즉 나 아닌 제 3자의 거취는 좀
접근하는 것이 좀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잘 알아보세요..5. ..
'13.5.7 3:53 PM (180.70.xxx.119)감사합니다.
어머니도 그런 거 원하시는데, 사회 통념 상 여러모로 쉽지가 않을 거 같아요.
아직은 건강하시니 나서서 알아보게는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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